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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AI 에이전트까지… 교실이 변한다

에듀팡뉴스2026.10.09 07:02조회 8
교과서에서 AI 에이전트까지… 교실이 변한다

교사가 수학 문제를 설명할 때 학생들의 이해도는 제각각이다. 전통적인 수업에서는 한 교사가 서른 명에게 모두 다른 설명을 제공하기 어렵지만, 생성형 AI 에이전트가 들어오면 학생마다 힌트를 주거나 문제를 다시 설명하고, 이해도가 높은 학생에게는 더 어려운 과제를 제시할 수 있다.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더라도 수업은 서른 가지 형태로 달라질 수 있다.

OECD가 올해 발표한 ‘디지털 교육 전망 2026’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니라 학생에게 힌트를 주고, 되묻고, 격려하며 학습 준비 상태를 판단하는 ‘교육적 에이전트’로 본다. 기존 디지털 튜터가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르는 반면, 생성형 AI는 대화하면서 설명과 과제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의 초등 맞춤형 읽기 도구는 2024~2025학년도에 약 250개 교육구에서 10만5천 명이 사용해 96만 편의 이야기를 읽고 약 4백만 분의 이용 시간을 기록했으며, 이는 개인 맞춤 학습 지원의 규모를 보여준다.

한국 교육부는 지난 3월 전국 1141개 초·중·고교를 AI 중점학교로 선정하고, 2027년에는 1500개교, 2028년에는 20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과목 교과서 16권(초등 6권, 중학교 2권, 고등학교 8권)을 현장 교사가 직접 개발하도록 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시도교육청·대학이 협력한다. 개발은 올해 시작해 2027년 시범 적용과 심의를 거쳐 2028년 3월에 정식 적용될 예정이며, 핵심 원리는 교과서에 담고 빠르게 변하는 최신 기술은 별도 교육자료로 보완한다.

그러나 AI에 교실을 완전히 맡길 수는 없다. AI가 수행 결과를 높일 수는 있지만それが 실제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으며, AI를 사용하지 않는 시험에서는 성과가 사라질 수도 있다. 또한 AI는 학생의 오답 패턴이나 이해하지 못한 설명을 파악할 수 있지만, 친구와의 다툼이나 컨디션 문제 같은 정서적 요인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AI는 교사의 보조 도구로 활용되며, 어떻게 쓰느냐가 학습 효과를 결정한다.

참고: 더에듀AI 편집▶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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