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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2023년 ‘인문사회 융압인재양성사업’ 출범

교육부 제공.
▲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출범식을 29일 개최한다.

 

 

행사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출범을 선언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연합체(총 25개교)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성기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과 관련한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후 동판 수여식, 사업계획 발표·공유 및 종합 토론 등을 통해 연합체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5개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사회 문제해결형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대학의 협력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연합체는 2023년에는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사제도 개편,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사업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융합인재 양성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도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지도,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공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이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이후 어렵게 마련된 인문사회 분야 재정지원 사업인 만큼,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사업단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