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삼가농촌체험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및 물탱크 교체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캠핑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해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시설이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캠핑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북암농촌체험관은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덕수 소장 "2024년에도 많은 캠핑 인구가 보은으로 유입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35면,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의 글램핑 10동 및 캠핑장 23면 등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췄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에게 접하기 힘든 시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체험 기간 중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시상 및 발표하는 시간,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백영현 시장이 답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정책제안 중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체험자가 최우수, '동물 상징 공모전을 통한 포천시 리브랜딩'을 제안한 체험자는 우수, '사무적인 소통 태도를 탈피하고 발로 뛰는 민간 밀착형 민원 제도 도입'을 촉구한 제안한 체험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발언을 경청하며 GTX-E 노선 연계를 통한 직결노선 신설, 6군단 부지 반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가진 여러 문제에 대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소두방공원에 '자연친화 놀이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두방공원은 정관읍의 대표적인 산림형 공원으로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원이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자연친화적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소두방공원의 배수지 하부에 자연친화 놀이시설 설치를 추진해 올해 2월에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자연친화 놀이터는 인접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정관도서관, 정관박물관 교육시설과 연계해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입체적 콘텐츠로 기획됐다. 해당 놀이시설을 ▲숲속배움마당 ▲숲속감성놀이마당 ▲숲속모험놀이마당의 세 개의 단층공간으로 구성하고, 미끄럼틀과 경사놀이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공간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마당별 콘셉트에 따라 ▲통나무건너기 ▲숲속오두막 ▲숲속나무건너기 ▲오르기·통과놀이대 ▲숲속인디언집 ▲해먹 ▲낙수놀이대 ▲피크닉장 등을 배치하고, 바닥을 우드칩과 잔디로 포장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 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군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월 24일 정월대보름, 오후 2시부터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제25회 수영전통 달집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전통 달집놀이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공연과 함께 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메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오후 5시 58분 시작한다. 행사에 앞서 광안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소망포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울 수 있다. 나쁜 기운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송액연과 소망쪽지(부적) 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낮 시간대에는 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수영농청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권원태 명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과 연희단의 신명 나는 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훨훨 타오르는 달집의 불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올 한 해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자격은 디자인, 인쇄, 또는 광고 관련 사업자 등록 업체 중 선정 후 포스터와 리플릿(3개 외국어 포함) 제작, 납품이 가능한 업체다. 공모주제는 축제 핵심 키워드인 '전통한방', '항노화 웰니스', '동의보감', '지리산 산청 청정약초' 등의 뜻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scherb.or.kr)와 산청군 홈페이지(https://www.sanch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의미를 상징화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독창적인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사무국(055-974-0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한다"며 "구절초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만의 대표 축제인 '2024 대만등불축제'에 참여해 대만 관광객에게 서울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등불축제는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축제이다. 매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타이난성 건립 400주년을 기념해 타이난시에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대만등불축제와 서울빛초롱축제의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대만에 서울 관광을 알리기 위해 공식 참여를 확정 지었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구역인 고속철도 등불구역 국제존 11번 위치에 '서울 윈터 홀리데이(Seoul Winter Holiday)'를 주제로 등(燈)을 전시한다. 대만등불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서울의 겨울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든 남녀가 한옥 담장 앞을 산책하는 모습의 등(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난시의 2∼3월 기온은 20도 내외의 따뜻한 날씨로 눈을 보기 어려워, 눈이 쌓인 나무 등(燈)을 함께 전시해 대만과 달리 눈이 내리는 서울의 겨울 여행을 표현했다. 이번 '서울 윈터 홀리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3월 9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가 시작되고, 오후 6시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박서진, 요요미, 진시몬, 현진우, 이정옥이 출연해 봄밤의 열기를 달군다. 올해 축제는 구례 산수유 콘텐츠 특화를 목표로 5개 부문 29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봄이 오는 소리), 다양한 버스킹 공연(봄날의 버스킹, 사랑의 버스킹, 영원의 버스킹), 흥겨운 농악 한마당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와 산수유 꽃담길 걷기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석 공원에서는 어린이 활쏘기 및 전통 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산수유차와 전통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산수유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터,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부스, 구례자활센터 특산품 판매 부스, 푸드 트럭 등에서 다채로운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관람객은 건강증진 앱 워크온을 이용한 산수유 꽃길 걷기와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광양, 하동, 곡성, 구례) 협력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 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만에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해남군은 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는 해남군 축제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남미남축제 주관, 기타 위원회 위임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위원은 축제·관광·문화·예술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자 또는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광실 축제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61-530-5577), 전자우편(junghak198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은 기획 단계부터 축제행사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해남미남축제가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으며,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써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지리산 봄 정취가 담긴 고로쇠약수를 마시고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산청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서 진행된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안녕 기원과 고로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제례는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제례 이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와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주민 및 방문객 노래자랑 등 축제장을 찾아온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지리산 산청 고로쇠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지리산의 정취와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생하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