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교육청 소속 오디세이학교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교육감 및 대통령선거 후보자에게 바라는 청소년 관련 10대 정책” 을 2일(화) 교육감 및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 제안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대통령을 뽑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마련한 것이다.또, 오디세이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 대부분이 학생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 정책의 직접적인 실행 주체인 서울시교육감에게도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로 했다.청소년 10대 정책은 19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해 오디세이학교 교육과정 중 지난 4월 10일(월)에서 4월 21(금)까지 진행한 학생 중심 참여 교육활동의 결과물이다. 오디세이학교에서는 이 기간 동안 각 협력기관별로 대안 교과에서 이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했다.오디세이학교 학생들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교육의 다양성 추구를 위해 ’18세 혹은 그 이하 선거권 부여‘, ’입시 경쟁 구조 완화‘, ’대안교육 확대‘를, △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으로 ’특목고 축소‘, ’혁신고교 확대’를, △교통비 인하 등
과천시가 어린이들의 식습관 지도와 위생관리를 통한 어린이 건강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해 7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100인 이하의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과천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는 20인 이하 급식소는 연간 2회, 20명 초과 급식소는 격월 주기로 급식소를 방문해 영양·위생·안전 관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급식소 조리원·원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양상 균형이 잡힌 월 단위 식단을 급식소에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과천시는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저염식 식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집 등의 급식소에 염도계를 대여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조리원과 원장에게 ‘식중독지수’를 주2회 SMS로 발송해 식중독 발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식중독지수는 지역별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하여 0부터 100사이의 수로 나타낸 수치로, 수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의 4단계로 구분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광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중학교 학교장 23명이 참석해 학교 간 격차 해소,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 학교 체육관 건립 확대, 자유학년제 및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교원 확충, 운동부 운영의 합리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이 교육감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학교정책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당당한 자아를 만들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떳떳하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의사소통이나 지식을 얻는 방법 등 많은 것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학교 밖에서 더 많은 지식을 얻는 시대이므로 학교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인생브랜드를 만
[스쿨iTV]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생(4~6학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미디어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2017년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25가족씩 총 33회 걸쳐 825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 청소년수련원과 유스호스텔 등에서 주로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 집단상담(청소년/부모/가족), 부모교육, 체험활동(숲체험, 해양체험, 천문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청소년이 자기통제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해 가정 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역할극’ 등 가족 중심의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치유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조모임, 청소년 집단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캠프 참가자 모집은 인터넷․스
미래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콘텐츠 거래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우수 콘텐츠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콘텐츠 거래사실 인증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콘텐츠 거래사실 인증은 공정한 온라인 콘텐츠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자와 유통사업자간 정산의 기초가 되는 실시간 거래정보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수집해 거래사실을 확인·증명하는 제도다.콘텐츠의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콘텐츠 제작자는 일부 유통사업자의 투명하지 못한 정산체계로 인해 공정한 수익확보가 어려워지게 됐고, 이로 인해 콘텐츠 제작자의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에 미래부는 고의적 불법 유통과 빈번한 정산누락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년부터 콘텐츠 거래사실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콘텐츠 유통사업자로부터 실시간 거래정보를 수집․저장하는 인증시스템을 구축해 콘텐츠 제작자의 공정한 정산을 지원하고 있고, 작년까지 2천만건 이상의 거래사실을 인증했다.인증시스템은 정산누락 관련 이슈가 자주 발생한 웹하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송콘텐츠, 전자책,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로 인증 범위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9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초등 교장, 유치원 원장 자격연수 ’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연수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교(원)장 자격 연수생 초등 134명, 유치원 110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교육, 소통의 리더십, 전문적 학습 공동체 기반 자율장학, 학교민주주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학생의 건강한 삶, 혁신교육 활성화 등 소양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책임자는 학교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꿈과 삶의 문맥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생각과 열려있는 감성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말해 왔지만 혁신학생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삶의 양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교육 자치를 통해 각 학교의 특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살 전후가 제일 예민하고 모든 기초와 기본기가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생건강관리 핸드북(신규 보건교사를 위한 보건업무 길라잡이)을 제작해 신규 보건교사 등에게 배포했다. 보건교사는 학교에 1명뿐인 특수성으로 인해 임용 즉시 응급처치와 보건교육, 성폭력 예방 등 학생건강관리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이번에 보급되는 핸드북은 신규 보건교사의 빠른 업무적응을 지원하고, 각종 업무처리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신규 보건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보건업무 핸드북은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보건업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이어리 형태로 제작했으며, 연간 및 월별 보건업무 절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복통, 두통, 발열, 등 보건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통상질환 관리 방법과 심폐소생술, 치아손상 등 응급처치 방법도 한 눈에 파악해 처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 외,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자살·결핵 발생 시 처리절차 △성교육·응급처치 교육·흡연예방사업 안내 △건강기록부 관리와 같은 문서처리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신규 임용된 보건교사(58명)와 경력 보건교사(58명)가 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김포 효원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김포,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중학교 학교장 47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운영, 독서인문교육양교육 활성화, 교원정책을 주제로 이 교육감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교육과정정책과, 문예교육과, 교원정책과, 김포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외에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상담교사 배치 확대, 승진평정 부가점수 개선, 학교급별 교원배치기준 검토, 학교폭력예방 관련 가산점제도 개선,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과정에서 중학교는 정신적 기반과 삶의 원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은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것을 잘 하는지 찾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며, “자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7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 방안의 하나로 ‘민원발급 사전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민원발급 사전예약 서비스’는 교육청 방문과 동시에 민원서류를 교부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누구나 전화·팩스 예약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발급 가능한 교육관련 제증명 종류는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20여 종으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홈페이지 전자민원→민원안내→민원발급사전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손영순 총무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S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로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행복한 소통과 공감의 민원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쿨iTV]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관장 김선주)은 본관(낙성대 소재)에서 ‘서울과학교육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역사의 벽을 제작해 4월 8일(토)에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역사의 벽 전시는 광복이후 70년을 맞는 서울과학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조명하고, 과학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전시관 시청각실 앞 계단에 ㄷ 자형의 가벽을 세워 1950년대부터 2017년까지 주요 서울과학교육정책 및 과학교육활동(행사 및 대회 포함) 등을 연도별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과학전시관의 융합과학체험마당이 개최되는 기간(4. 8. ~ 4. 9.)동안 역사의 벽이 개장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과학전시관을 방문하면 체험활동 및 「서울과학교육 발자취」전시회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전시회는 4월 8일(토) 개장 이후 상설로 전시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과학전시관 김선주 관장은 “광복이후 현재까지 서울과학교육의 흐름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서울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장준덕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