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15곳, 수시모집서 수능 최저 적용 비율 46.2% -“수능 자신 있다면 전형 살펴 적극적인 지원전략 수립해야” /조선일보 DB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비율이 전년 대비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의 일환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곳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는 대학들도 있다. 12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요 대학 15곳의 수시모집 전체인원 대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인원의 비율은 46.2%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35.1%를 차지했다. 우 소장은 “올해 수험생이 감소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워졌고, 특히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능 체제 변화로 인해 이를 충족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올해 대학들의 전형을 잘 살펴 적극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8일 대학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과의 소통을 위해 ‘제2기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우종 총장, 김원석 대외홍보센터장 외 각 부서장 5명이 참석했고, 김민정(광고홍보학과·2) 학생 외 18명에게 임명장 수여를 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우종 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임명된 서포터즈는 우리 대학의 대표 학생으로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학 홍보를 활발히 하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활동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현지(공연기획경영학과·4)는 “우리 대학의 강점과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은 학우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며 “서포터즈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임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제1기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팀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단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2기 또한 SNS 활동을 통해 학과 홍보뿐만 아니라 각 학과와 재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가 4월 6일(화)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하여 '천변만화 千變萬化, all the things you are changes' 영상 콘텐츠 전시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국민대 조형대학과 강북삼성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진행되고 있으며,이번이 세 번째 전시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개막 전시 <만남의 빛, Encountering the light>에 이어 지난 1월 개막한 두 번째 전시 <Camera Obscura 카메라 옵스큐라, 밝고 어두운 우리들의 방> 역시 큰 호응 속에 폐막했다. 전시를 담당하는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와의 협력 사례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진행되고 있는 전시가 내원객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칫 딱딱하고 무거운 인상을 줄 수 있는 병원의 로비 공간을 다채롭고 참신한 영상 작품들이 채워주어 병원의 인상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강북삼병병원 C관 로비에 특수 제작된 초대형 LED 곡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상디자인학과의 교육과정을 거쳐 완성된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서 C등급 받아 -인원 감축에 세 학과 통합학생들 반발 한국외대 전경./조선일보DB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사범대 인원을 감축하고 일부 학과들을 하나로 묶어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커 학과 통합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된다. 9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날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는 이사회를 열고 사범대 신설 학부제 추진과 정원 감축 문제를 논의한다. 신설 학부제 추진은 지난 2월 발표된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로 야기됐다. 당시 교육부가 내놓은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를 보면 한국외대 사범대는 전국 45개 사범대 가운데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외대는 2022학년도부터 교원 양성 정원을 기존보다 30% 줄이기로 했다. 추가로 사범대 소속 5개 교육학과 중 독일어와 중국어, 프랑스어교육과를 외국어교육학부로 통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소규모 학과의 경우 정원을 줄이면 과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학생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과를 학부제로 바꾼다고 해서 재정의 규모가 유의미하게 감소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이 같은 조치는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간호학과는 공주의료원(원장 유상주)과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청운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 박정섭 대외협력처장, 장형숙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 2명, 공주의료원에서는 유상주 원장, 정인숙 간호부장, 김미혜 병동간호과장, 임지현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상호 연계체제 확립에 관한 사항 ▲보유시설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 공동연구 및 정보의 상호교류에 관한 사항 ▲ 재학생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에 관한 사항 ▲ 교육과정의 공동연구 및 교재개발에 관한 사항 ▲ 산업체 인사의 교육과정 운영 및 참여에 관한 사항 ▲ 기타 양기관의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우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2020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학생들의 교육이 간호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협약의 계기로 공주의료원과 상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상주 원장은 “간호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환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적극 협력하면서 공주의료원과 청운대의 상호 발
/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와 ㈜서부티엔디가 8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와 ㈜서부티엔디(대표 승만호)는 ▲호텔 · 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 · 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하게 됐다. ㈜서부티엔디는 화물유통 시설 회사로 설립해 현재는 국내 최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 회사로 성장했다.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업스케일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노보텔과 이비스 스타일 등 프랑스 아코르호텔 그룹의 4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 1700개의 객실,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최첨단 시설을 보유한 비즈니스 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초의 호텔플렉스라고 할 수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호텔 · 관광 분야와 관련하여 호텔관광과,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AI를 모든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호텔, 레스토랑,
중간고사 준비로 한창이다. 여전히 코로나 상황으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지만, 학생의 입장에선 필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필기하는 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결과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설명하는 입장에서 이해가 다수가 돼야 하나, 정리하는 학생의 입장에선 역으로 힘들어한다. 무엇보다 역지사지의 입장 차가 아닌가 싶다. 필기하는 학생도 습관이 중요한데 쉽게 포기하는 학생이 많고 사례를 통하여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려는 자세가 시급하다. 좋은 습관은 반복이 우선시 돼야 한다.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라도 교사의 설명을 통해서 메모하는 것과 이것을 통해 다시 복습하는 습관이 일반화돼야 한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습관은 중학교 때 바로 잡아야 고교 진학 시, 좋은 습관을 연계할 수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의 성적대를 살펴보면, 좋은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 습관이 무조건 좋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방법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사례도 주위에서 살펴볼 수 있고, 교사의 수업 내용에 답을 찾으려고 집중하는 사례도 많다. 필기도 자연스럽게 과목마다 구체
교육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AI 교육이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 격변하는 사회구조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의제가 최초로 다뤄진 이래로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이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왔고 그 중심에는 AI가 있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각 분야의 디지털화가 급격히 빨라진 상황에서, 그 본질상 미래를 지향해야 할 교육정책이 AI 기술을 통해 앞날을 밝힐 등불을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의 질문이 가능하다. AI 교육은 어떤 사람을 길러낼 것인가. AI 시대를 설명하는 용어로 ‘하이테크 하이터치’라는 개념이 있다. 하이테크는 서두에 언급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말한다. 한편 하이터치는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제시한 개념으로 고도의 첨단 기술이 도입될수록 인간과 인간 사이의 마음을 연결할 필요가 있고, 인간의 감성적 역량이 더욱 발달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이테크와 하이터치 모두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총장 직무서 배제된 김 총장 “법적 대응” -노조 관계자 “학내 혼란 가중시킨다” 비난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전경./조선일보DB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총장의 사퇴를 둘러싸고 학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사회 결정으로 총장 직무에서 배제된 김 총장은 법적 대응에 나선 반면, 노동조합 측은 이러한 총장의 행동이 대학의 위상을 떨어뜨린다며 비난하고 있다. 6일 노조 관계자는 “김 전 총장이 사퇴를 번복한 데 이어 이사회 결정까지 불복하면서 학내 혼란을 가중시키고 대학에 대한 신뢰도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날 김 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사회의 총장직 사의 수용 결정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노조가 왜곡된 내용을 언론에 제공해 학교에 분란을 일으키고 인사경영권과 관련해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잘못된 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한 행동을 불법적인 일로 치부하다니 어이없다”며 “노사간의 합의차 이뤄진 과정이 모두 부당한 요구였다면 이전 총장들과 집행부들도 모두 징계를 받아야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건설시스템공학부 홍기증교수와 기계공학부 조백규교수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국토교통기술혁신연구(기반연구 유형)'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국민대는 총 사업비 5.2억 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대형 구조물의 콘크리트면 균열을 감지하고 비구조균열을 보수하는 “등벽드론 기반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드론을 이용한 균열감지 시스템은 비행드론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형식이다. 이는 교량 주탑 또는 고층 건물의 높은 위치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제대로 위치를 잡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근접한 구조물과의 충돌로 인해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더불어 배터리로 작동하는 드론은 작업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연속적인 작업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대 연구팀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 상부에 케이블 지지구조물을 설치하고 케이블을 드론에 연결하여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케이블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전원공급하여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등벽드론에 콘크리트 균열을 감지하기 위한 광학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균열지도를 구축하여 구조물 유지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