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난해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 '사상전통달집놀이'가 7천여 명의 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오후 삼락생태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1회 사상전통달집놀이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7천여 구민들과 관람객들은 지신밟기, 소망지쓰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고 변화·발전하는 사상구의 위상을 담은 식전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중앙무대에 설치된 대형 천 현수막 위에 '푸른 청룡' 그림과 '위대한 낙동강의 중심 사상'이라는 글씨를 새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화합과 단결을 기원하는 동 부스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10분 영월기원제에 이어 각급 단체장과 주민들 20여 명이 소망을 담아 대형 달집에 점화했다. 이어 거대한 불길이 달집을 둘러싸고 활활 타오르자 구민들은 저마다 가슴에 품은 소원을 빌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6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일반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다만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 기준으로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꿈나무들을 응원하며,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
군포시는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초등학교 및 대안학교 입학생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4일부터 11월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보조금24)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급일은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 이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사전캠프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연계형 몰입형 교육으로, 국내 사전캠프와 싱가포르 현지 심화 연수로 운영한다. 지난 1월 학교장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AI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전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데이터수집과 처리, 인공지능 모델 성능 평가와 적용 등 기본 개념부터 AI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 교통사고 예측이나 소외계층 지원 시스템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부터 개인의 행복을 증진하는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직접 개발한 데모 버전을 상호 평가했다. 오는 7월에는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 현지 교육에서 외국 동료와 팀을 이뤄 국내 사전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 적용하며 자신의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도 AI교육을 받지만 이렇게 며칠 동안 친구들과 과제에 몰입해 본 경우는 처음"이라며 "때로는 난관에 부딪히고 기술 구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머리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장기동 소재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1절 당일 기념행사가 열릴 이곳 역사문화센터에서 구민이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3.1절을 맞이하고자 ▲태극기나무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만세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역사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3월 8일까지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특별전시해 100여 년 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태극기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는 선열들의 만세 외침을 떠올리며 나만의 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만세 네컷 사진찍기' 부스도 설치된다. 이번 3.1절 기념 사전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기록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있는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3.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만족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구청 1층 행복민원실 내 심폐소생 체험관을 설치했다. 기존 코로나19 관련 사업의 종료로 발생한 빈 공간(약 7.99㎡)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돼 있으며 상시근무자를 배치해 구청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체험관 담당자 및 상시근무인력 전원 심폐소생 관련 전문교육 이수를 통한 전문성 확보 후 필요시 방문 민원인들에게 체험요령 및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TV 모니터로 교육 동영상을 상시 송출해 이용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심폐소생술 체험시설을 통해 응급환자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해운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삼가농촌체험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및 물탱크 교체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캠핑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해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시설이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캠핑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북암농촌체험관은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덕수 소장 "2024년에도 많은 캠핑 인구가 보은으로 유입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35면,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의 글램핑 10동 및 캠핑장 23면 등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췄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에게 접하기 힘든 시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체험 기간 중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시상 및 발표하는 시간,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백영현 시장이 답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정책제안 중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체험자가 최우수, '동물 상징 공모전을 통한 포천시 리브랜딩'을 제안한 체험자는 우수, '사무적인 소통 태도를 탈피하고 발로 뛰는 민간 밀착형 민원 제도 도입'을 촉구한 제안한 체험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발언을 경청하며 GTX-E 노선 연계를 통한 직결노선 신설, 6군단 부지 반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가진 여러 문제에 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5일(화)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5일(월)부터 19일(월)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66.1%)의 학생들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학기 직전에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수요조사 결과여서, 3월 입학식, 학부모설명회 등을 거치면 희망 수요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운영 공간·프로그램 등을 더 확보해서라도 늘봄학교에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늘봄학교는 오는 3월 5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3월 첫 주부터 13∼15시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15시 이후에는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또는 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