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하 '시')는 15일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관내 반도체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반도체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등 5개 기관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교육은 협약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의 협조로 산업보안협력관을 전문강사로 초빙, 산업기술보호 수사관련 법령, 위법행위의 처벌, 최신기술 유출사건 검거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특히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기술유출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가 간 패권 전쟁으로까지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경쟁 시장에서 기업이 애써 개발한 반도체 핵심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곧 국가적 손실이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반도체 기술보호 교육을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갖추고, 핵심 기술을 다루는 개인의 의식 또한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6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지역 내 5개 시험장에서는 총 1842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능 시험장인 ▲배문고 ▲용산고 ▲용산철도고 ▲선린인터넷고 ▲성심여고를 중심으로 수험생 수능 편의를 지원한다. 구는 수능 당일 새벽 6시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총괄하는 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5개 시험장 상황실 및 16개 동별 상황실과 연계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각 우려가 있거나 시험장을 혼동한 수험생을 위해서도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교차로에 비상 수송차량 16대와 모범운전자회 8대를 배치해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당일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지고,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에는 상황요원이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새벽 6시부터는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 전체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학교와 시교육청 점검반이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긴급 조치가 필요한 중대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수능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 및 방송시설 등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정행위 예방 유의사항,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수험생 유의사항, 시험장 파견관 업무, 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 5천4백여 명을 위한 교통관리·소음방지·안전 등 맞춤형 수능종합대책을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새벽 6시 반부터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22대(구청 4대, 동 18대)를 지하철역 4곳과 주요지역 18개소에 배치하고, 수험장 11곳에는 수험생 교통 안내와 상황 보고를 전담할 현장요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에 주차단속원을 배치하고, 차량 진출입을 통제해 교통질서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을 위한 '수험장 주변 소음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소음대책점검반을 편성하고 수험장 주변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해 소음유발요인을 점검·조치한다. 특히 수능 당일 철저한 소음 차단이 요구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10∼1:35)' 시기를 집중점검 시간대로 선정해 현장 소음통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일주일 전부터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 36곳과 도로굴착공사를 주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1월 16일에 있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84개지구 1,279개 수능 시험장 대상 전기설비와 비상전원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결과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및 학교에 신속히 통보하고, 재점검 요청 시 14일까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시험 당일,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24시간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정전 등 사고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6일 개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교통 지원대책에 나선다. 14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13일 남동구 불법 주·정차 단속원들과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험장 주변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험생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한 시험장 출입구 주변 자가용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 등의 금지를 위해 오전 6∼9시와 오후 4∼6시에 지역 내 2개 모범운전자협회 회원 4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관내 굴착공사나 각종 공사장에도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올해 남동구 거주 수험생은 4,061명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지정된 고사장에서 응시한다. 남동구 내 수능 고사장은 9개 고등학교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험생들에게 시험에 방해
"어르신, 괜찮으신 거예요?" 관악구청 김주무관은 복지대상자인 홀몸어르신과 전화 연결이 안 되자 어르신 댁으로 달려가 안부를 확인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1월 구가 구성한 '관악 생명사랑 TF팀'의 분석결과 따르면, 겨울철에는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고, 1인 가구의 경우 사회관계망이 취약하고 식사와 복약관리가 제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안녕 살피미' 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아가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중장년층 고위험군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구는 특히 지난 9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서비스 거부가구 등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내년도 1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별로 고독사 위험 정도를 판단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선제적 빈대 방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 내용은 ▲인천시 빈대방제총괄반 협력 추진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상황실/상담창구 운영 ▲학교→교육(지원)청→시청 신속 보고 ▲신고 전화 110 및 관할 보건소 연계 대응 ▲기숙사 운영 학교(24교) 표본점검 ▲전기관 자율점검 ▲방제집 배포 및 홍보 강화 ▲방제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기숙사 운영 학교, 운동부 합숙소, 생활시설 운영 직속 기관 등 숙박시설이 있는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물 관리자, 방역업체, 교육청이 협력해 정밀 점검하고,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관련 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시청, 보건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남양주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현장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2020년 개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생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요청에 응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내 고등학교 신설과 교복 지원금 제도의 문제점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남양주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안전, ▲대형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 등 교통 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앞으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꾸준히 협치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주 시장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개 학교를 방문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 A씨는 경기도의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수시로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 소재지인 안산까지 왕복 약 800㎞를 이동해야 했다.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서다. 안심동행서비스로 경기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 접수, 진료 등까지 A씨 어머니를 도와주면서 A씨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 #. B씨는 경기도의 동행매니저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동거하는 자녀마저 직장과 군 입대로 병원 동행이 어려웠다. 이에 경기도는 2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해 병원 이동부터 진료, 귀가까지 도와주고 있다.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곳에서 과천을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이번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