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조기유학과 해외캠프
초, 중 자녀를 이번 방학에 해외에 보내 교육을 시키고 싶은데, 시애틀 3개월 유학, 시애틀 6주 캠프 등과 같이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에 의문을 가지신 적 있으시죠? 둘 다 시애틀로 간다는 건 알겠는데, 유학과 캠프에 대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계신 학부모님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칼럼연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부모님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조기유학과 해외캠프에 대해 짚어보려고 합니다. 유학이란? 학부모님들께서 아시기 쉽게 이야기를 드리면, 현지 국가에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곳에 현지(외국)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식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는 것을 유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유학을 할 경우에는, 정식적인 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하는 만큼 재학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공부한 기간에 따라 성적증명서 또한 교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서류들은 반드시 한국에 돌아올 때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들은 학생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 후 한국 학교에 복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유학은 기본적으로 1년 이상 다녀오는 경우가 많고, 영어가 자유로워지는 것을 목적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프란? 캠프는 위에 보신 유학이 아닌 모든 해외 교육을 캠프로 생각을 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에 가서 외국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데, 그것이 정규 커리큘럼이 아닌, 테마별로 진행이 되는 수업일 경우 해당과정은 캠프가 됩니다. 또는 해외에서 우리 한국학생들끼리 모여서 영어 ESL 수업을 듣는 경우 역시 캠프입니다. 즉, 캠프는 정식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부분은 한국에 귀국 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캠프는 주로 한국의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오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서 한국에서 배워온 영어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지 친구들을 만나며, 영어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동기부여 측면이 큰 목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오늘은 간단히 조기유학과 해외캠프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얘기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우리 자녀에게 적합한 조기유학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학부모님이 직접 선택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 둘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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