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티디아이)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도 관광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 입국자 격리조치 해제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에 기름을 부었으며, 국내 관광 수요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올 7월 관광지 차량도착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 북촌(1위)과 경북 경주월드(6위)를 제외한 상위 30위 모두 경기 지역이 차지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4%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거주자들이 ‘당일치기’ 등 근교 여행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역시 3년 연속 경기도가 선정된 바 있다. 차량도착수를 기준으로 10위까지는 ▲북촌 ▲남한산성 ▲에버랜드 ▲임진각관광지 ▲경마공원 ▲경주월드 ▲안양예술공원 ▲한국민속촌 ▲국립수목원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이 자리했다. 북촌이 1위를 차지한 데는 74년 만에 최초로 개방된 청와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루 4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청와대를 방문함에 따라 북촌·서촌 등지는 관광지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선수들
▶이미지=TDI (티디아이) 지난달 전국 강수일이 3.3일, 강수합이 5.8mm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관광 관련 앱 설치기기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오지 않고 이례적인 맑은 날씨가 이어진 것이 관광 업계에는 ‘단비’로 작용한 듯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관광 관련 앱의 5월 설치기기수는 전월보다 모두 늘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이며, 조사 대상은 야놀자·여기어때·트리플·마이리얼트립·코레일톡·고속버스티머니·스카이스캐너·인터파크투어 등 총 8개의 앱이다. 10개 앱의 평균 증가율은 1.7%이다. 1위는 입장권 판매로 유명한 ‘마이리얼트립(4.5%)’이 차지했으며 ‘인터파크투어(2.2%)’, ‘야놀자(1.9%)’, ‘여기어때(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와 더불어 완화된 방역 조치, 가정의 달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관련 앱 설치기기수도 증가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5월의 국내 유명 관광지 방문율 역시 전월과 비교해 대체적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map 이용자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