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 단가 인상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시설 개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9월 1일 기준 학교시설 개방률은 71.9%로 지난 3월 개방률보다 3.9%p 상승했다. 2024년에는 학교시설 개방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연계 관리 인력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 단가를 인상할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은 학교관계자 84.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인상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함에 따라 2024년부터 운동장 개방 학교는 연 2백만 원에서 3백만 원으로, 실내체육시설 개방 학교는 연 5백만 원에서 7백50만 원으로 각각 50%씩 증액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연계 학교시설 관리 인력 지원 사업도 2023년 6교에서 2024년 12교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은 시설 개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설 보수, 공공요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인 일자리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공공기관, 지역 기업 대표 7명과 실무자들이 모여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열고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는 구인모 군수,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강택섭 (사)거창군상공협의회 회장, 박우상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장, 신인영 거창초등학교 교감이 참석해 군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특구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방안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 자율성 확대 방안 ▲지자체 지원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방지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거창군은 교육으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교육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류 대상 도시인 태국 빡끄렛군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교육 및 문화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유천호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강화군 대표단 8명은 빡끄렛군청에서 위차이 반사닥 군수 등 빡끄렛군 공무원들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교류, 민간 문화교류 협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부문의 교류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약도 함께 추진키로 약속했다. 빡끄렛군은 특색 있는 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학교 시찰을 통한 태국 교육시스템 소개, 왕족 문화 소개 등 교육 및 문화교류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줬다. 위차이 반사닥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초청에 응해준 강화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위차이 반사닥 군수가 직접 답방할 것을 약속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군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최근 불거진 태국인 한국 입국 거부 사태 등에 대한 태국 내 상황과 한류 분위기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등 태국과의 교류 시 검토할 사항에 대해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농산물 시장을 방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교육현장 맞춤형 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는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 지식과 함께 국가유산 활용 사례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해, 집필 시 참여한 교사의 지도 아래 관련 수업에 활용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해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초등 돌봄기관 등 58개 기관에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수혜대상 10,642명,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 추진하고, 취약지역(농어촌 교육현장 및 복지시설) 대상의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보급을 확산(수혜인원 10,114명, 전년 대비 1.5배 가량 증가)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옥천군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옥천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진행하고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군은 '마주봄'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일 영훈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교육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도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제안사항 113건 중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재 90%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학교 유휴공간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교육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했다. 6개 학교에 학생 휴게실, 다목적 시청각실, 무장애 놀이터, 야외학습장 및 산책로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방문 간담회와 학부모 참소리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과 수요를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8월에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과 교권 보호 4법 통과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모든 교원에게 보급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리플릿은 ▲법률 상담 및 지원 ▲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대구교육권보호센터 안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방법(통화 녹음, 특정번호 차단 등)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을 묻고 답하기(Q&A) 형식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에는 ▲형사 고소·고발·신고를 당한 피해 교원에게 변호사 수임료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 안내 ▲교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와 관련한 전문심리상담 방법 ▲심리검사·심리 치료비 지원 내용(최대 200만원) 안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교실 내선전화 통화내용 녹음 기능 안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로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한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은 대구시교육청 교육권보호센터 누리집(www.dge.go.kr/fort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지난 14일 금정희망교육지구 '2023년 성장공유회 및 2024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해'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찬 금정'을 비전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장공유회는 금정구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학부모, 관계기관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정희망교육지구의 성장 모습과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2023. 금정희망교육지구 성과 공유,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2024년 사업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룡초 학부모동아리', '브니엘 예술중학교 청소년 프로젝트', '마을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ON-마을 희망교육 공모 사업',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각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희망교육지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학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