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프로그램 ‘돈이 되는 영어’에서 아이플라이텍 AI 스캔톡 제품이 소개됐다. 유튜브와 팟캐스트로 동시 송출하는 삼프로TV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경제 전문가와 인터뷰를 통해 국내시장, 해외시장, 암호화폐 등 모든 경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외신 경제 기사에 나오는 영어 표현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방송에서 소개된 ‘AI 스캔톡’은 실시간 음성번역이 가능한 영어번역기로 인터넷 번역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음성번역‘ 버튼을 누르고 말하기만 하면 1초도 안 걸려서 번역을 했다. 출연진들이 학습한 내용을 스캔톡이 똑같이 번역을 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AI 스캔톡’은 스캔 한 번에 단어번역, 문장번역, 음성번역, 발음연습 등이 모두 가능하다. 주요 특징은 YBM 올인원사전 내장, 오프라인 사용 가능, 99%의 스캔인식 정확도와 종이사전 대비 20배 빠른 검색 속도를 자랑하며 3.7인치 LCD 터치스트린과 실시간 음성인식 검색 기능으로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아이플라이텍의 대표상품인 ‘AI 스캔톡’ 외에도 동시번역, OCR(사진 문자인식)이 적용
▶이미지=TDI (티디아이) 제주관광공사가 1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조사한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지로 해외보다 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 여행을 선택한 이들은 전체의 46.8%로, 엔데믹 전환에도 해외여행이 아직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제주도의 관광지 10곳을 살펴보고 아름다운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보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제주 관광지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성산일출봉 19만 5,437건 ▲협재해수욕장 14만 323건 ▲함덕해수욕장 11만 3,462건 ▲섭지코지 11만 1,718건 ▲아르떼뮤지엄 10만 8,822건 ▲이호테우해변 10만 3,542건 ▲비자림 9만 6,455건 ▲오설록티뮤지엄 9만 648건 ▲사려니숲 8만 9,961건 ▲주상절리대 8만 8,346건 순으로 나타났다. Tmap 사용자의 차량도착수를 집계한 것이며, 분석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다. 1위에 오른 성산일출봉은 제주 동쪽 성산읍에 위치한 화산체로 30분 정도면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 10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이미지=TDI (티디아이) 통계청이 발표한 ‘22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의복’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 1조 6,098억 원으로 전체(17조 2,589억 원) 9.3%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월 동월 대비 증가율은 17.1%로 엔데믹 전환에도 거래액이 더욱 늘었다.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 산업을 빅데이터를 통해 살펴보자.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유명 의류 쇼핑몰 10곳의 앱 설치기기수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유한 설치 기기가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에이블리 591만 5,000대 ▲무신사 551만 6,000대 ▲지그재그 492만 대 ▲브랜디 338만 2,000대 ▲스타일쉐어 110만 2,000대 ▲29CM 75만 4,000대 ▲W컨셉 71만 8,000대 ▲룩핀 69만 9,000대로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등 여성 패션 전문 플랫폼이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율은 ▲29CM 61.5% ▲W컨셉 44.5% ▲무신사 43.5% ▲브랜디 23.7% ▲에이블리 13.2% ▲룩핀 10.1% ▲지그재그 6% ▲스타일쉐어 4.9% 순이다. 1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선일보DB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그동안 교육계가 강하게 요구해 오던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당장의 추진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박 부총리는 내부적으로 다각화된 방향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등록금 동결로 사립대학이 과도한 부담을 안고 있지만, 지금은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당장의 금액을 인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여러 방면으로 대학 재정난 해소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학 등록금 인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내걸은 공약이다. 과거 반값 등록금 제도 도입 이후 등록금은 동결된 상태를 유지해왔는데, 그만큼 대학들의 재정악화로 이어져 교육의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것이다. 교육계 반응도 비슷했다. 실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 총장 1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부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등록금 규제 완화(40.5%)와 재정지원(44.3%) 등을 꼽았다. 하지만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했다. 6일 국제수학연맹(IMU)에 따르면, 이번 필즈상 수상자로 허 교수와 필마리나 비아조우스카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교수, 위고 뒤미닐코팽 프랑스 고등과학원 교수, 제임스 메이나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선정됐다.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 분야의 권위상이다. 노벨상에는 수학 분야가 없어 수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허 교수의 필즈상 선정은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 수학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허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지만, 국내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석사까지 마쳤다. 2007년 서울대 수리과학부·물리천문학부 학사, 2009년 같은 학교 수리과학부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4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허 교수는 박사 과정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길을 떠난 이후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 등 수학계의 오랜 수학 난제들을 하나씩 증명하면서 수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리드 추측은 1968년 영국 수학자 로널드 리드가 제시한 조합론 문제다. 채색 다
/최근 이화여대에서 만난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임화승 기자 “교육의 목적은 견문을 넓히고, 즐기는 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구조는 반세기 전 시행된 주입식 교육과 국·영·수 위주의 오지선다형 체제를 답습할 뿐이죠. 방대한 지식을 외우는 식이 아닌,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최재천(68)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생태학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평소 국내 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제기해온 그다. 최근 이러한 숙원을 담아 ‘최재천의 공부’를 펴낸 최 교수는 “서로 협업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교육인데,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개인의 역량만을 신장하는 형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를 만나 견해와 바람을 들어봤다. ◇대입 목적 교과 과정에…‘공부=대입’ 인식부터 바꿔야 최 교수에게 현행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회를 묻자 돌아오는 답변은 회의적이었다.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고 과거와 달리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은 학력 향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관
마인드게임 종목단체의 모임인 마인드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창의퍼즐협회, (사)한국큐브협회, (사)한국브레인스포츠연맹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CPS교육연구소, 세계퍼즐연맹, ㈜KMGM, 에듀팡, 체스닷컴, 파워체스, ㈜허리우드 등과 스포츠전문채널 STN이 후원하는 ‘2022에듀플러스위크 마인드스포츠 축전’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22에듀플러스위크 마인드스포츠 축전’은 기초사고력 지필게임의 대명사인 스도쿠와 퍼즐을 비롯하여 소근육 운동과 3차원 기억력게임의 대명사인 큐브, 최근 보드게임계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스플랜더, 카드게임으로 2028년 LA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추진 중인 마인드게임 홀덤 등 다양한 마인드스포츠 종목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전략적 사고력 및 이타심과 사교력 등 글로벌리더 양성교육에 탁월한 종목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KMGM, ㈜허리우드 등은 마인드스포츠 전문인 양성을 통해 단순한 게임 차원에서 강사, 선수, 딜러 등 직업체험의 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교육과 취업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마인드스포츠를 적용한 다양한 직업군에는 어린이 창
/조선일보DB 지난달 9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9점, 147점으로 나타났다. 불수능으로 꼽혔던 지난해 수능 최고점과 동일한 수준인 만큼 이번 6월 모평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개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 결과’에 따르면, 이번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39만350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재학생은 32만84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6만5013명이다.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49점, 수학 147점으로 나타났다. 국어 만점자 59명, 수학 만점자 13명이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와 평균 성적간 차이를 나타낸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최고점은 하락한다. 불수능으로 평가된 작년 수능에서 국어·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49점, 147점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6월 모평 또한 높은 난도였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이 64.1%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서울시립대학교 제공 서울시립대학교(이하 서울시립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했던 것을 학생부종합 전형Ⅰ(면접형)과 학생부종합 전형Ⅱ(서류형)로 분리하여 각각 373명과 80명을 선발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학생 선발 방법은 면접형은 202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면접평가 40%로 선발하고, 서류형은 새롭게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또한 그 동안 수시 모집에서 선발했던 농어촌 학생 등 정원외 특별 전형의 모집 시기를 정시 모집으로 변경하여 수능시험 100%로 선발한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정원외 특별 전형의 모집 시기가 정시 모집으로 변경됨에 따라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56.34%(1,040명), 정시 모집 43.66%(806명)로 선발했던 것이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51.09%(935명), 정시 모집 48.91%(895명)로 정시 모집을 5.25%포인트 증원하여 선발하게 된다(북한이탈주민 전형(약간명 모집) 제외).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5일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결정했다. 공모전은 우아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로 생각이 달라 발생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회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방안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회 갈등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다. 참가 가능한 대상은 2016년~2018년생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한정된다. 접수 방법은 공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1분~3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콘텐츠 URL과 공모전 참가자 정보를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대상을 수상한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3명에게는 각각 조선에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