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지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돼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친환경차량을 활용한 APP기반 통학서비스'(이하 인천학생성공버스 운영 사업)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7년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학생성공버스' 운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관련 법 해석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사업 실시가 불투명해지자, 지난해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올해 1월 5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2년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 신도시 등 개발 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일부 지역에 학생성공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학생성공버스 운영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달라진 사회 여건과 통학 여건 개선 요구에 따라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통학버스 운영은 타 시도에서도 관심이 많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통학 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 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제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2027년)'을 실행하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연도별 맞춤형 계획이다. 구는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 도시 강서'를 목표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6대 분야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 5월부터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안전강사가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재난 사례별 대응요령과 호신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구민 생활안전교실이 운영된다. 내년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구민과 직장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라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 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홍보 정책 중 교육수요자와 함께 효과적으로 소통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시민 맞춤형 전략으로 홍보 매체 참여가 크게 증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우수교육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매체별 차별화 전력을 수립하고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 가능한 결과였다. 특히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입시맨' 영상은 진로·진학 정보와 예능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6만뷰의 조회수를 자랑할 정도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으로 찾아가는 광주교육 캠페인'을 통해서는 친밀한 대면·소통 활동으로 현장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감과 신뢰의 광주교육을 펼쳐나가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익산시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인구 감소현상을 타파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시는 교육청과 관내 대학 및 기업들과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 및 교육발전특구의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지역균형 발전의 시작은 교육으로 보고 있으며, 교육을 지역균형발전의 주요 전략으로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고 재정적 지원까지 특구당 3년간 30억∼10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교육발전 특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등 익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차별화된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실현 가능한 방향을 제시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익산형 인재가 지역에서 일할 수 있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민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전자 민원신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스마트 전자 민원신청시스템'은 민원신청 서식을 민원창구에 설치된 태블릿PC에 탑재해 민원인이 기존 종이로 된 민원신청서 대신 태블릿PC로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는 민원 대상은 ▲경력증명서 발급 ▲검정고시 합격증서 기재사항 변경 ▲학적부 기재사항 정정 ▲교원자격증 기재사항 정정 ▲교원자격증 재교부 ▲교원자격 무시험 검정원서 신청 ▲팩스민원 신청 등 총 7종이다. 이번 스마트 전자 민원신청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은 복잡하거나 작성이 어려운 항목은 민원담당 직원과 양방향 모니터로 내용을 함께 보면서 작성할 수 있으며, 종이 신청서에 개인정보 등 동일 정보를 반복해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졌다. 또한, 민원인이 태블릿PC로 작성한 민원신청서는 민원담당공무원 컴퓨터로 바로 전송되어 민원인의 대기시간과 담당공무원의 민원 업무 처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태블릿PC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함에 따라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량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