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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박물관, ‘아름다운 기증 박물관에 머물다’ 발간

에듀동아2018.02.08 17:14조회 1,294
제주대박물관, ‘아름다운 기증 박물관에 머물다’ 발간


제주대학교박물관은 “박물관 소장 기증유물 도록 ‘아름다운 기증 박물관에 머물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록은 제주대 개교 65주년과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발간하는 것으로 그동안 제주대박물관으로 기증된 유물을 정리해 유물 기증자에 대한 고마움과 근현대 제주생활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됐다. 제주대박물관에서 발간하는 열한 번째 소장유물 도록이다 
   
도록의 구성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제주대박물관으로 기증된 유물 중 17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해 제1부 ‘전통문화의 숨결’, 제2부 ‘세월의 자화상’을 주제로 꾸며졌다.  
   
제1부 ‘전통문화의 숨결’에는 근현대 제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공유하였던 △생활가재도구 △의류 △목기류 △그릇류 △생업도구 등의 생활용품과 제주사람들의 풍류를 알게 하는 서화와 서예작품을 수록했다. 아울러 제주의 역사적 궤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 기록물도 함께 수록했다.  
   
제2부 ‘세월의 자화상’은 제주의 1960년부터 1970년대까지 제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사진은 만농 홍정표 선생과 서귀포시의 대표적 사진작가인 강병수 선생의 작품이다. △당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시가지모습 △전통혼례와 당시 결혼식 풍경 △마을의 상례모습 △제1회 도민종합체육대회와 한라문화제 등의 축제모습 △삼성혈 건시대제와 칠머리당영등굿 등의 제례모습 △여가생활모습 △당시 교통편인 비행장과 버스 등의 사진을 수록했다.

문혜경 박물관장은 “이번 도록 발간은 기증유물에 대한 목록화 작업과 함께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증유물도록 발간, 전시,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기증자분들의 고귀한 뜻과 기증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박물관은 제주 지역의 전통문화의 전승과 소장품의 예술적, 학술적 가치를 고양하고자 매년 박물관 소장유물 도록을 펴내고 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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