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오산시 한신대학교에서 ‘제2회 경기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0,000여 명이 참가한다. 수학체험전은 초·중·고교 수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전시마당, 수학클리닉, 수학강연, 수학탐구대회, 수학체험놀이터 등 86개 부스를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전시 부스에서는‘아이스크림 막대의 변신’,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미적분의 세계’, ‘매듭 마술 속의 수학’, ‘4D 프레임 STEAM의 날개를 달다’, ‘수학 자신감 뿜뿜 프로젝트’, ‘수학 UCC’등 다채로운 수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위원들이 당일 신청한 학생의 수학 학습방법을 진단하여 대처 방안을 알려주는 수학클리닉과 수학교육전문가의‘수학이 즐거워지는 시간’이라는 주제 강연도 펼쳐진다. 특히, 수학탐구대회는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학적 원리를 적용한 사고력 신장, 수업 시간을 활용한 즐거운 수학 놀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탐구한 수학 등을 주제로 15분
에버랜드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색다르게 호러를 즐길 수 있는 '3개 코스'를 추천했다. 다음 달 5일까지 핼러윈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에서 스릴 있는 핼러윈데이를 보내려면 '블러드시티'를 찾으면 된다. 블러드시티는 2010년 '호러빌리지'를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호러 콘텐츠를 선보인 에버랜드가 10만㎡ 부지에 마련한 공포체험존이다.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에 의문의 구조 신호가 포착돼 전문 조사팀이 투입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물 항공기를 공수해 추락 비행기를 연출하고 좀비가 습격한 버스와 폐자동차를 설치해 거대한 호러영화 세트장처럼 꾸몄다. 좀비 전문 연기자 100여명이 거리에 등장해 손님들을 습격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가 매일 밤 펼쳐지고,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에도 밤마다 좀비가 출몰해 공포를 선사한다. 어두컴컴한 미로에서 좀비가 깜짝 등장하는 '호러메이즈'와 사자, 호랑이, 불곰이 있던 자리를 좀비들이 가득 채운 '호러사파리'도 호러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끼리 유쾌한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면 '해피 핼러윈 체험'을 추천한다.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제11회 제주 글로벌 다문화 축제가 오는 28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직원, 다문화 기관과 도민 등이 참여한다. 축제는 제주여상 관악대 연주와 도남초 풍물공연, 한림초 치어리딩 등의 식전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체험마당, 재능발표마당, 외국어경연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계문화체험마당은 5개 대륙 35개 국가의 역사, 자연환경, 전통행사, 문화유산, 대중예술, 전통음식, 민속의상, 전통공예 등을 체험하며 '하루 동안 세계 일주'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능발표마당에서는 제주외고 연극 동아리의 영어연극 공연과 중·고등학생 대상 팝송 경연대회, 중국어 노래 경연대회 등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제24회 전도 초중고 외국어 경연대회를 겸해 운영되는 외국어경연마당에서는 초·중학생 영어 골든벨 대회와 중학생 영어 에세이 대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리서치 발표대회, 영어 토론대회, 일본어 말하기 대회, 스페인어 말하기 대회, 일본어·일본어문화 퀴즈대회 등이 열려 학생들이 외국어 기량을
한국잡월드는 오는 24일부터 3층 청소년체험관에서 '코딩랩'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청소년들은 1시간 동안 코딩 원리와 제작에 관해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42개의 체험시설이 있으며, 이용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2017 가족사랑 사생대회(이하 가족사랑 사생대회)'가 열렸다. 가족사랑 사생대회는 소년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 700여 명이 '가족 사랑'을 주제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렸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그림을 그리던 조수민(서울 태랑초 2) 양은 "가족 모두가 건강하자는 의미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면서 "엄마, 아빠, 언니(조수아·태랑초 5)와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니까 집에서 혼자 그릴 때보다 훨씬 재밌다"며 웃었다. 홍선생미술과 젤리컵이 마련한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진예윤·진유림 어린이의 보호자로 참여한 학부모 진상훈씨는 "평소 회사일로 바빠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사생대회를 계기로 아이들과 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 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사랑 사생대회 수상작은 10월 말 문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명을 비롯해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이 내일(19일)부터 내년 2월 28일(수)까지 '친구의 발견' 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친구의 발견'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그 소중함을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사람과 사물, 동물과 식물 등 여러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전시다. 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친구를 만나면서 아이들은 보다 넓고 깊은 친구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에서는 다섯 명의 현대미술가(김용철ㆍ문정회ㆍ윤정미ㆍ이보람ㆍ이재호)들이 각자의 작품을 통해 '어느덧 가족이 된 반려동물', '작품으로 부활한 버려진 장난감', '남들과 달라 슬펐던 시간을 극복한 몬스터', '주변의 사람과 사물들을 유쾌한 캐릭터로 만든 인형들', '사물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몸의 움직임을 함께하며 맺게 되는 관계' 등을 보여준다. 전시에 앞서 헬로우뮤지움은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195명을 대상으로 '친구'에 대한 생각을 조사했다(부모 81명, 어린이 100명, 청소년 14명). '친구란?', '친구끼리 지켜야 하는 매너', '건강한 친구관계 맺는 방법' 등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30일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쳐 콜라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 컬쳐 콜라주’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하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다. 행사에는 룩셈부르크에서 촉망받는 재즈 기타리스트 그레그 라미 트리오의 공연이 진행된다. 그레그 라미 트리오는 서아프리카 재즈 음악가인 리오넬 루에케로부터 ‘유쾌하고 순수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는 평을 들은 바 있으며, 룩셈부르크의 음악 해외진출 후원기관인 Music-LX가 수여하는 ‘2016년 올해의 해외 진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30일 오후 7시부터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문화현장 체험과 자유교양수업을 개설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 '제7회 고양시 도서관 책 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책 잔치는 아람누리도서관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심쿵, 책 애(愛) 빠지다'를 주제로 기획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증강현실(AR) 도서 전시를 비롯해 이중섭 화첩 만들기, 동화요리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 집 만들기', 캘리그라피 시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한성민 작가의 페이퍼커팅, 정크북 아티스트 안선희 작가의 정크북 전시가 이뤄진다. 또 중고 책 프리마켓도 열리며 메인 무대에서는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어린이 인형극, 책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올해 책 잔치는 야외 독서마당을 조성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이 야외에서 편히 책을 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독서의 달을 기념해 '고양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30가족을 초대, 노경실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즐겁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 21.~11. 5. 전국 방방곡곡 530여 개 예술 여행 관광 프로그램다채 [뉴스에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을 여행주간[10. 21.(토)~11. 5.(일)]을 맞이해 530여 개의 행사, 그리고 6,393개 지점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의 주제는 ‘예술’과 ‘밤’이다. 식상한 여행은 매력을 잃는 요즈음, 문체부는 예술·문화와 여행을 접목해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여행’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프로그램인 ‘문화로 여행’을 마련했다. 또한 여행 시간을 낮에서 밤까지로 연장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1. 예술과 밤의 가락으로 훌쩍!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국내여행에 ‘예술’이 내용을 더하고 ‘밤’이 정취를 더하며, ‘노래’가 흥을 돋운다. 예술도 여행이다 ‘예술로(路) 여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음악?디자인?공연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멘토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아트투어)이다. 이 여행은 가을 여행주간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이 10월 14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2일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7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서울과학축전’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과 현장예약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2017 서울과학축전’에서는 융합과학(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주제로 서울소재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4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무선영상송수신장치(고글)를 활용한 FPV레이싱 ▲햇빛을 재사용하자! ▲수학이 불러온 예술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치어리딩과 로봇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전국과학경진대회(발명품·과학전람회) 우수작 순회 전시회 ▲대학에서 운영하는 과학미술 체험(서울대)과 과학수사 체험(성신여대) ▲조류, 포유류, 파충류, 곤충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태양흑점 관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관 천문대 ▲과학 물놀이체험 등의 특별 체험관도 운영된다. 과학전시관 김선주 관장은 “14년째를 맞이한 ‘2017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