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연이어 초저가 식품을 내놓으며 경쟁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가 나날이 치솟는 탓이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요즘, 대형마트가 초저가 경쟁을 통해 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대형마트 빅3를 분석한 결과 차량도착수와 앱별 기기설치수·활성사용자 모두 이마트몰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TDI(티디아이) Tmap 이용자 가운데 대형마트를 방문한 이들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차량도착수를 보면 ▲이마트 1,579만 2,000대 ▲홈플러스 1,057만 3,000대 ▲롯데마트 685만 3,000대 등이었다. 2020년 차량도착수는 ▲이마트 1,628만 4,000대 ▲홈플러스 1,019만 대 ▲롯데마트 688만 7,000대 등이었다. 전년도 대비 이마트는 49만 2,000대, 롯데마트는 3만 4,000대 늘었다. 2021년 차량도착수는 ▲이마트 1,800만 7,000대 ▲홈플러스 1,053만 8,000대 ▲롯데마트 675만 2,000대 등이었다. 이마트는 전년도 대비 172만 3,000대 늘었으며 홈플러스는
▶이미지=TDI (티디아이) 침체됐던 유통업계가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변곡점을 맞을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대형마트 앱 4가지를 분석한 결과 1월 대비 6월의 월별 활성사용자(이하 MAU)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은 올 상반기, 총 6개월이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조사한 자료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대형마트 앱은 ‘이마트몰’이며, 1월 47.6%에서 6월 42.5%로 6개월간 MAU가 약 5% 줄었다. 동기간 ‘롯데마트몰’은 24.2%→20.6%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 27.2%→25.2% ‘홈플러스’ 52.9%→51.4% 순으로 감소했다. MAU 추이를 살펴보면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3가지 앱은 3월의 MAU 수치가 각 53.3%·50%·24.8%로 올 상반기 중 가장 높았다. 해당 기간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며, 온라인 쇼핑 앱의 활성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에서 집계한 3월의 코로나 확진자는 996만 613명으로 최근 1년간 가장 많았다. ▶이미지=T
▶이미지=TDI (티디아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년 9개월 만에 5.4%의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국내 대형마트 이용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F 팀을 신설하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대형마트의 노력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Tmap 이용자 중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곳의 차량도착수는 전월보다 늘었다. 지난 4월 기준 집계된 차량 수는 ▲이마트 147만 8,625대 ▲홈플러스 86만 7,879대 ▲롯데마트 57만 6,399대 순이며, 5월 기준 ▲이마트 178만 321대 ▲홈플러스 106만 6,236대 ▲롯데마트 67만 6,224대다. 증가율은 ▲이마트 20.4% ▲홈플러스 22.9% ▲롯데마트 17.3% 순으로 홈플러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대형마트 앱 사용자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온·오프라인 대형마트 앱 마이홈플러스·홈플러스·이마트·이마트몰·롯데마트GO·롯데마트몰 등 총 6가지를 분석했으며, 롯데마트GO를 제외한 5가지 앱의 설치기기수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각 앱의 전월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