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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윤 대통령,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4일 박순애·김승겸 청문회 없이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조선일보DB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청문회 없이 임명하기로 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4일 대통령이 박 부총리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윤 대통령은 이들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29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정해진 기간까지 국회가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자 임명을 강행하기로 했다.

발표 직후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박 부총리에 “임명 과정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청문 절차 부재로 교육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확인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육 정책 입안과 추진에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교총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식견이 유보 통합, 돌봄·방과후학교 지자체 이관 등 난제를 풀어나가는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유초중등 교육 현안은 여러 분야와 이해 당사자가 얽힌 다층적, 복합적 문제”라면서 “교육 현장에 대한 촘촘한 분석과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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