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2017 학생 체력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초․중․고교 학생의 학교 체육 시간 외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운동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60%, 중학생 45%, 고등학생 35%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로 보는 교육정책』2017. 경기도교육청). 또한,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3.2%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비만율은 11.1%로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2016. 교육부 외) 따라서 도교육청은 학생 체력증진 기본 계획 추진 및 학생 체력증진 활동 지원, 학생건강체력평가제,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기존의 다양한 형태의 체육교육계획을 하나로 통합한 ‘단위학교 학생 체력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학생활동중심으로 체육수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학생 체력증진 활성화 지표(비만 및 체력 4~5등급 비율)를 분석해 모든 학생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여학생 체육활동, 건강체력교육,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등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9일(수))에는 총 2,01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들이 2~3월간 진행된 공모와 선정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문화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작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광주의 <1930 양림쌀롱>(17:00~22:00)은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모여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춘천 수변공원에서는 <물 위의 화(火)루밤 물화(火)일체>(19:00~22:00) 프로그램이 불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에서는 전통시장과 전통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기획으로 마련된 <보부상, 문화를 전하다>(10:00~15:00) 프로그
황교안 권한대행은 27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창업활성화 방안’을 마련(제1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 1.12)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달부터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창업벤처 경진대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도전과 성공 스토리의 발굴ㆍ확산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는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바이오 분야를 창업 붐 확산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한 세부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 대학발 창업 활성화방안 > 먼저,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ㆍ학사제도 마련, 창업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 마련, 대학창업의 자금기반 확충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 기술혁신형 창업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사제도 개편을 중점 지원해 대학의 패러다임을 창업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고,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펀드(’17년 160억원)‧엔젤투자 등의 자금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온라
대구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성인비문해자 학력인증교육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의 늦깎이 학습자 421명이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컴퓨터 교육으로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있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마련한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초등과정은 5개 기관(명덕초, 달성초, 성서초, 금포초, 중앙도서관)에, 중학과정은 1개 기관(제일중)에 설치되어 421명의 성인 만학도가 재학 중이다.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초등과정은 68세, 중학과정은 66세로, 60대 이상이 8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컴퓨터교육은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은 컴퓨터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을 시작으로 마우스조작, 자판연습, e-메일 주소 만들고 보내기, 인터넷 검색하기,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총 4회(1회 90분)의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초등과정은 각 학습관에서, 중학과정은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하나같이 만지기가 두렵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컴퓨터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다면서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전국에서 가장 늦은 시기까지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는 도시, 과천에서 ‘과천 벚꽃엔딩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4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대규모 축제의 장을 만든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동 축제는 기관별 축제 콘셉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써 자리매김해 향후 국제축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축제는 벚꽃1길부터 4길까지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 벚꽃1길은 렛츠런파크 금동청마상 ~ 마사회 뒷길 ~ 대공원 관리사무실 ~ 대공원역 2번 출구 △ 벚꽃2길은 서울대공원 대공원역 2번 출구 ~ 대공원 저수지 한 바퀴 ~ 대공원역 2, 4번 출구 △ 벚꽃3길은 대공원역 2, 4번 출구 ~ 대공원 나들길 ~ 과천역 ~ 과천중앙공원 △ 벚꽃4길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대공원역 ~ 대공원 관리사무소 뒷길 ~ 서울랜드 후문 ~ 현대미술관 구간이다. 과천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구간인 벚꽃3길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이다.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의 첫 번째 과정은 4월 15일(토) 서울의 생태공원 시초라 할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 길동생태공원은 강동구 천호대로변 습지에 생물 서식공간을 복원해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가꿨으며, 서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물총새, 왜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청렴도 우수기관 진입을 위한 고강도 맞춤형 청렴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상위권인 2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정책에 대한 효과성이 입증돼 올해 청렴도 향상의 기틀은 어느 정도 다진 것으로 판단하고, 청렴도 저조원인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마련된 고강도 맞춤형 대책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특징은 작년에 발생한 고위직의 비리 연루사건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하고,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정책을 추진키로했으며, 4월 월례조회 시 고위간부 청렴서약식과 청렴 퍼포먼스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기로 했다. 그동안 고위직의 직무청렴성을 평가하는 ‘간부 청렴도 평가’를 기존 4급 이상 관리자에서 공립학교 학교장 및 5급 이상 행정실장으로 10여배(106명→1천여명) 정도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특히, 본청 소속 5급(장학관 포함) 이상 공무원과 감사실 전 직원에 대해 2017년부터 휴대전화 ‘청렴 컬러링’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컬러링 비용 및 이용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기관장 회의 시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우선적으로 구두 보고
교육부(부총리 이준식)는 지난 16일(목) 2016학년도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동안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제기된 특성화고 현장실습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과 지도·점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선, 그 동안 장기근로, 야간근로 등 근로보호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었다는 문제 해소를 위해 학생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촉진법을 개정했다.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주요 개정 사항> 주요 개정사항은 현장실습 표준협약서체결 의무화, 고교 재학생의 현장실습시간 제한, 휴일 및 야간 실습 금지 등이다. 또한, 현장실습표준협약서 미체결시 과태료(500만원이하) 및 근로시간 제한 위반 시 징역(2년 이하) 또는 벌금(2,000만원 이하)부과 조항도 신설했다. 다음으로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상시적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 이번 2016년도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 점검은 위와 같이 마련된 점검체계에 따라 개정된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그 주요 점검 방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점검 방법 및 내용> 2016학년도 특성화
교육부(부총리 이준식)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2017년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정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에게 학기당 대학 등록금 및 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하고, 장학생은 졸업 후 의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유지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을 '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장에서도 학비·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8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74억 원(34.4%)을 증액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봉사활동을 의무 교육시간(최대 10시간)에 포함시키고,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는 중견기업까지 취업을 인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총 3,600명(예산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으로, 취업지원형은 3,300명, 창업지원형은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고용장려금 분야로 새롭게 편입돼, 청년에게 추천할만한 중소기업인 ‘청년친화 강소기업’
교육부는 14일(화), 통계청과 공동 실시한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6년 전국 초·중·고 1,483개교 학부모 43,0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5~6월, 9~10월) 사교육비 및 관련 교육비를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2016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18조1천억원으로 ’15년 17조8천억원 대비 2천3백억원(↑1.3%) 증가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 규모는 초등학교 7.7조원(↑2.9%), 고등학교 5.5조원(↑8.7%), 중학교 4.8조원(△8.2%) 순이다. 교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3조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천억원 감소(△2.8%) 했으나, 예체능 및 기타(이하 예체능) 등이 4조6천억원으로 6천억원 증가(↑15.6%)해 사교육비 총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이하 월평균 사교육비)는 25.6만원으로 예체능 사교육비가 대폭 상승해 전년대비 1.2만원 증가(↑4.8%)했다. 월평균 교과 사교육비는 19.1만원으로 전년대비 0.6%(↑1천원) 증가했으며, 예체능 사교육비는 6.3만원으로 19.5%(↑1만원)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67.8%로 전년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