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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특집 2 :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울리힐 슈나벨

임한규2017.07.21 10:45조회 729

왜 서양 역사책에 흑인노예는 나오는데 백인 노예는 나오지 않는 걸까요? 혹시 한번도 고민해 본적이 없었나요? &lt;노예 12년&gt;이라는 영화에서는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납치되어 12년간을 노예로 살아가게 됩니다. &lt;톰 아저씨의 오두막집&gt;이라는 문학책의 톰 아저씨도 흑인입니다. 왜 백인 노예는 찾아보기 힘든 걸까요? 백인은 대부분 추운 지역이나 일조량이 적고 날씨가 흐린 지역에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피부가 하얗고 눈동자는 파랗고 머리카락은 금발로 진화 되었다고 합니다. 백인종은 피부와 눈, 머리카락이 유색인종에 비해 강한 태양이나 거친 자연환경의 변화에 약합니다. 그래서 백인종은 햇볕이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고 좀 더 나은 환경과 넓은 영토에 대한 생각으로 자연에 순응하기 보다는 자연을 지배하고 식민지를 개척하였답니다. 백인종들이 문명을 발달시키고 활발히 자연을 개척시켜 나가는데 반해 유색인종은 자연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유색인종 중에서도 특히 흑인은 태양 광선을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지금도 많은 아프리카 부족들이 태양신을 믿으면서 인류 태초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백인과 자연친화적인 흑인.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피부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인은 그러면 어떨까요? 유색인종이라서 공부방 창문의 자외선 투과율 등 피부와 관련해서는 백인들에 비해 깊은 고민이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공부방 창문이 유난히 크다거나 책상을 부득이 창문 바로 앞에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안구와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창문에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햇빛이 적게 들어오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지만 너무 많이 들어온다면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로 관계없을 것 같았던 우리의 피부 · 눈동자 색깔과 공부환경과의 관계. 인종의 역사를 통해 色다른 사실들에 대해 알 수 있었네요. 이제는 완벽한 공부방을 위해 공부방 창문의 자외선까지 유심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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