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영도놀이마루)에서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부산형 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지원시설 공모에 영도구 평생학습관이 선정돼 영도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기반의 온라인 영어학습프로그램 로키토키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경험하면서,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영어 우수학생 강사와 함께 체험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즐거운 영어가 되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즐기고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는 SW, AI 등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가 전시됐다. 해당 부스는 학교 현장 교사들과 교육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그런 가운데, 유난히 어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 놀이교구와 VR, 스크린터치를 이용한 신체활동 부스다. ▲ 메타키움이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멀티키움을 소개하고 있다./강여울 기자. ◇ 메타키움 교육 메타버스 기업 메타키움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클래스VR’과 ‘멀티키움’을 선보였다. 직접 블록을 쌓아 마련한 VR 체험 공간에는 호기심 가득한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클래스V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누구나 쉽게 VR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올인원 VR 헤드셋을 제공해 다른 특별한 장치 없이도 VR, AR 메타버스 콘텐츠를 경험할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LMS 학습관리시스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난 8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전시 이틀째인 오늘(9일)도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코딩이나 인공지능은 물론, 효과적인 수업 진행과 교사들의 편의를 돕는 학습관리시스템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참관한 교사들의 발걸음을 유난히 오래 머물게 한 AI코스웨어, LMS학습관리시스템 브랜드를 소개한다. ▲ 미래엔 부스 모습./강여울 기자. ◇ 미래엔 교과서 발행 기업 미래엔은 이날 현장에서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와 학습관리 솔루션 ‘AI CLASS’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엔 엠티처는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활동플랫폼으로, 교사들의 효율적인 수업 준비를 돕는다. 교사들은 오프라인 교과서 외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자료들을 엠티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과 공통 자료와 차시별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콘텐츠 중심으로 UI가 구성됐으며, 차시창을 통해 교사 개개인별로 맞춤형 수업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양방향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UR
이번 박람회는 총 15개국 207개 교육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 첫날 많은 교사진과 교육업계 관계자가 참관하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현장에는 ▲인공지능(AI) 학습 ▲AI코스웨어 ▲SW교육 ▲AR·VR ▲STEAM ▲에듀테크 ▲가상체육 ▲온라인학습 ▲스마트교실 등 2천여 개 아이템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디지털화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SW·STEAM 교육업체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드는 모습이었다. ▲ 유비온이 ‘제15회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현장에서 딥코봇을 소개하고 있다./강여울 기자. ◇ 유비온 에듀테크 선도기업 유비온은 이날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딥코 봇’을 선보였다. 딥코 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형 교구로, 초등학생부터 비전공자 일반인까지 누구나 쉽게 딥러닝과 인공지능 원리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딥코 봇은 만들어진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존의 수업과 달리, 데이터 수집부터 훈련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모델을 직접 만들며 수업할 수 있다. 유비온이 자체 개발한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 도구를 통해 초보부터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다. 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나 막상 작성을 시작하면, “저는 자상하신 아버지와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의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외에 더 이상 쓸 말이 없다. 이는 글의 주제가 되는 ‘자신’이 객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관계주의적 특성이 강한 한국에서는 자신을 관계주의적 맥락에서 인식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소개하기 어려워한다.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AI를 활용하면 자기소개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비교적 손쉽게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챗GPT 소식이 전해진 이후,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AI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3년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20대 취준생 10명 중 4명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챗GPT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AI기술이 산업 전반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요즘, 생성형 AI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는 두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생성형 AI의 특징상 생성된 표현이 두루뭉술한 경우가 많다. 이는 생성형 AI의 학습 과정에서 틀린 답을 내놓으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광주시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7월26일) 광주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광주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심의·확정,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 신경제도시 도약(STEP UP)'을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등 3가지 분야의 목표를 설정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면적은 빛그린산단,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등 약 59만평(195만9154㎡) 규모이다. 광주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빌리티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 기준 43%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산업으로 연간 7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국가산단 신규 조성,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등 관련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어 모빌리티 특구 지정을 통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직원 당직제'를 폐지,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대신 'AI 당지기'를 특별채용하고 당직 전담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한다. 당직근무 폐지는 야간·휴일에 접수되는 당직민원 대부분이 긴급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민원 또는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인 데다, 당직근무 다음날 휴무에 따른 불가피한 업무공백의 발생으로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개선 대책이다. 실제, 지난해 당직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전체 1592건으로 일평균 4건에 불과했다. 이 중 약 86%인 1376건이 교통 및 주취자 불만사항 등 단순민원이거나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이었다. 이 같은 단순민원 해결을 위해 직원 3∼4명이 일·숙직 당직근무를 하고 다음날 휴무하게 돼 업무공백 발생 등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는 대신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통합운영한다. 긴급·비상상황 시 재난·안전 대응 인력과 당직인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장점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