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로 떠나는 여행
안녕하세요. 1등석 말티즈입니다. 오늘은 경북 영주에 있는부석사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석사(浮石寺)는 경주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는데요. 이곳은 배흘림기둥으로 언론에 많이 소개되어 대부분의 분들이 많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간지주 보물 제255호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올라가면서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부석사의 나무들과 어울려 더욱 큰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보물 제255호인 부석사당간지주입니다. 높이 4.28m로,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습니다. 당간지주는절에 행사가 있을 때당(幢: 불화를 그린旗)을 걸었던 장대를 뜻합니다. 즉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당간의좌·우에 세우는 기둥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부석사의 것은 꾸밈을 두지 않아 소박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간결하고 단아한 조각의각 부분이 통일신라 전기의 작품임을알 수 있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고려 중기에 지어진 국보 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저는 사실 이것을 보려 먼걸음을 한 것이었는데요. 처음 보았을 때에는 화려한 기교나 장식이 전혀 없어 뭐가 이렇게 대단하다고 사람들은 난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 건물 중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과 더불어 가장오래된 건물로, 고대 사찰 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아주 중요한 건물이 되고 있습니다. 무량수전 현판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기둥 위에만 차올린 주심포 양식입니다. 바로 주심포 양식 때문인데요. 주심포 양식은고려 시대의 건축 양식으로 지붕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기둥 위에 공포를 만든 것을 뜻합니다.이 짜임새를 기둥 위에만 만든 건축 양식을 주심포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건축물들은 규모가 커, 짜임새를 기둥 위 그리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 만든 다포식 양식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래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더욱 쉬우실 것입니다. 주심포양식 다포양식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국보 제17호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입니다. 비례의 조화가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석등 4면에 새겨진 연꽃 위에 서 계신 보살상은 이 석등을 더욱 멋지게 보이게 합니다. 지금까지 부석사 여행을 하며 문화재공부도 해보았습니다. 알찬 여행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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