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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판) 생생한 진짜 유학 이야기 : 할로윈데이는 무슨 날이에요?

김민수2017.10.18 13:19조회 971

다가오는 10월 31일은 할로인데이입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여기저기서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는 하나의 연례행사처럼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즐겁게 노는 날이라고만 기억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캐나다에서 할로윈데이는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중의 하나입니다. 캐나다의 흔한 학교선생님의 할로윈 복장 유학을 간 한국학생들은 처음에는 이런 문화가 낯설기에 학교에 코스츔을 입고 가는것도어색해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막상 학교에 가면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교장선생님, 선생님 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도 모두 제대로 분장을 하고 등교하곤 합니다. 그럼 할로윈데이는 어떤 날일까요? 원래 할로윈은 고대 켈트 족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켈트 족에게 새해는 11월 1일로 지정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이 시기에 많은 유령과 혼령들이 나와 사냥을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들의 혼을 달래고자 켈트 족은 음식을 마련하여 제의를 올렸는데, 유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들을 같은 유령으로 착각하도록 유령의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바로 지금의 할로윈의 시초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할로윈 저녁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trick-or-treat’ 풍습도,원래 켈트족이 제의에 올린 음식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시는지요? 다시 즐거운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보통 북미의 trick-or-treat 은 오후 5시반 에서 7시 사이에 많이 이뤄집니다. 그 이유는 미국/캐나다 초등학생들은 한국처럼밤 늦게까지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고, 취침시간이 이른 편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유학생들이 홈스테이에서 취침하는 시간은 저녁 9시~10시 사이입니다. 참 빠르죠? 그래서 이른 저녁에 이벤트가 이뤄집니다. 대부분의 가정들에서는 할로윈데이가 오기 전에 미리 아이들에게 줄 사탕을 준비하고 그렇기에 빈손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끔 분장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캔디를 주지 않는 짖궃은 어른들도 있긴 합니다. 캐나다의 흔한 할로윈데이 가정집 외경 할로윈데이가 가까워 오면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약간 경쟁심리가 있을 만큼 집 전경을 꾸미는 데에 열정이 가득합니다.할로윈 장식에 엄청 공을 들인 모습이 보이시나요?간혹 유학생들과 함께 다니다보면, 현지 어린아이들의 경우 경관을 보고 무서워서 우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로 실감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대단하죠? Trick-or-treat으로 할로윈데이는 하루지만 아이들은 몇 개월동안 먹어도 남을 사탕을 받아옵니다. 살짝 충치가 생길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만 유학생 친구들에게는 정말 기분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가볍게 할로윈데이 특별편으로 생생한 현지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다시 돌아가 유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생활, 어떤점이 다른가? 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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