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3일간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축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어른들의 추억 속 겨울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국밥,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직접 군불 앞에서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간식존을 운영한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식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개막식에선 오랜 기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군악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대표 이종진)은 "현재 부지조성을 마치고 시설물 설치가 진행 중이다.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눈 놀이터'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한다. '신나는 겨울 눈 놀이터' 행사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매일 눈놀이 동산 및 실내 컬링장이 열리고 평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놀이 체험장이, 주말에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된다.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1회당 90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1타임 기준 입장료 1,000원이며, 장비 대여(스케이트) 비용도 1타임 당 1,000원이다. 5세 이상 어린이부터 보호자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부대프로그램으로 눈 놀이터(눈꽃성 깃발 놀이, 눈사람 만들기, 플라스틱 썰매)와 휴게공간에 실내 컬링 체험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의 도민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전통 놀이 체험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대프로그램의 이용 요금은 입장료 1,000원이며, 65세 이상,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안전을 위해 장갑 미착용 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을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에서 실시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만수여중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와 '사용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사용료 납부, 에너지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햇빛발전소는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 운동장 스탠드 위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위치상 햇빛발전 설비를 항상 볼 수 있어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가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디지털콘텐츠큐브(GCC)에서 인공지능(AI)교육 및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담당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AI교육·디지털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AI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고려대 김현철 교수의 특강과 함께 지난 1년간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AI교육선도학교에서 인공지능교실 구축과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을 중심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호초등학교 서정화 교사의 AI교육선도학교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소양 함양 향상 방안과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경험을 알 수 있었다. 또 이승희 교사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련 사례 발표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평과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도학교뿐만 아니라 광주의 모든 학교에서 AI·디지털 교육이 활성화됐으면 한다"며 "모든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AI교육선도학교, AI융합교육중심고, 디지털 선도학교를 각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8월에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과 교권 보호 4법 통과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모든 교원에게 보급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리플릿은 ▲법률 상담 및 지원 ▲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대구교육권보호센터 안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방법(통화 녹음, 특정번호 차단 등)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을 묻고 답하기(Q&A) 형식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에는 ▲형사 고소·고발·신고를 당한 피해 교원에게 변호사 수임료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 안내 ▲교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와 관련한 전문심리상담 방법 ▲심리검사·심리 치료비 지원 내용(최대 200만원) 안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교실 내선전화 통화내용 녹음 기능 안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로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한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은 대구시교육청 교육권보호센터 누리집(www.dge.go.kr/fort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지난 14일 금정희망교육지구 '2023년 성장공유회 및 2024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해'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찬 금정'을 비전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장공유회는 금정구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학부모, 관계기관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정희망교육지구의 성장 모습과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2023. 금정희망교육지구 성과 공유,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2024년 사업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룡초 학부모동아리', '브니엘 예술중학교 청소년 프로젝트', '마을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ON-마을 희망교육 공모 사업',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각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희망교육지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학교
강릉아트센터는 겨울을 맞아 20일(수), 23일(토)에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하며 음악감상과 체험예술이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23일(토)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주세요'는 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체험예술'과 온 가족이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운영된다. 실내정원에서 진행되는 '체험예술'은 종이악기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예술극장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가변무대와 푹신한 객석이 준비돼 있어 클래식 속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분장 혹은 드레스코드(흰색, 초록색, 빨간색) 맞추기 이벤트, 공연장에 숨겨진 악기요정과 사진찍기, 체험 스탬프 찍고 겨울간식 먹기 등이 준비돼 있다. 모든 체험 및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일부 프로그램은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체험신청을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0일(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