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12월 16일 15시 3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2박 3일간의 다양한 우주과학 프로그램 캠프를 운영했다.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우주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흥미로운 체험을 더해 참여 청소년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우주과학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 장비체험, SOS(Science On a Sphere), 우주 착륙선 제작, 균형 잡기와 우주인 훈련, 공전, 천체투영 교육 및 천체관측, 대기 비행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참여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우주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 실험과 체험을 통해 접하니 정말 재미있었고, 교과서에서 배운
●기계적인 문제풀이는 오히려 毒, 핵심 개념 재점검 ●수능 직전까지 오답노트 적극 활용해 실수 줄이기 ●연습이 곧 실전! 영역별 시간 배분 및 답안 작성 숙지 필수 ●최상의 컨디션 위해 수능형 생활 패턴 유지 ●균형 잡힌 식사하고, 새로운 음식 섭취 및 기온 변화 유의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수능 성공 위한 마무리 학습 및 생활 실천 전략 안내 어떤 경우든 수험생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2023학년도 수능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의 학습 정도에 따라 마무리 정리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일 수도, 부족한 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수험생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소장 김병진)가 마무리 학습 및 생활 실천 전략을 9일 발표했다. 1. 기계적인 문제풀이는 오히려 毒, 핵심 개념 재점검 수능이 임박할수록 많은 학생들이 문제풀이에만 매달린다. 그러나 수능은 개념을 기반으로 사고력과 응용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므로 ‘개념’에 대한 최종 정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요약 노트를 활용해도 좋고,
광주시교육청이 4일 고졸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과정' 사업을 성료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에서 지역 및 산업별 구인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과정' 사업을 신설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광주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과정 사업을 진행했다.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는 올해 4월부터 시교육청 산하 13교 직업계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84명의 고3 재학생을 면접과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선발했다. 그중 74명의 학생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약 2개월 동안 반도체 및 제조 기본, 품질관리, 전기 전자 실습, 프로젝트 실습 등 전자부품생산 중심의 사전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가 프로그램 설계 및 직무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해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수료했고, 전원이 채용으로 연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산업구조 재편, 신기술 도입, 수시 경력 채용 확대 등 빠르게 변화
/조선일보DB 최근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 자사고를 제외하고는 모집정원 감소 등으로 인해 대부분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사고 모집정원 대비 입학생 비율은 88.6%다. 이는 지난해(87.3%)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자사고 18곳이 모집정원의 84.3%만 입학생을 채웠다. 대구는 이보다 낮은 81%에 불과했다. 한때 54곳에 달했던 자사고 수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이다. 올해 자사고로 지정된 곳은 총 35곳이다. 나머지 19곳은 일반고로 전환됐다. 여기에 최근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학교 2곳을 더할 경우 내년 자사고 수는 33곳으로 줄어든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도 자사고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최근 2년간 자사고 1인당 학비 부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1학기 1인당 학부모 부담비용은 617만 원에 달했다. 이 금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 후 학교 활동비, 교과서비 등 학부모가 납부한 금액을
/조선일보DB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용 병원 시험장을 전국 24곳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민감해 하는 시험장 소음에 대응하고자 영어 듣기평가 때를 항공기 통제시간으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2023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능 시험장은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할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만일 코로나19에 걸려 수능 당일까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이는 당일 외출해 전국 108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다. 총 4683명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다. 교육부는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할 계획이다. 수능이 끝난 후인 18일도 최대한 원격수업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에게는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수능 전날에 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검사 시 본인이 수능 응시
/조선일보DB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 사례가 200건을 넘기자 정부가 대책에 나섰다. 과목마다 2~3명의 감독관을 배치하고,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 올해는 특히 응시자 신분 확인 시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12일 교육부는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 각 시·도에 안내했다. 작년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208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년도 대비 24건이 줄었지만, 여전히 평균 200건이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었다. 부정행위는 주로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71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65건) ▲4교시 응시법 위반(44건) ▲시험 시간 때 금지 물품 사용(23건) ▲시험 시작 전 문제풀이(5건)로 확인됐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 시험장 내 수험생 배치를 최대 24명으로 한정한다. 과목마다 2~3명의 감독관을 배치하는데,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 또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험 관리·감독 기준도 강화됐다. 수험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조선일보DB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내일(13일) 서울 엘타워에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와 책임 교육’을 주제로 열린 지난 1차 포럼과 같이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고교학점제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본인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은 학교가 짜주는 시간표 대신 자신의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과목을 선택·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교사 수가 대도시 학교보다 적고 주변 기반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와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전문가 논의를 통해 농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자유학년 및 연계학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2학기 10개 교과의 '수업·평가준비 OK'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를 채택하는 상황을 고려해 교과서 내용 중 공통 학습 주제를 추출하고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학습 ▲토의·토론 학습 ▲협동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기본 개념 중심 형성평가 ▲과정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예시 ▲교과별 평가기준안 예시 등의 내용을 담아 교원들이 수업과 평가를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자료는 혼합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형의 수업자료와 활동지, 형성평가 문항을 다수 포함했으며 지난 5일에 사회과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수업·평가방법 개선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사회과 자료개발을 맡은 김정옥 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는 "교사들이 자유학년제 수업과 평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수업에 직접 활용한 후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를 공유하
/조선일보DB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이달 31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6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는 재학생 39만7119명,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 9만2251명 등 총 48만9370명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222명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재학생은 3354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은 1만5576명 늘어났다. 정시 규모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유증상자도 오프라인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라면 학교 내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모의평가에 응시하면 된다. 졸업생 등은 사전에 수능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신청한 뒤 시도별로 지정한 별도의 시험장(총 21개)에서 모의평가를 치르게 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29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조선일보DB 서울 도봉고등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았다. 오는 2024년 학교 문을 닫기로 한 것인데, 서울 소재 일반고가 폐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봉고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이미 1학년 학생 30명은 인근 학교로 재배치된 상태며, 2학년이 졸업하는 2024년 2월을 끝으로 인근 학교와 통폐합 절차를 밟게 된다. 도봉고가 폐교를 하게 된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 때문이다. 도봉고는 그간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2006년 249명이던 신입생 수는 2016년 123명으로 감소했고 작년에는 67명, 올해는 45명까지 줄었다. 그마저도 신입생 45명 중 12명은 학교와 논의한 끝에 타 학교로 전학을 갔다. 도봉고는 신입생 미달 사태가 지속되면서 2015년 자율형공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기도 했다. 앞으로 신입생 수가 부족해 도봉고와 같이 폐교를 결정하는 학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서울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수는 103만5217명이었지만, 지난해 90만4705명으로 줄었다. 4년 만에 12.6% 감소한 것이다. 이미 서울지역에선 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