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의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 경기도교육청 등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기기 과몰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10명은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과 디지털 과몰입을 예방하는 특강 등을 들으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요가와 명상, 캠퍼스 투어 등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체험했다. KT는 지난 7월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연령대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3천 명 이상이 지원했다며 기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분석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디지털 과몰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아날로그' 체험형 프로그램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조절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3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4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 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고,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이날 하루 동안 총 27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머릿속에 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이 질서 있게 정리가 된 기분"이라며 "이제 두려움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순찬(7.20.), 최철규(7.27.), 윤윤구(8.3.) 강사의 강의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호응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6시 2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수시모집요강 분석과 전략 수립 ▲대입 핵심 이슈 분석 등을 기반으로, 최신 입시 동향과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최근 교육지원 정책의 하나로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와 입시 전략을 다루는 강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와 정시 지원에 관련한 입시설명회를 매년 2회 진행하며 진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정보는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인천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과학탐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학생 극지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지역 식물과 지질탐사, 기후 위기 변화 현장 탐방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인천학생 극지아카데미는 2023년 시작된 전국 최초의 교육청 주관 북극 지역 과학탐사 활동이다.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생태탐방 및 과학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극지연구소 과학자와 전 일정을 함께하며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관찰, 채집, 과학적 분석과 기록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내면화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생태 시민의 소양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 활동에서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최문영 박사를 비롯한 식물 분야 연구원들의 지도 아래 식물탐사와 지질탐사 활동을 펼쳤다. 트롬쇠와 스발바르 제도의 Adventdalen 등 다양한 지역을 탐사하며 위도별 식물을 비교하고 자주포아풀, 북극양귀비, 북극별꽃, 씨범꼬리, 나도수영 등 극지 식물의 구조와 생장 환경을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이 지역 내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시 산하 연구기관인 시정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한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동의한다고 답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동의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는 77명 중 73명이 과학고 설립에 찬성해 동의 비율이 94.8%로 집계됐다. 과학고 설립 찬성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성남시 우수 학생들의 과학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이들이 55%(553명 중 30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입지와 교통망 51%(282명), 4차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영재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어서 49.7%(275명), 높은 재정자립도로 시 차원의 충분한 지원 가능 46.3%(256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 중(6.27∼9.30)인 성남시정연구원이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려고 시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83%P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일 외국어 캠프 수료식을 끝으로 여름방학 동안 관내 거주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캠프별 80∼120명)으로 진행한 '외국어 캠프,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외국어 캠프에서는 인하대학교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세계 음식과 식문화 배우기, 수·과학 융합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 함께하는 가상 현실(VR)캠프, 그래비트랙스 등 대학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외국어, 융합과학 등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는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모란전통시장 일대에서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란전통시장과 모란 흑염소특화거리, 모란백년기름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란전통시장은 매일 문을 여는 모란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3개의 상설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모란역 인근에 있으며 모란민속5일장과는 다른 상권이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더뉴재즈밴드, 가수 한서경의 축하공연 ▲K-건강즙과 K-방앗간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모란건강플리마켓 ▲흑염소와 건강을 주제로 한 신메뉴 품평회 ▲버스킹 공연 및 거리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8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2m 길이의 떡케익 커팅행사,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모란전통시장 영상 공모전(8월 19일까지) 등의 고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3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블로그(https://blog.nave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20명과 함께 '2024년 영도구 청소년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영도구가 주관하고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의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2019년까지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로 진행해 오다, 올해 코로나19 이후 사업을 본격 재개하면서 말레이시아로 변경 추진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영어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국립 박물관 견학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과학관, 로얄슬랑오르 주석공장 견학 등으로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 바투동굴과 반딧불 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를 느끼고 몸소 체험하며 캠프의 깊이를 더 했다. 참가 학생은 "해보지 않은 것들을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니 재밌었고, 원어민 선생님들께 직접 영어를 배우다 보니, 발음의 중요성과 더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6박 8일 일정으로 20명 전원이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점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
▲ IM-TEPS 활용협력협약체결.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안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향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어 공교육의 교수‧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영어능력평가도구(이하 ‘IM-TEPS 시험’)의 보급 및 활성화 협력을 이루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TEPS관리위원회 이준환 위원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과 안양외고 이향근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외고 재학생들은 IM-TEPS 시험으로 효과적인 영어평가 및 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대 TEPS관리위와 안양외고는 앞으로 ▲IM-TEPS 시험의 발전을 위한 개선의견 공유 및 활성화 도모 ▲IM-TEPS 시험의 공교육 보급 확산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영어 공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환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장은 “IM-TEPS가 세계화를 선도할 학생들에게 영어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긍정적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미래시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지난 5∼6일 청풍수련장에서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는 1∼2월 겨울 캠프 3기수, 7∼8월 여름 캠프 3기수 등 총 6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청풍수련장(분원)에서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스카이 트레일과 점보마블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시설이 많고, 2021년 신축 생활관을 건립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겨울 캠프는 화순 학생교육원 본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험 활동, 천체관측, 점보마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며 "가족이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5기는 7월 12∼13일, 6기는 8월 2∼3일 개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학생교육원 중 최신 최대 다방향 복합모험활동 구조물을 설치하고 호연관(강당)을 신축했다. 본량수련장은 발전방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