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CAO는 항공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회원등급(준회원, 정회원, 지역항공훈련센터)을 개편해 지난 2022년부터 신규 인증 등급을 도입했다. ICAO가 신규 도입한 인증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올해 공사 인재개발원은 플래티넘 달성 기준을 상회하는 교육활동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내년도부터 ICAO 교육기관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적용받게 됐다. 공사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이 향후 ICA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공모에 나설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를 위한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마련 ▲교육개혁 과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대학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교육청과 시는 TF팀을 구성해 추진 방향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거쳐 내년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인재들이 광주에서 배우고, 광주에 정주해,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를 비롯해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어 광주 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14명도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을 쌓는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2월 한 달간 고양시를 대표하는 영어도서관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조사한다. 고양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2003년 9월에 개관한 고양시립백석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공공도서관에 영어 특성화 서비스를 접목한 영어도서관을 2024년 하반기에 구축하려 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경기도 주관 '영어도서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63억 원을 확보했다. 시민 의견 조사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 및 20개 시립도서관 방문 게시판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시민이 바라는 리모델링 콘셉트 ▲도서관 서비스 대상 ▲도서관 서비스 내용의 중요도 등 9개 항목이다. 특히 시는 백석도서관 인근 백석 1, 2동 주민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듣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인근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립백석도서관으로 전화(031-8075-908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 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림' 등 광양을 상징하는 특색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함평 돌머리 해변은 육지의 끝이 머리모양의 바위로 돼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가 몰려드는 출사지다. 해변 앞 아름드리 소나무숲에 조성된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주포한옥마을 한옥 숙소 100여 채와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캐러밴(10개)과 글램핑장(5개)을 이용해 겨울 바다와 함께 해넘이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에 몸을 담그며 신체의 치유를 돕는 프랑스 전통 미용 기법 '딸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고 놀이혁신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시흥시는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 3곳(ABC행복학습타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거점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사업으로,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 팝업놀이터 운영, 자체 놀이 매뉴얼 개발 및 도서 발간 등 놀이를 통해 전 세대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해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아동권리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관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에서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써 아동의 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일 구리고, 구리여고 등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 꿈을 응원해! 그리고 사랑해! '라는 주제로 '2023 구리 고3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7개 학교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고,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구리시 고등학교 연합 청소년동아리 '최민재 너마저' 6인조 밴드, 컬트리오 '어반가짜파', 구리고 강한구(래퍼 나인) 학생의 랩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메인 공연으로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와 '루네이브'의 신나고 즐거운 미니콘서트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구리시는 행사에 앞서, 지난 12월 1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행사 당일에도 축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 대피 영상시청과 함께 구리소방서 119구급대장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구리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를 진행했으며, 구리시 기동순찰대원들이 행사장 안팎에서 질서유지에 힘썼다. 아울러, 전문 경호 인력과 시청 공무원, 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행사장에 배치돼 행사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운동과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체력증진 프로그램 '겨울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아이원센터 건강플러스 교실은 신체활동이 감소하기 쉬운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120회 강의, 2,7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겨울방학 건강플러스 교실은 운동교실 7회, 영양교실 1회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운동교실은 아동전문 체육 강사와 함께하는 음악줄넘기를 진행한다. 줄넘기 기본자세부터 응용 동작, 팀별 대항전, 줄넘기 마라톤 등을 통해 아이들의 심폐지구력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마지막 회차인 영양교육은 당류 섭취 줄이기 일환으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중국식 디저트 '탕후루' 대신 달지 않고 건강한 '사과 도넛'을 직접 만들어 보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구는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시행 후,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근육량과 신체 발달 균형 상태를 비교·확인하고, 비만 등 고위험군은 추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놀이터'는 세대 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지향한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모든 보호자 가족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가 될 예정이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 가족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가족은 다양한 도구와 새 활용(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세대 친화적인 놀이 공간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난 12월 3일 40명의 어린이 가족이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워크숍'에 참여해 70여 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 가족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1,000개 이상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은 "상상 속 어울림 놀이터가 실제로 만들어지기 바란다", "우리 모두에겐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저출산·초고령화가 가속화되며 돌봄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의 증가가 세대 간 교류 단절로 이어지고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월 6일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3세 이상 어린이 296명을 대상으로 '수영구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안전증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 7종(▲화재 대피 미로 탈출 ▲태풍 대비 장비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안전벨트 체험 ▲하임리히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위기상황 대응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안전 지식을 체험을 통해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돼, 참여한 아이들과 기관대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즐거운 안전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린 시절에 확립된 안전의식은 평생을 간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을 통해 배운 안전 지식과 위기 대처 방법이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