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 (티디아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13일 기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흥행가도에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조봉행’도 재조명 받고 있는 모습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수리남’ 공개일인 9일부터 나흘간 ‘조봉행’ 검색량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집계된 검색량은 ▲9일 1만 1,100건 ▲10일 6만 4,200건 ▲11일 9만 8,100건 ▲12일 11만 900건 순이며 일 평균 7만 1,100건이다. 동기간 주연배우의 검색량이 ▲하정우 2만 6,800건 ▲황정민 2만 1,200건 ▲박해수 2만 4,500건에 그친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수치다. 조봉행은 극중 전요환(황정민 분)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2009년 체포됐으며, 2011년 징역 10년과 벌금 1억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는 수리남으로 돌아갔다는 소식 외 별다른 이슈가 없어 드라마 공개 이후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심은아 기자
▶이미지=TDI (티디아이) 요금 인상, 공유 계정 단속 등의 이슈로 올 들어 다소 부진했던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세워 반등에 나섰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훈풍이 부는 모습이 앱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넷플릭스 앱 설치기기수(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앱 설치자는 3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만 유료 가입자 약 117만 명이 이탈하며, 앱 사용자 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후 앱 설치기기수는 4개월 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 7월 기준 설치기기수는 약 1,473만 4,000대로 전월보다 약 2.04% 늘었다. 올해 설치기기수 최고치인 3월의 1,481만 8,000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2월의 1,475만 7,000대에 거의 근접했다. 월별 활성사용자(이하 MAU) 수치도 지난 7월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1월 70.4%로 시작한 설치기기수 대비 MAU 비율은 6월 62.7%까지 감소했는데, 7월 69.1%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7월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이미지=TDI (티디아이) 코로나 이후 확대된 OTT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다소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제약 없는 외부 활동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영화·공연 산업이 활발해진 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주요 OTT 서비스 앱의 설치기기수 대비 월별 활성사용자(이하 MAU)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계절적 요인까지 작용하며 실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으로 짐작된다. 하락폭이 가장 큰 앱은 ‘디즈니플러스’로 설치기기수 대비 MAU가 1월 72.4%에서 6월 40.9%까지 폭락했다. 1월 디즈니플러스 앱을 활발하게 사용한 이들이 10명 중 7명 이상이었다면, 6월 4명 수준으로 줄었다는 의미다. 설치기기수 대비 MAU가 6개월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은 디즈니플러스가 유일하며, 이외 5가지 앱은 ▲넷플릭스 70.4% → 62.7% ▲쿠팡플레이 52.9% → 48.4% ▲티빙 51% → 46.8% ▲왓챠 37.6% → 30% ▲웨이브 31% → 24.5% 등 모두 10% 내로 줄었다. 한편 디즈니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