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학년도부터 관내 전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안전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에는 관문체육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교통공원을 제외하고는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서울과 의왕, 천안 등에 설치된 안전체험관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는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해 안정적인 안전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만원 범위에서 관내 학교와 협력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6~7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및 초등 1~2학년에 대해서는 지진과 화재 등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 대강당을 활용해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추진한다.”며, “올해도 어린이 안전축제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준덕 hyun@schooli.kr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경기도 내 만 55세 이상 교원,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퇴직자로 구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퇴직자의 숙련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학교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 모집분야는 △학교평생교육지원, △학교도서관 도서관리 및 열람지도,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용자안내 및 도서열람지도, △학교안전사고예방 등이며, 봉사자 60명을 선발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유치원, 초등학교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금빛평생교육봉사자로 선발되면 자원봉사 소양교육 실시 후 각 교육기관에서 3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준덕 hyun@schooli.kr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8일(10일간)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15~’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아울러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상반기는 6,000여 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특히 위반율이 높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미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교육부와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
[스쿨iTV] 전북도교육청이 재정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해 조기집행 대상 사업 지정‧ 관리를 통해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건비 등 경상경비를 제외한 예산액 8,775억원 중 57%인 5,002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도교육청은 3월까지 조기집행 대상액의 28%인 2,457억원을 집행하고, 6월까지 5,002억원을 집행해 57%를 조기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전북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시설공사 등 학교시설사업에 대한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컴퓨터, 사무용품 등 각종 물품과 기자재에 대한 조기 구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또 학교회계 전출금을 조기에 교부하고, 일선학교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실질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조기집행점검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진 hyun@schooli.kr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불법 인터넷도박 확산방지와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등 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8일, 도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종훈 교육감과 유승훈 한국도박관리센터 경남센터장, 김형준 경남자살예방협회장, 허신도 경남상담복지센터장, 박근우 실무팀장 등이 참석해 지혜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최근 인터넷 환경 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사행성 게임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소위 홀짝게임, 사다리타기게임, 달팽이게임,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불법 스포츠 토토 등 인터넷도박이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고 특히 불법 스포츠 토토에 베팅한 학생은 경기결과 확인을 위해 밤늦게까지 수면을 취하지 않아 수업결손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인지라 경남교육청은 발빠르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유승훈 경남센터장은 한탕주의 심리가 인터넷도박 중독을 불러 오는데, 인터넷도박에 대한 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해에 이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해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세종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극예술(연극, 연출), 생태(숲해설, 도시농업 등), 역사․지역해설, 이미용(네일아트, 분장 등), 요리, 기타(영상, 메이커, 안전 등) 6개 영역이다. 이번에는 마을교사와 협력수업에 대한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고 다양한 분야와 인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실제 지난해 2학기에 세종마을교사를 운영한 결과 세종시내 초․중학교 23개교에서 217회에 걸쳐 1444시간을 교과수업,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협력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써 올해는 우수한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세종마을교사를 지난해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세종시 거주자로 한하며, 6개 영역 관련 전공자 또는 유경력자로, 관련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재능을 갖추고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2차(2017년도)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