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아동 권리 주간을 맞이해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에서 아동·청소년 축제인 '풋사과(풋풋한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을 연다. '아동 권리 주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989년 11월 20일)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한 주 동안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기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풋사과 기획단'이 직접 제안한 '어서 와! 이런 풋풋함은 처음이지?'라는 강령 아래,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상팀 축하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 등 활기찬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놀이 클래스,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와 환경 교구 체험 등 부스 20개를 운영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아동 권리 캠페인, 금정구 수호 요정 '푸리'와 인생 컷 남기기, 어르신께 배우는 드론 체험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풋사과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며, 축제의 주인공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도 축제를 위해 유채꽃단지 정비와 종자 파종을 완료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유채꽃 축제장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어 3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군은 내년도 '제2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를 안전건설과 하천팀 협조로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 등으로 부지조성을 완료했고, 농촌활력과 농기계팀과 경제과 행복드림행복일자리사업 근무자들이 8.3㏊ 면적의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의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하며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채꽃단지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지만,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지를 잘 정비할 수 있었다"며 "가을 가뭄과 태풍 피해가 없었고, 날씨도 잘 받쳐주어 유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는 "유채종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채꽃단지 방문객은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단지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제12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지회장 정희기)에서 주관했다. 장흥군 7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정희기 지회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과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각 4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희기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여 축제를 즐긴 것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흥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 점등행사'에 참가할 국민 1,446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축제 명칭,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연출까지 시민참여를 토대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시민들과 시작한다는 의미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으로,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인 1,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 eco538@naver.com. 043-212-7893)로 신청하면 된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빛 축제 점등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세종 빛 축제을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 전체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학교와 시교육청 점검반이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긴급 조치가 필요한 중대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수능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 및 방송시설 등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정행위 예방 유의사항,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수험생 유의사항, 시험장 파견관 업무, 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 5천4백여 명을 위한 교통관리·소음방지·안전 등 맞춤형 수능종합대책을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새벽 6시 반부터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22대(구청 4대, 동 18대)를 지하철역 4곳과 주요지역 18개소에 배치하고, 수험장 11곳에는 수험생 교통 안내와 상황 보고를 전담할 현장요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에 주차단속원을 배치하고, 차량 진출입을 통제해 교통질서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을 위한 '수험장 주변 소음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소음대책점검반을 편성하고 수험장 주변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해 소음유발요인을 점검·조치한다. 특히 수능 당일 철저한 소음 차단이 요구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10∼1:35)' 시기를 집중점검 시간대로 선정해 현장 소음통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일주일 전부터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 36곳과 도로굴착공사를 주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1월 16일에 있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84개지구 1,279개 수능 시험장 대상 전기설비와 비상전원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결과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및 학교에 신속히 통보하고, 재점검 요청 시 14일까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시험 당일,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24시간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정전 등 사고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6일 개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교통 지원대책에 나선다. 14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13일 남동구 불법 주·정차 단속원들과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험장 주변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험생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한 시험장 출입구 주변 자가용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 등의 금지를 위해 오전 6∼9시와 오후 4∼6시에 지역 내 2개 모범운전자협회 회원 4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관내 굴착공사나 각종 공사장에도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올해 남동구 거주 수험생은 4,061명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지정된 고사장에서 응시한다. 남동구 내 수능 고사장은 9개 고등학교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험생들에게 시험에 방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개의 영재교육기관에서 수·과학, 발명, 예술, 대중예술, 인문, 영어, 사사과정 영역 705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며 관내 초, 중학생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대안학교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부터는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시교육청이 직접 GED를 통해 지원을 받아 추천을 진행한다. 모집 기한은 2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 GED(https://ged.kedi.re.kr)에서 회원가입 후 소속 학교를 반드시 '인천학교밖학교'로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이후 영재지원(학생)에서 해당 연령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영재선발 게시물의 '동일연령의 청소년 GED 영재지원 방법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모든 청소년이 결
"어르신, 괜찮으신 거예요?" 관악구청 김주무관은 복지대상자인 홀몸어르신과 전화 연결이 안 되자 어르신 댁으로 달려가 안부를 확인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1월 구가 구성한 '관악 생명사랑 TF팀'의 분석결과 따르면, 겨울철에는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고, 1인 가구의 경우 사회관계망이 취약하고 식사와 복약관리가 제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안녕 살피미' 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아가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중장년층 고위험군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구는 특히 지난 9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서비스 거부가구 등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내년도 1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별로 고독사 위험 정도를 판단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