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 개 업체, 300여 개 부스 규모로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 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용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내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를 유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부대행사다.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을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일원에서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내★일을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의 정보와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어르신들의 골든벨을 향한 도전 '문해골든벨' ▲아름다운 플롯 선율과 함께 듣는 평생학습 강연 '렉처콘서트' ▲한밤의 영화제 ▲ 지속가능발전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전시·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뽐내는 문해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리고 오후 5시부터 강명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비스타 공연팀 초청공연과 함께 평생학습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야간행사로는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화제가 열린다. 모기장 텐트 안에서 팝콘과 함께 즐기는 한밤의 피크닉으로 흥행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치구, 교육청, 민간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한방꽃차, 핸드드립, 반려동물 수제 간식,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50개의 다양한 체험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수 팀장(경기도 소통협력과 의회협력2팀)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사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순으로 진행됐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맡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빛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11대 의회가 개회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행사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결과가 고스란히 도민의 민생에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은 "의회와 집행부와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는 의정활동의 뿌리이며 혁신적인 정책을 만드는 샘물 같은 행사라며 토론회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은 "토론회를 통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선해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의회와 소통을 통해서 자율, 균형, 미래의 삼대 원칙을 지키면서 미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체험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학교(7교 169명)와 고등학교 특수학급(11교 89명) 장애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12월까지 구미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를 1~6회기(회기별 4~5일)로 나눠 방문·체험한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해 체험을 위한 안전관리와 편의를 지원한다. 대학에서는 입학 정보, 학과별 커리큘럼 소개를 비롯해 제빵 실습, 조경 실습, 피부미용관리 및 화장품 제작 실습 등 다양한 실습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정보까지 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3월 개교한 직업교육중점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는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8일 지리산 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2022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구례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주간 행사로는 연꽃등 만들기, 소원지 작성, 염주 팔찌 나눔, 나의 사랑 언어, 풍선아트,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구례, 다문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OX 퀴즈,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훌라후프 점프, 오리발 릴레이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풍성하게 펼쳐졌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의 글램핑 시설과, 구례군가족센터에서 설치한 20여 동의 텐트 체험 행사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모여 서로의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박지혜 씨는 "친정엄마를 비롯한 우리 가족과 여러 나라의 다문화가족이 모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캠핑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적, 연령, 계층을 뛰어넘
구리시(시장 백경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1일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힐링하자'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그간 희생과 정성으로 어린이를 보육해온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재충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영화 '공조'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격려차 방문한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무던히 애써주신 구리시 어린이집 교사분들께서 감사드리며 잠시 쉼을 통해 다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시장으로서 항상 보육 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청취해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영유아 구리케어센터 설치, 갈매 국제어린이집 설립 및 권역별 공공 어린이집 확대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보육 품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끝) 출처 : 구리시청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이하 추진단)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과 청년의 날(9. 17.)을 맞이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청년 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추진단에서는 올해 '청년 책의 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전문가 총 10명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문학, 경제경영·자기계발, 정치·사회, 과학, 인문 등 5개 분야별로 각 20종씩, 총 100종을 선정하는 데 참여했다. 분야별 추천도서를 살펴보면 ▲ 문학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다양한 수필과 깊이 있는 서사, 젊은 감각을 담은 소설 및 시집을 ▲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취적인 지침서와 경제 분야의 기초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를 ▲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노동, 세대론, 빈부격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조망한 도서를 ▲ 과학 분야에서는 수학, 생명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여성 과학자, 기후 위기 등 주목받는 주제의 도서를 ▲ 인문 분야에서는 장애, 고고학 등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국회의원 배현진(국민의 힘, 송파 을),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과 함께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史庫)에 과거 보관돼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참고로, 오대산 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때 불법반출됐다가 되찾아온 후 지금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관리해오고 있다. 조선 시대 기록물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는 발간하고 나면 사고에 보관·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전기 사고 중 전주사고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선조 39년(1606년)에 오대산, 묘향산, 태백산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새롭게 외사고를 건립해 보관한 바 있다. 이 중 오대산사고에 보관되던 '조선왕조실록'은 현존하는 유일한 교정쇄본으로 실록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오대산사고의 '조선왕조의궤'는 왕이 보는 어람용과 별도로 국가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분상용(分上用) 의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대산사고의 실록과 의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6~18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 관련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 대상학교는 관내 37개 일반고등학교로 2022년 시행 24교와 2023년 시행 예정 13교이다. 해당 학교 소속 교감 및 사업 담당 교사 등 총 74명의 교원이 참석한다. 운영 설명회에서는 ▲개인별 학습공간 ▲팀별 토의·토론 학습공간 ▲정보 검색 공간 ▲무료 와이파이 환경 등의 시설 구축 ▲스터디룸 운영방안을 등을 설명한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구체적인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365-스터디룸 조성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지원 방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효율적인 공간조성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 중에 발생하는 공강 시간에 학습공간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오는 17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열리는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 참가 신청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양시는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배알도∼망덕포구∼끝들마을 왕복, 13㎞)와 숙련자를 위한 코스(배알도∼망덕포구∼끝들마을∼매화마을 왕복, 34㎞)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라이딩, 부대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며 광양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광양관광)를 통한 섬진강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미증유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구 환경과 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분명히 인식했다"며 "이제는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푸른 바람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다 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