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절벽’ 속 2Q 부동산 중개 앱 활성화 전분기比↓
▶이미지=TDI (티디아이)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5만 304건이며, 전월 대비 20.4%, 전년 동월 대비 43.4% 감소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지난해보다 44.5% 줄었다.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부동산 관련 앱을 분석한 결과 2분기 중개 플랫폼의 월간 활성사용자(이하 MAU) 수치가 1분기와 비교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공유하고, 거래까지 이뤄지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 ‘다방’,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등 3개 앱이다. 1분기(1~3월) 3가지 앱의 평균 설치기기수 대비 MAU는 ▲직방 29.7% ▲다방 21%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20.6%로 모두 2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4~6월)에는 ▲직방 25.1% ▲다방 15.1%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17.1%로 각 3~5%가량 활성사용자 비율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아파트 실거래가, 부동산 시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 ‘호갱노노’,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