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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계곡’ 품은 경기도…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이미지=TDI (티디아이) 경기도 계곡이 본래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하천 불법행위 합동단속으로 총 1만 1,693개(전체 99.7%)의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것이다. 도는 청정계곡을 유지하고자 올여름부터 QR코드를 도입해 불법 행위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Tmap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7월의 경기도 계곡은 ▲백운계곡 3만 4,800대 ▲송추계곡 2만 4,600대 ▲용추계곡 1만 1,600대 ▲삼막사계곡 1만 500대 ▲고기리계곡 8,100대 ▲어비계곡 6,300대 ▲사나사계곡 5,900대 ▲동막계곡 5,900대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포천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만들어진 계곡이다. 계곡 주차장뿐 아니라 흥룡사의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까지 인근에 갖춰져 있어 늘 피서객으로 붐빈다. 2위는 양주에 위치한 송추계곡이다. ‘송추’는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 붙은 이름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주차장과 계곡 거리가 매우 가깝고, 교각 아래 그늘진 곳이 있어 물놀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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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송강호, ‘한산’·‘비상선언’으로 재격돌…칸 수상작 버금가는 관심
▶이미지=TDI(티디아이) 박해일과 송강호가 다시 맞붙는다. 두 배우는 각각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로 칸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았음에도 매우 아쉬운 국내 성적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모두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한산’과 ‘비상선언’에 대한 검색량이 최근 1주 동안 각각 3배, 2배가량 많아졌다. 한산 검색량은 개봉 첫날인 ▲7월 27일 32만 4,000건을 기록해 전날에 비해 2배가량 오른 모습을 보였다. 개봉 후 주말인 ▲7월 31일 41만 2,000건으로 한층 더 증가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현재 검색량은 이미 개봉 중인 한산이 더 높지만, 개봉 전날끼리 비교하면 ▲7월 26일 11만 6,000건(한산) ▲8월 2일 17만 600건(비상선언)으로 비상선언이 비교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초호화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산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선언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둘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김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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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백 논란’ 스타벅스, 보상 방안에 촉각
▶이미지=TDI (티디아이) 커피 시장 부동의 1위 스타벅스가 발암물질 사은품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소비자들은 보상 방안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30일간 포털 내 ‘스타벅스’ 연관 검색어를 확인한 결과 1위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으로 나타났다. 서머 캐리백은 올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한 고객에게 증정된 사은품이다.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22일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22일 집계된 ‘스타벅스’의 검색량은 약 4만 9,800건으로 최근 30일의 평균 검색량(약 5만 4,000건)보다는 적게 나타났다. 검사 시작 이튿날인 23일,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과 무료 음료 쿠폰 3장 교환 입장문을 발표하며 검색량(5만 9,700건)이 평소보다 다소 높아졌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은 차츰 커졌고, 7월 28일의 검색량 13만 4,900건으로 폭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음을 시인하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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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초등입학 제동 걸리나…학부모·교원 98% “정책 반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제개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의 97.9%는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 하향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강득구 의원실 제공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건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골자로 한 학제개편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학부모와 교원 10명 중 9명은 해당 제도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정책이라는 이유에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제개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총 13만10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공교육에 진입하는 의무 교육 시기를 앞당긴다는 얘긴데, 다만 처음부터 일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4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학제를 당겨 입학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강 의원의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97.9%는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5세 하향 정책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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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등 인재 양성 본격화…“교원 확보되면 석박사 증원”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선일보DB 앞으로 교원만 확보되면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이 가능해진다. 석·박사 간 정원 조정 기준도 대폭 완화돼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2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 추진을 위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간 첨단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계약학과 제도, 결손인원 등을 활용한 정원 증원을 추진했다. 하지만 신기술 분야의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만큼 추가적인 대학원 정원 규제를 풀기로 했다. 우선 대학원 석·박사 정원 증원 기준을 완화했다. 대학이 석·박사 정원을 늘리려면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정원 증원을 할 수 있다. 현재 교원확보율을 충족한 곳은 지난해 기준, 수도권 24곳과 지방 42곳이다. 학부와 대학원 간 정원 조정 기준도 대폭 완화된다. 기존에는 일반·특수대학원은 학사 1.5명, 전문대학원은 학사 2명을 감축해야 석사 1명을 증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대학원 종류와 관계없이 학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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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전국 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조선일보DB 정부가 2026년까지 전국 초·중·고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설치 기준에 관계 없이 초·중·고교 모든 기숙사의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연면적 100㎡ 이상 합숙소에 설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학교 기숙사 건물의 약 21%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실정이다. 교육부는 총 3199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1278개 동(947개 교)의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 여건에 따라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도 허용하며 연차별 설치 물량은 변동이 가능하다. 또 교육청의 추진 실적을 점검해 설치율이 낮은 곳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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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신입생 28% ‘특목고·영재학교’ 출신…1년 새 0.4% ↑
/조선일보DB 올해 대입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나타났다. 전체 입학생의 28.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0.4% 많아졌다. 2위는 이화여대였다. 1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생 3519명 가운데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은 994명으로 드러났다. 전체 입학생의 28.2%를 차지한 수준인데, 지난해(957명·27.8%) 대비 37명(0.4%)이 증가했다. 서울대 신입생 중 외고·국제고 출신은 325명(9.2%), 예술·체육고 출신은 191명(5.4%)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다음으로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많은 곳은 이화여대(677명·19.4%)였다. 이어 ▲연세대(601명·14.7%) ▲경희대(566명·9.8%) ▲카이스트(546명·69.8%) ▲한국외대(514명·13.5%) ▲고려대(504명·11.1%) ▲성균관대(500명·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해당 대학들은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수 300명 이상을 차지했지만, 올해 그 비율은 지난해(16.3%)보다 낮아진 15%로 집계됐다. 입학자 수 대비 비율로는 카이스트가 69.8%로 가장 높았다. 전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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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조건형 계약학과, 1년 새 9.4% ↑…기회균형선발도 1.6% 상승
/조선일보DB 올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에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해주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수도 1년 새 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2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6월 공시는 4년제 대학 194곳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현황과 기회균형 선발 결과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 입학생 33만1906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이들은 4만7421명(14.3%)로 확인됐다. 지난해(4만2079명·12.7%) 대비 5342명(1.6%) 증가한 수준이다. 기회균형선발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농어촌학생 등이 해당된다. 국·공립대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9.3%로, 사립대(12.8%)보다 6.5% 높았다. 비수도권대(17%)는 수도권대(10.5%)에 비해 6.5%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도 살펴봤다. 일반고 73.9%(24만5240명) 특수목적고 4.3%(1만4264명) 특성화고 6.5%(2만1610명) 자율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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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등 3개 대학, 학교기업 지원 대상 선정
안양대학교를 포함해 세 개 대학이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단계(2020~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2022년 신규 단독형 학교기업으로 3개 학교기업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학교기업은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 개발과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의 한 부서라고 보면 된다. 단일 학교기업으로 이뤄진 단독형과 복수의 학교기업 간 연합으로 이뤄진 연합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뽑힌 단독형 학교기업은 안양대 AY COSMETIC, 신성대 신성바이오, 울산과학대 영상콘텐츠제작센터다. AY COSMETIC은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하고 제품을 디자인하는 학교기업이며 신성바이오와 영상콘텐츠제작센터는 각각 화장품 제조, 영상콘텐츠 기획·제작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중간평가를 통과한 27개 학교기업과 신규 선정된 3개 학교기업에 향후 최대 3년간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형은 2억원 내외, 연합형은 4억원 내외에서 사업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받게 된다. 평가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이 중단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고 협업을 통
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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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6일 대구여고에서 대구지역 일반고 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를 통해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 및 과목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구지역 75개 일반고를 2개 권역으로 나눠 대구여고에서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등 20개 과목 중 학생이 듣고 싶은 3개의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계열별 핵심 권장 과목 안내 자료 사전 제공 ▲교과(군)별 과목 핵심 개념 및 위계 안내 ▲선택과목 미리보기 수업 참여 등이다. 특히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형 고교학점제 영상, 선택과목 안내서, 학과 중심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북 등을 학생 휴대전화로 사전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형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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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시험지 유출’ 고교생 2명, 중간고사 때도 유사 범행 저질러
광주 대동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유출한 고교생 2명이 지난 중간고사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에 대한 퇴학·전학 등 징계를 논의 중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대동고에 재학 중인 고교생 A군과 B군은 최근 교무실에 무단 침입한 후 교사들 PC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올해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유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지난 1학기 중간고사 때도 유사한 수법을 활용해 답안지 등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13일 대동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문제와 답안 일부가 유출됐다는 학교 측의 의혹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A군의 주소지를 수색해 증거물을 확보, 동급생 B군을 공범으로 입건했다. 이들은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퇴근한 야간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중간고사 출제 기간 중 시험 답안을 빼낸 뒤 해킹 프로그램을 제거했는데, 기말고사 직전 재차 침입해 설치한 것이다. 이들은 중간고사 7과목, 기말고사 9과목 등 총 16개 과목의 시험 문답을 빼돌렸다. 교사 업무용 노트북에는 총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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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뭘 고르지?” 고민 해결을 위한 꿀팁
/조선일보DB 전국 상당수의 고등학교가 내년도 선택과목에 관한 사전수요조사를 끝냈다. 하지만 최종 확정 조사는 2학기 초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과목 선택에 관한 학생들의 고민은 방학 중에도 계속되고 있다. 입시업체 진학사를 통해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했거나, 진로는 정했지만 관련과목을 모르는 학생 등이 어떤 식으로 선택과목을 정하면 좋을지를 들어봤다. 먼저 계열은 정했으나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경우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계열을 희망하는 다른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고르는 게 좋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그만큼 활용되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추후 특정 학과에 관한 관심이 더 커졌을 때 그 전공과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연계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능력특기사항이나 창의적체험활동의 탐구활동을 되짚어보며 흥미를 느꼈던 활동과 연결할 수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런 활동을 2~3학년 때 더 심화하며 학생부 기록을 꾸며 나간다면 대학으로부터 탐구 역량 등의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 수 있다. 진로는 정했으나 관련 과목을 모르는 학생들도 있다. 특히 인문계열로의 대학 진학을
유아·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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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고, 다름을 이해해요” 사회적 갈등 해소 위한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5일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결정했다. 공모전은 우아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로 생각이 달라 발생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회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방안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회 갈등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다. 참가 가능한 대상은 2016년~2018년생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한정된다. 접수 방법은 공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1분~3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콘텐츠 URL과 공모전 참가자 정보를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대상을 수상한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3명에게는 각각 조선에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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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50명 이상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 적용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기존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도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학교급식법 ▲특수교육법 ▲교육시설법 등 교육 관련 3개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모두 29일부터 시행된다. 새 학교급식법 시행령은 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를 기존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넓혔다. 이에 따라 원아 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두고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식생활 지도 등의 급식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재난 발생으로 학교에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경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학생의 가정에 배송하거나 보호자에게 식재료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또는 교환권을 지급하게 된다. 새 특수교육법 시행령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의 구체적인 기준을 정비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장애 유형에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된 장애’를 추가하고, 중도중복장애와 시청각장애를 지닌 사람을 ‘두 가지 이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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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하게 놀며 배우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 원에 원당 150만 원, 총 4억7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재·교구를 구입 및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및 안전벨 설치, 화장실 호출벨 및 손끼임 방지, 모서리 보호대, 모래 놀이장 야생동물 출입차단막 등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다. 대구월배유치원 신여울 교사는 "새로 구입한 체험형 유아재난안전교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유아들이 역할놀이를 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유치원 임혜정 학부모는 "등·하원을 도와주는 도우미선생님이 계시지만 출근하고 나면 아이들이 유치원에 잘 갔는지?, 혹 통학버스에서 못 내리고 방치돼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많았는데 통학버스 운행기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