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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진짜 유학 이야기 7화 : 해외교육 기간을 선택하는 방법 (상)

김민수2017.07.20 10:08조회 867

학부모님들을 컨설팅 해드릴 때 흔히 질문하시는 이야기입니다.“저희 아이들을 여름방학마다 해외에 보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 기간을 한번에 유학으로 쭉~ 다녀오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요?”학생들마다 성향이나 학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으나 일반적으로는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씀 드립니다. 한번 생각해 볼까요? 해외캠프를 간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초기의 힘든 적응기간을 잘 마치고 영어환경에 흠뻑 빠져 이제 대답도 좀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한국어환경에 노출이 되고, 생활을 위해 굳이 영어를 쓸 필요성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 다시 방학에 해외에 간다면 기존의 적응기간을 다시 경험하고, 뭔가 좀 배우려 하면 돌아오는 경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쭉~ 가서 어느 정도 목표도 달성하고 궤도에 오른 뒤에 돌아오는 것이 비용적인 면에서나 효과적인 면에서 좋습니다. 오늘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해외교육을 보낼 때 기간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대개 기간을 선택하시는 방법은 해외교육을 보내시는 부모님의 목적에 따라 정해진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1. 방학을 이용해 다녀오는 캠프[3주~4주] 우리 아이들 중 상당수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왜 영어가 중요한지 아는 학생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 가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뛰어 놀며 친구가 되는 경험 또는 스스로 영어를 잘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험 등을 통해 영어가 왜 중요한지 스스로 학습을 해야 하는 동기를 찾는데 가장 적합한 기간입니다. 또한 처음 자녀를 보낼 때에 길게 아이를 보내기에는 걱정이 되고 경험 상 방학을 이용 해 다녀오면, 학교 출석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니 한번 선택하시는 해외교육입니다. 대개 방학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간은 3주~4주 정도 이며, 짧은 기간 다녀오는 만큼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져오는 것은 욕심이겠지요. #2. 학기 중에 다녀오는 단기유학[3개월~5개월] 학기 중에 유학을 갈 수 있나요? 유학은 부모님이 같이 가야 인정된다고 들었는데, 부모님 없이 가게 되면 다 유급되지 않나요? 결론만 간단히 말씀 드리면, 부모님 없이도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이야기 드릴 유학 후 안전한 학교생활 복귀와 관련한 칼럼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기유학은 유학이기 때문에 정식적으로 인가 받은 학교를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주로 3개월~5개월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또한 부모님과 떨어지는 시간이 앞서 설명 드린 캠프보다 길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 선택하는 기간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부모님께서 아셔야 하는 점은 다음의 내용입니다. “짧은 단기유학은 학생의 가기 전 영어실력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같은 영어학원을 다니는 한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미국 사립학교로 유학을 간다고 하였을 때, 한 친구는 영어유치원을 2년 다니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한 반면, 다른 친구는 2학년이 되어서 영어를 시작하였다 가정 해 보면 영어학원에서 두 친구의 레벨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사립학교를 등교한 첫 날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어땠니? 라고 물으면 대답은 똑같습니다. “선생님! 학교선생님 이야기와 미국 친구들 이야기가 너무 빨라서 하나도 안 들려요!” 왜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우리 아이는 한국에서 또래보다 영어를 잘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원인은 우리 아이들이 아직 현지에서 이야기하는 말의 빠르기에 귀가 적응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한국 영어학원에서 수업 할 때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 듣기 쉽게 선생님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그게 잘 들리고 대답도 잘하는 것이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곳의 수업은 우리 부모님들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속도보다 조금 빠릅니다. 그래서 말의 빠르기에 적응하는 데에 보통 3주~4주 정도가 되며 그 뒤에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들리기 시작하면 대답을 하게 되는데 레벨이 높은 친구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휘, 표현을 익히고 있는 만큼 더 많이 대답할 기회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Speaking 실력이 향상됩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친구는 조금 더 덜 알아듣고, 대답 역시 덜 하게 되며 이는 곧 실력 향상도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십 수년간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으로 이야기를 드리면 단기유학은 현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현지학생들의 발음, 억양을 배워 오는 것은 가기 전 영어실력이 높은 학생만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가능하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한 학생들이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단기유학은 가기 전 영어실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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