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있다는 것은 내가 의미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 -한 사람에게만 가족의 생계를 맡기는 것은 불행의 씨앗을 키우는 것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 카프카의 "변신"에서 주인공 그레고르는 잠에서 깨자 갑충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한다. 그레고르는 어쩌다가 갑충으로 변하게 된 것일까? 그레고르의 말을 보면 그가 매우 일에 지쳐 있으며, 아무런 보람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단순히 돈을 벌어 와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자기 일의 전부였으며, 그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아무런 보람을 얻지 못하니 ‘언제나 이 노릇을 벗어날 수 있을까.’ 하면서 어떻게든 일에서 벗어나길 바랐다.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을 자주 접하니 사람에 대해 많이 배우고 사교성이 좋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자기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여겼고 그들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농경제사회학부 소개 농경제사회학부는 농업·농촌·농민문제와 자원·환경문제를 비롯해 지역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사회과학적 방법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의 농업과 지역사회·경제는 그동안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가지 사회과학적인 접근방법만으로는 부족하고 폭넓은 학제간의 교류와 연계가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그 동안 경제학적인 방법을 통해 농업문제를 연구하던 농경제학과와 사회·교육학적인 방법을 통해 농촌개발문제를 연구하던 농업교육학과의 농촌사회교육전공을 통합해 탄생한 것이 농경제사회학부다. ▶ 농업·자원경제학 전공 전통적으로 농경제학은 경제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농업·농촌·농민 문제를 주로 분석하는 학문이었다. 그러나 농업 및 농촌의 역할과 경제현상이 변하고, 농경제학 자체의 학문적 발전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지금의 농경제학은 전통적인 농업 생산과 소비는 물론, 경제발전, 국제무역, 자원의 개발과 관리, 환경관련 경제정책, 식품 및 농관련산업 육성, 지역균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전형이다. 학업성적은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주요한 수단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그 중 하나의 경쟁만이 끝난 것이고, 아직 남아있는 창체활동의 결과물, 세특사항의 결과물을 제출하고 난 다음에야 끝난 것이다. 고3인데 벌써 면접학원을 다닌다는 얘기가 들린다.지금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게다가 정보를 취득하는게 아니라 벌써 면접준비보다 더 필요한 것은 기록이 제대로 됐는지의 파악이다. 자신이 드러낸 역량이 제대로 기록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기록 여부에 신경써야 한다. 방학시작, 입시준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시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uuK4iInRFg
-전남교육청 "일반고 전환 요건 불충분…2022학년도 이후로 연기" 광양제철고 홈페이지 캡처 전남도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광양제철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일반고 전환이 어렵게 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광양제철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2021학년도 전환이 어렵다는 사실을 학교 측에 통보했다고 7월 31일(금) 밝혔다. 이는 학교운영위원회 자문 절차 미준수,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촉박, 인재를 양성해 기업성장과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건학이념과 맞지 않다는 지역사회 여론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따라서, 광양제철고의 일반고 전환은 이와 같은 여건을 더 갖춘 뒤 2022학년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광양제철고는 전남 도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로서 모기업인 포스코의 법인 전입금 축소로 학교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자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왔다. 전남교육청도 문재인 정부의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전환 정책 기조에 따라 광양제철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비해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원 방안에는 교육부의 지원액인 3년 간 10억 원에 더해 학교운영비,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등 도교육청 자체 지원금을 추가하는 것과 함께 교육과정 운
-법원, 대원·영훈 국제중에 대한 '국제중 지정 취소 결정'에 잠정 집행정지 결정 -한 달 내 최종결정 나와 *캡처=영훈국제중 홈페이지 법원이서울 대원·영훈 국제중학교의 국제중학교 지정 취소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두 학교의 국제중 지위가 잠정적으로 유지돼, 내년도 신입생 선발 공고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두 학교에국제중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려, 2021학년도부터는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국제중이 의무교육인 중학교 단계에서 교육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이유다. 대원·영훈 국제중은 이에 반발해법원에 지정 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7월29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국제중 재지정 취소 처분에 대한 '잠정 집행정지 결정'을 통보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두 학교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 효력은 당분간 사라진다.대원·영훈 국제중은 이에 따라 학교별 입학전형 모집공고 게시 마감일인 7월31일까지 내년도 신입생 선발 공고를 낼 수 있게 됐다.법원은 잠정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한 달 이내에최종 결정을 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원·영훈 국제중의 지정취소 효력 잠정 중단판결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시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전 분야 미래 전망 -바이러스, 현대문명을 K.O.시켰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탄생한 인류 ‘호모 마스쿠스’ -신자유주의가 의료시스템을 붕괴시켰다 -전통의 방역 강국 이탈리아가 무너진 이유 -신자유주의 원조 미국, 코로나19 피해 세계 1위 -‘무소불위’ 거대기업이 휘청인다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세상이 결코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바이러스가 세계대전 그 이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감염병 시대, 이처럼 혹독한 시대의 대전환기 앞에 선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바로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가는 진취성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삶의 전 분야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당장 수시 면접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질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할 거예요. '나침반 36.5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변화와 바람직한 대응 방법을 2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변화에 끌려갈 것인가, 변화를 이끌어갈 것인가
-하브루타(Chavruta)란? -하브루타 러닝의 본질은 질문(質問)이다 -하브루타 러닝의 프로세스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천년동안 나라 없이 살아온 이스라엘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시나이 반도에 나라를 재건했다. 비슷한 환경에서 출발한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을 비교 해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비해 지리적 여건, 인구수, 국토면적, 역사적 배경, 부모들의 교육열, 교사들의 학력수준, 국민 IQ수준, 정보화 수준 등 모든 영역에서 객관적으로 우수하다.그럼에도 국민소득, 노벨상 수상자, 청년층 창업수준 등에 있어서 뒤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 교육에 ‘하브루타’라는 단어를 처음 도입한 (고)전성수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유대인 자녀교육과 우리나라 자녀교육 사이에는 현저히 다른 학습 방법에 차이가 있다. 그는 이를 ‘하브루타’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됐으며, 마침내 2014년 최초로 공개강의에서 발표했다. 하브루타(Chavruta)란? '친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한 용어로, 학생들 끼리 짝을 지어 서로 질문(質問)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교육(討論敎育)방법이다'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화학생물공학부 소개 화학생물공학은 물리 및 화학의 원리를 응용해 물질 및 에너지 변환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환경에 조화된 화학공정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학문으로, 예전에는 석유화학, 고분자 및 에너지 생산에 주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첨단기술 관련 신물질 공정개발 및 합성, 신에너지 및 환경, 분자생물학 관련기술의 개발에도 적용되고 있는 학문이다. 이름만 보면 화학과 생물에 관련된 학문 같지만 화학, 생명공학은 물론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약, 나노테크놀로지, 물리(광학, 플라즈마), 재료(신소재, 고분자, 섬유), 환경에너지(청정기술, 신재생에너지, 환경정화), 기계(공장자동화, 산업설비), 전자(반도체, 제조공정), 시스템 공학(공정개발, 생산공정) 등이 모두 화학생물공학과 관련이 있는 분야이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2007년 기준으로 511명의 학사과정 학생과 170명의 석사과정, 65명의 박사과정 학생, 그리고 총 31명의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조직체이며, 서울대학교가 지향하는 대학원연구중심교육 학부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정부의 지원으로 대학원 수준이상 고급인력의 양성을 위해
-대학 발표자료에 답이 있다! -세부능력특기사항 통해 관심과 역량 보여주자 *사진 출처=진학사 6월부터 각 고등학교에서는 고1,2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과목 수요 조사를 진행중이다. 학생들은 2018년부터 도입된 '2015 개정교육과정'에자신이 들을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51개의 일반 선택과목과 42개의 진로 선택과목이 나열돼 있는 표를 보고 있으면, 내게 맞는 과목이 어떤 것인지 막막해진다는 학생들이 많다. 과목의 특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대입,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서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에 대해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땐,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의 발표자료를 확인해보자.대학발표자료를 어떻게 확인해야 하고, 어떻게 자신의 관심과 특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자. 대학 발표자료에 답이 있다! 학생들은 “○○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어떤 과목을 듣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학과를 가는데, XX 과목을 꼭 들어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학종의 경우 단순히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종은 학생이 해당 모집단위에
4, 5등급이하의 학생들은 루저가 아니라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학생들입니다.서연고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 성공한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지방대에 들어가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가 일생을 편히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가 성공의 척도라고 볼 수없어요.월급쟁이가 아닌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죠.어느 경우이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발견됩니다.그들은 자신의역량을 키웠다는 사실입니다. 지방대에 들어가도 얼마든지 엘리트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며, 학부모들은 자녀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줘야 할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슬기로운 고교 생활] 등급 낮아 명문대 못 갔어도 대학졸업 후 더 잘 풀릴 수 있는 방법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tghTGh8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