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멕시코 과나후아토시에서 10월 12일(현지 시각)부터 30일까지 한류 콘텐츠와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멕시코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세르반티노 축제(Festival Internacional Cervantino)'와 연계해 과나후아토 대학교 전시관에 마련했다.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이자 보편적인 문화 언어로 자리매김할 실감콘텐츠가 주인공이다. 대표 콘텐츠 2종을 포함해 각기 다른 실감기술, 지식재산(IP)과 어우러진 콘텐츠 18종을 선보인다. 먼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의 주요 공연 장면을 3면 엘이디(LED) 화면, 입체음향과 조명, 특수효과로 재현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류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그날의 현장에 초대받아 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 인천포크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일 낮 12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음악도시 인천시가 주최하고 문화기획사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포크음악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포크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인천포크페스티벌에서 들려줄 포크음악의 감미롭고 따뜻한 감성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인천 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야외에서 '자연, 스러움'을 슬로건으로 대면 개최된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어쿠스틱, 국악가요, 인디 포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범진, 백아, 구만, 허지영, 체인케이 등이 출연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 그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로 한영애, 여행스케치, 정동하, 육중완밴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총 6개 팀이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김포·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을 품은 도내 16개 시·군의 숙박, 레저·체험 상품을 최대 9만 원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여행상품 통합 기획전'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철 나들이 시기를 맞아 지역 방문과 체류 관광 유도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내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용 희망자들은 '여기어때'에 접속해 기획전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16개 시·군의 숙박업소 2천300여 개소와 레저·체험 상품 130개의 상품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숙박상품 쿠폰은 'DMZ평화'에서 최대 3만 원, '일상 속 경기'에서 최대 3만 원 등 최대 6만 원을, 레저·체험 상품 쿠폰은 상품 금액별로 5천 원, 1만 원, 1만 5천 원 등 총 3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당 최대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쿠폰 소진 시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발급 당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쿠폰의 사용·입실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16개 시·군은 ▲'DMZ평화여행'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곳 ▲'일상 속 경기
2022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마주보다, 책 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열린다. '경기 다독다독(多讀) 축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독서율 제고를 위해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2016년 이래 7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실학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삶과 저술을 통해 실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 무대 행사,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흠흠신서' 편찬 200주년을 맞아 '흠흠신서와 조선의 정의(正意)' , '경세유표를 통해 본 복지국가의 전통', '다산의 소프트파워' 등 실학 강연과 '파친코와 함께 하는 12가지 이야기들'이라는 내용으로 인문학 강의도 진행된다. 무대 행사는 책을 소재로 한 마술공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여유당 토크 콘서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체험·전시 부스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전시·홍보와 남양주시 도서관, 실학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실학 관련 도서와 최신 베스트셀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도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22학년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들에게 학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다.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된다. 특히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유예, 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으로 학생의 경제적 상황 및 질환 중증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매해 결정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상이다. 대상 질환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및 '희귀질환관리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질환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초~8월 말까지 사용한 학생 치료비 증빙자료에 근거해 타 기관에서 지원받고 있는 비용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 및 약제비로 산정한다. 올해에는 1인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치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전체 학교에 안내된 신청 서류를 구비해 기간 내에 학생 소속 학교로 구비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과 함께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영유아 및 동반자를 위한 맞춤형 투어를 선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설립하고 청와대 관람 셔틀 운영, 백신 접종 차량 지원 등의 활동을 필두로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국립항공박물관은 2020년 개관해 항공 역사, 항공 산업 전시와 다양한 항공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지난 4월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유아,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투어를 개시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 영상해설사 교육 및 시나리오 개발과 다누림투어 운영을, 국립항공박물관은 촉각 모형 교구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영유아와 지체장애인을 위한 다누림투어 서울식물원-국립항공박물관 코스가 운영된다. 다누림투어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인 서울다누림 미니밴으로 운행하는 투어로, 8시간 내외 소요되는 이번 코스에는 관광약자 유형별 맞춤형 체험교육이 포함된다. 매주 수·금요일에는 국립항공박물관의 3∼5세 대상 영유아 교육실인 '푸릉푸릉 항공 걸음마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 2일, 8일, 9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아웃'을 시작으로 2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덕구', 8일에는 애니메이션 '업', 9일에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10월 7일, 12일 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안 공모는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학부모,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미래 교육 강화 방안 ▲효율적인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공모 제안은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 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성 과장은 "앞으로 국민제안 제도 적극 활성화를 통해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 현장에 반영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전역에서 '2022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2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K-컬쳐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대표 프로그램 9개, 기본 프로그램 10개)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또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강남페스티벌 개막제 '강남을 그리다'는 이달 30일 저녁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단·구민·글로벌 한류팬 등 170여 명이 출연해 무대에서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 후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신개념 판놀이 '강남술래'를 돌며 대화합의 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코엑스 일대의 옥외전광판에서 뿜어 나오는 화려한 영상이 개막식의 무대를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월 1일 강남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가을의 향연'이 K-POP 광장에서 강남구 관내 디자이너와 강남구민이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전시와 판매 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에게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는 예술교류의 장이 서초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리 사회 '아픈손가락' 청년작가들에게 작품활동의 자긍심 및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은 올해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44인의 작품 130여 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30곳의 동네 카페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한 공간에 모은 전시회다. 이는 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을 회복하는 종합 지원사업인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구의 '청년 갤러리 카페 지원 사업'은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를 통해 작가들의 경제적인 자립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특히 청년작가 44인 중에는 발달청년작가 11명과 지역 내 예술대학 학생 10명도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청년작가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