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데르센극장은 2018년을 여는 신작 공연으로 찰스 디킨스의 명작소설 ‘올리버 트위스트’를 공연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올리버트위스트’는 역경을 딛고 살아온 소년 올리버가 자신의 가족을 찾아 평화를 되찾는 이야기. 아이들은 고난 속에서도 사랑과 용기를 잃지 않는 올리버를 통해 올바른 세계관을 형성하고, 어른들은 명작의 향기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월 진행된 제1회 가마골 겨울 어린이청소년 연극교실에 참가한 어린이 배우들이 구빈원의 고아들, 소매치기로 등장하여 다양한 춤과 노래, 연기를 선보인다. 밝고 맑은 에너지, 그리고 순수함으로 전달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올리버 트위스트’는 2월 25일(일)까지 부산 안데르센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이다. 기장군민과 어린이, 청소년, 부산시 방과후행복카드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반려견에게도 혈액형이 있을까 없을까? 국제적으로 반려견 혈액형은 20가지 정도가 보고돼 있으며 7가지가 인정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디이에이(DEA3)) 1형, 디이에이 7형이다.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반려견의 혈액형 특성을 소개하고 수혈 시 주의를 8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8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도 사람처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수혈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5년 기준 21.8%로 2012년보다 3.9% 늘었으며, 마릿수는 개 약 512만 마리, 고양이 약 189만 마리로 추정된다. 한편 개는 디이에이 1형에 대한 자연 발생 항체가 없기 때문에 이 혈액형의 혈액을 처음 수혈 받는 경우 급성 용혈성 수혈 부작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디이에이 1형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혈액형 ‘디이에이 1 네거티브 형’을 가진 개가 디이에이 1형 적혈구를 수혈 받게 되면 면역반응으로 수혈 받은 적혈구 수명이 줄거나 미성숙 적혈구를 파괴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디이에이 7형 혈액
부산의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를 맞아 모든 관람객의 무사평안과 대박을 기념하는 ‘수중 새해福 퍼포먼스’가 지난 7일(수) 부산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신규 전시존 ‘생물아트展, 바닷속 아티스트’의 메인 전시생물인 ‘블랙다이아몬드가오리’와 ‘옐로박스복어’를 본 딴 연을 수중에서 날리며 우리의 전통놀이를 재현했다. 이 밖에도, 모든 관람객이 부자가 되길 바라는 뜻을 담은 ‘수중 복주머니 세배’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설 연휴를 나흘 앞둔 11일부터는 각종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2명 이상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머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엄마 무료 프로모션’이 다음달 11일(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해 신분증으로 개띠임을 인증한 고객에게 본인 50%, 동반 2인 30% 할인 혜택을 이달 28일(수)까지 제공하며, △비행기 △기차 △버스 △휴게소 등 이용 실적을 인증하면 1인당 1만원 할인을
제주대학교박물관은 “박물관 소장 기증유물 도록 ‘아름다운 기증 박물관에 머물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록은 제주대 개교 65주년과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발간하는 것으로 그동안 제주대박물관으로 기증된 유물을 정리해 유물 기증자에 대한 고마움과 근현대 제주생활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됐다. 제주대박물관에서 발간하는 열한 번째 소장유물 도록이다 도록의 구성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제주대박물관으로 기증된 유물 중 17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해 제1부 ‘전통문화의 숨결’, 제2부 ‘세월의 자화상’을 주제로 꾸며졌다. 제1부 ‘전통문화의 숨결’에는 근현대 제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공유하였던 △생활가재도구 △의류 △목기류 △그릇류 △생업도구 등의 생활용품과 제주사람들의 풍류를 알게 하는 서화와 서예작품을 수록했다. 아울러 제주의 역사적 궤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 기록물도 함께 수록했다. 제2부 ‘세월의 자화상’은 제주의 1960년부터 1970년대까지 제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사진은 만농 홍정표 선생과 서귀포시의 대표적 사진작가인 강병수 선생의 작품이다. △당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시가지모습 △전통혼례와
현대사회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곧 ‘힘’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추운 계절에는 더욱 그렇다. 그럴 때 좋은 방법이 바로 ‘전시회’를 찾는 것이다.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은 세기를 초월한 ‘아이디어’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이끌어내는 감동으로 무장한 전시회다. 이는 다빈치의 천재성을 거대한 스케일로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블록버스터 전시로, 전시된 방대한 작품들은 다빈치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인 동시에 현대 기술력과 융합돼 세기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가 만들어낸 삶의 흔적들.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전시관에서 그의 생애를 좀 더 깊게 탐험할 수 있다. 다빈치 얼라이브 포스터 기간: 2017년 11월 4일부터 2018년 03월 04일 까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장소: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요금: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1,000원문의: 1577-3363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첫 번째 공간, ‘르네상스, 다빈치의 세계’레오나르도의 생애와 기록물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겨울방학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매서운 겨울 추위에 야외 활동 나서기를 망설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창의력과 다양한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학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관은 대부분 도심 안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가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어 학부모의 비용 부담도 적다. 겨울방학 체험학습으로 나서기에 제격인 과학관과 전시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국립과천과학관 ‘평창아! 과학이랑 놀자’… 평창 올림픽에 숨은 과학원리 파헤쳐 봐요!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계스포츠 속 과학 원리를 주제로 한 ‘평창아! 과학이랑 놀자’ 특별전을 이번 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만나보고, 이와 함께 △중력 △가속도 △양력 △마찰력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과 놀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특별전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봅슬레이 가상체험(VR, virtual reality)을 즐길 수 있으며, 젠가를 활용한 ‘이글루 만들기’, 스키를 소재로 한 ‘트릭아트
오늘(4일)은 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과거에는 입춘 날 집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글귀를 써 붙였다.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글귀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다. 입춘을 맞아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뜻이다. 민속촌이나 민속마을 등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터. 단, 입춘 글귀는 입춘 당일 '입춘시'에 맞춰 붙여야 그 효험이 있다고 여겨졌다. 그래서 미리 입춘 글귀를 준비해뒀다가 입춘 당일, 입춘시에 붙였던 것. 오늘 입춘시는 오전 6시 28분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세요"라고 적으며 올 한 해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15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KTX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 강릉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어요. 강원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관광 코스, 맛집 선정, 예산 짜기 등 고민이 많을 텐데요. 1인당 10만 원으로 저렴하게 강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번 기회에 평창 동계올림픽도 응원하고, 강원도 여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요?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출처 :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
1일(오늘)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한 문화누리카드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당 1개씩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목)부터 11월 30일(금)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월)까지이며, 기존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자는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카드를 재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당 지원금은 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이 인상됐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는 △영화관 △공연 △서점 △사진관 △온천 △국내여행 △스포츠관람 등이 가능하다. 현재 문화누리카드의 전국 가맹점은 2만6300여 곳이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페스티벌 ‘한국교원대에 찾아 온 조선마술사’ 공연을 25일(목)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주 지역 주민은 물론 △세종 △오송 △천안 △대전 등 인근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왔으며, 마술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샌드 아트(sand art)와 국악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무대에 참여할 수 있게끔 했다. 이번 공연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람객 인터뷰에서 △“너무 좋은 공연이었고, 최고였다” △“마술만 하는 줄 알았는데 샌드 아트에 국악까지 더해져 볼거리 가득, 유익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감동적이다” △“다음 공연 또 언제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육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선도 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강좌, 공연 등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선도할 것이며 행복 가족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