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8∼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수학·과학,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과 친해지고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일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270여명의 교사와 1,500여명의 학생들이 운영하는 주요 체험 마당과 150여 개의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체험 마당은 ▲수학·과학체험마당(수학·과학 분야 학교체험 부스) ▲수학미션마당(초·중등 수학 기반 다양한 문제 풀기) ▲수학·과학놀이마당(기초과학놀이, 스포츠과학놀이, 수학 놀이터 등) ▲수학SW·전시마당(지오지브라, 알지오매스, 파이썬 등 이용한 수학 구조물 전시 및 제작) ▲더불어탐구마당(롤링볼 장치 만들기, 레이싱 자동차, 배틀 로봇 만들기 등) ▲과학전시마당(전자현미경 사진전, 천체 사진전, 곤충 표본전 등) 6개 마당이며, 각종 사진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19일까지 열린 축제는 약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선물한다.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축제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악의 사계절을 문화와 축제로 채워나가고 있다. 구는 겨울 시즌에 맞춰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도 1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공연과 전시가 가득찬 '관악겨울예술축제: Winter Festival is Coming to Town'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막은 12월 16일(토)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장식한다. 송년콘서트는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의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낼 예정이다. 연말을 장식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인다. 12월 22일(금)부터 23일(토)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펼쳐진다. 수박수영장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재미와 교훈 모두를 느낄 수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극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12월 28일(목)에는 감미로운 연주회,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열린다. 피
강릉시는 오는 25일(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강릉중앙시장(Gangneung Central Market) 맵을 오픈해 가상공간에서 강릉 도심을 대표하는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기획된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지 일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가상 체험 공간을 구현한다. 제페토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하면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안내를 받으며 월드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강릉의 대표 먹거리를 알아보고 경험하는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MZ 세대를 겨냥한 방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상 체험 공간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중앙시장 내 각 점포에 QR 코드를 비치해 실제로 시장을 찾는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 오픈을 기념해 25일(토)부터 12월 10일(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해 중앙시장 내 매장 앞 인증샷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체험관광 업계 활성화 및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일(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4층과 11층에서 진행됐으며,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및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 및 시상식'에서는 2023년 원모어트립 27개의 신규 회원사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나우쿠킹, 위라이드, 드링킹드로잉 등 원모어트립 우수 회원사와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숏폼 영상으로 널리 알려준 투어테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원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사업 개선 방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원모어트립 회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토)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ㅛ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접읍에 소재한 어린이비전센터 내 기획전시실에 어린이 생활안전체험실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전체험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 6월 생활안전체험실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이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 초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공사를 마무리해 12월 중순 시범 운영 및 내년 1월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안전체험실의 체험 시나리오에는 어린이가 등원(교)을 준비하는 과정이 반영돼 있으며, 오리엔테이션를 시작으로 ▲욕실(질병예방, 감전·부딪힘·끼임·미끄러짐 사고 예방 등) ▲주방(화재사고 및 감지 등) ▲발코니(추락·질식 사고, 완강기 사용 등)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사용시 주의사항, 정전사고 등) 안전에 대한 실제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체험을 완료하면 안전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건 중 67%가 주택에서 발생한다고 한다"라며 "이에 남양주시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5·3민주항쟁은 지난 8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에 따라 37년 만에 국가가 인정하는 민주화운동으로, 이를 교육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평화교육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내년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연수와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민주로드' 교육을 운영하며 5·3민주항쟁을 인천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계기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은 자유, 사랑, 인권 이었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아보고 이를 미래에 계승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 인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11월 약 7개월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대학생 보조강사제의 올해 운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했던 광주교육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 학생들도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던 첫해였다. 지금까지 보조강사를 요구하는 학교에 비해 지원자가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등을 활용해 사범대학 실무자와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학생 보조강사를 여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시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보조강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3월과 8월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생과 관계 맺기, 학습지도의 실제 등의 연수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올해 총 338명의 학생이 71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적극 지원했다. 대학생들은 보조강사로서 주 2∼3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 결손 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0일(월)∼12월 15일(금)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 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lvel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