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제3회 청소년 프로그램 시상식(Y.P.A, Youth Program Awards)’을 1월 19일(금)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과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사업명: 상상학교)의 지난 1년 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금번 시상식에서는 청소년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단체와 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작, 홍보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총 48점(여성가족부 장관상 16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0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상 2점)을 시상한다.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는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가족행복프로젝트 우리 마을 행복공예家’ 등 12개의 최우수 기관 및 청소년 팀과 활동수기 최우수 권한진 학생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청소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서는 권민서 학생과 박혜진 지도자가 활동수기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및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으로, 안양시 만안청소년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에 사람들은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한쪽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지하는 쪽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이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모두 주입식 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입식 암기 학습에서 탈피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역량과 창의력, 협업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를 기준으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고교마다 다른 교육 환경이 불만족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대학이 사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고쳐나가야 할 문제이지 이런 이유로 학종 자체를 축소하거나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게 학종은 대단히 불만족스러운 전형이다. 이들은 수능성적이 학생의 역량을 가장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잣대라고 생각한다. 수능 정시는 알면서도 실수로 문제를 틀린 아이와, 찍어서 문제를 맞힌 아이 중 후자의 아이가 합격하는 구조이지만,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학
2019학년도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총 모집정원은 789명입니다. 이는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전체 8개 학교의 선발인원을 합친 것입니다. 지필검사인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는 5월 20일(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주요 특이사항은 경기과학고가 정원 외 사회통합대상자 선발(12명 이내)에서 올해부터 영재학교로는 처음으로 ‘무시험·추천·관찰전형’을 도입한다는 점입니다. ○ 2019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학 전형 주요 사항먼저, 경기과학고는 일반전형으로 모집정원 120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사회통합대상자를 정원의 10% 이내로 선발합니다. 일반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및 영재성 검사로 지원자 전원의 인성 및 영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 과학에 대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갖추었는지 평가합니다. 2단계는 영재성 캠프로 면접, 자기주도적 탐구 활동, 연구 설계 및 해석 등을 통해 인성, 과학적 탐구 능력 및 잠재성 등을 평가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현 중학생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교 선택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교육정책 상의 변화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실시한다. 현행 대입제도 하에서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갖춘 외고·자사고 등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후기선발이 ‘외고·국제고·자사고 폐지’로 이어지는 발판임을 고려할 때 혹시라도 입학 후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되는 상황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수능 개편’도 문제다. 지난해 8월로 예정되어있던 수능 개편안 발표를 교육부가 올해 8월로 연기하면서, 8월까지는 수능에서 절대평가가 실시될지, 실시된다면 어떤 영역에서 실시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 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될 경우 사실상 수능은 변별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진학하기에 유리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갖춘 고교, 또는 내신을 따기에 유리한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현명하다. 반면 절대평가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고·자사고가 유리할 수 있다. 이에 고교 선택 셈법은 훨씬 복잡해졌고, 고입에 골머리를 앓는 중학생과 학부모도 늘었다. 그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고,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싶은 중학생들은 여기를 주목하자. 영재학교 지원 접수 일정이 다가왔다. 주요 고등학교 일정을 확인하고 합격을 위한 최적의 지원 전략을 세워보자. 전국 8개의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가 모집 일정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모집정원은 총 789명이다.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총 8개교를 합한 인원이다. 지필검사인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일정은 5월 20일에 실시한다. 학교별로는 경기과학고가 정원외 사회통합대상자 12명 이내 선발은 올해부터 ‘무시험·추천·관찰전형’을 도입한다. ■ 2019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전형 분석(전국 선발) 경기과학고와 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19 입학 전형 경기과학고는 일반전형으로 모집정원 120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사회통합대상자를 정원의 10% 이내를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이 1단계 서류평가 및 영재성 검사로 지원자 모두에게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 중학생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교 선택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교육정책 상의 변화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실시한다. 현행 대입제도 하에서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갖춘 외고·자사고 등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후기선발이 ‘외고·국제고·자사고 폐지’로 이어지는 발판임을 고려할 때 혹시라도 입학 후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되는 상황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수능 개편’도 문제다. 지난해 8월로 예정되어있던 수능 개편안 발표를 교육부가 올해 8월로 연기하면서, 8월까지는 수능에서 절대평가가 실시될지, 실시된다면 어떤 영역에서 실시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 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될 경우 사실상 수능은 변별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진학하기에 유리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갖춘 고교, 또는 내신을 따기에 유리한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현명하다. 반면 절대평가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고·자사고가 유리할 수 있다. 이에 고교 선택 셈법은 훨씬 복잡해졌고, 고입에 골머리를 앓는 중학생과 학부모도 늘었다. 그래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부모의 역할이란 아마도 자녀가 사회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도와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현우 에듀후 입시·진학컨설팅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과 진행자겸 컨설턴트로 참여했던 MBC-에듀콘서트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녀 우등생을 만드는 교육법’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그 일곱 번째 시간에는 학습 능률 향상을 이끄는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는 기분이 좋을 때 공부가 잘되고 기분이 나쁠 때는 공부뿐만 아니라 무엇이든지 손에 쉽게 잡히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런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학생과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학생 사이의 학습효과 차이를 알 수 있으며, 기분과 학습의 상관관계까지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학생은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대부분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이를 통해 넘쳐나는 활력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이에 따라 과제물을 접하는 태도와 결과물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요. ‘공부의 힘은 긍정의 힘이다’라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닙니다. 긍정적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조리종사원들의 인건비 인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무상급식비 예산을 전년보다 191억 원 증액해 총 3,083억 원을 편성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소규모 학교의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형 적정 무상급식비 지원 방법’을 마련해 학교 규모에 따라 무상급식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초등학교 응답자의 96.6%, 중학교 응답자의 89.5%가 ‘바람직한 지원방법이다’라고 응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규모 학교의 식품비 단가를 인상하고, 예산구조가 복잡해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건비를 식품비와 분리해 교부·정산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학생 1인당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구간별로 증액해 1구간에 해당하는 학생 수가 30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전년보다 170원 증가한 3,775원을 지원하고, 중학교는 전년보다 332원 증가한 5,632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형 적정 무상급식비 지원 방법으
2018 교육대전이 전국 초・중・고 교장 및 교장을 역임한 장학(연구)관 1만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을 주제로 11~12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 1관 3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와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주)교육대전, 에듀팡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합동연수회와 교육박람회를 겸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개막 축하공연인 ‘뮤지컬 파이어맨’에 이어◇ 특강Ⅰ ‘독되는 디지털에서 득되는 디지털로, 이제 시작해요! 4차 학교 혁명’…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회장◇ 특강Ⅱ 한국의 역사 특강…설민석 강사◇ 특강Ⅲ 머신러닝VS러닝머신 : 이런 학생들로 키워주십시오.…박정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특강Ⅳ 교육의 미래, 미래교육과 테크놀로지… 소효정 이화여대 교육공학 교수 4개 특강에 이어 직능단체별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전 9시 축하공연인 썬앤문(연출 박칼린)의 넌버벌 국악 퍼퍼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에 이어 송토영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의 합동연수회 개회선언, 민병관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의
국내 10대 청소년 10명 중 3명가량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불법·유해정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간한 '2017년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대 중 27%가 모바일 기기로 불법·유해 사이트에 접속했다. 이는 20대(12.1%), 30대(9.2%), 40대(6.4%), 50대 이상(8.2%) 등 성인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10대 이하도 3.7%나 됐다. 불법·유해 앱을 모바일 기기로 이용한 비율도 10대(8.3%)와 10대 미만(4.5%)이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불법·유해정보가 청소년 및 유·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보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불법·유해정보를 접촉한 비율은 평균 10.3%로, PC(3.5%)보다 3배 정도 많았다. PC를 이용한 불법·유해 사이트 접속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4.2%)가 가장 높았고, 30대(3.8%), 10대(2.6%), 20대(2.3%) 등 순이었다. PC로 방문한 불법·유해정보 사이트는 대부분 불법 토렌트 파일을 공유하는 곳이었고, 모바일로는 음란·성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