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오는 목요일 수능이 치러지고 나면, 내년 입시를 준비하려는 예비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이다. 특히 예비 고3 또는 예비 고1이 되는 수험생이 첫째인 학부모일수록 입시정보에 민감하기 마련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열리는 입시 설명회를 찾아가서 귀를 기울였지만, 절반도 이해 못 하겠다는 하소연이 많다. 입시를 치러보긴 했지만 첫째와 둘째의 터울이 커서 요즘 입시가 전혀 새롭다는 경우도 꽤 있다. 설명회가 끝나고 무언가 질문을 하고 싶은데, 질문이 정리가 안 되어서 또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 겸연쩍다는 말씀도 있었다. 이번 호에는 이런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질문할 수 있고, 공교육 입시의 고수인 현직 교사들이 답글을 직접 달아주는 베스트 입시 커뮤니티를 소개한다. ▲ 빛고을 꿈트리 진학상담 밴드 캡처. ◇ 빛고을 꿈트리 진학상담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 진학 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인기 밴드인데, 입시 질문에 답하는 댓글뿐 아니라 면접자료까지 상당히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본 인상 깊은 질문은 “수능 시험장 배정이 집 주소 기준으로
사진출처:에듀팡 현시점에서 수능 준비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지금까지 준비한 과정을 다시 짚어보면서 정리하는 것이다. 수시와 정시로 나뉘는 대입 전형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정시는 시험 결과만으로 합‧불이 결정된다. 남은 7일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서 득 또는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남은 7일 동안 철저한 학습량 조절과 건강, 수면 관리가 필요하다. ◇ 가볍게 몸 풀면서 반복하라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간 무리해서 공부했다가 되려 컨디션을 망치거나, 피로감으로 학습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등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은 불필요한 요소는 걸러내면서 가볍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많은 것을 기억하려는 욕심보다는 수준별 학습전략을 통해 자신에 맞춰 정리하는 편이 옳다. 더불어 스트레칭으로 등을 펴는 운동과 목을 움직이는 운동을 병행하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 1교시 국어영역 준비에 집중하라 무엇이든 첫 시작이 중요하다. 수능 역시 마찬가지다.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순간 다음 영역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진다. 남은 기간 1교시 국어영역 준비
사진출처:에듀팡 일주일 후인 11월 16일은 2024학년도 수능시험이 실시되는 날이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 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수능시험 마무리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수험생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수능시험 당일 컨디션 조정과 건강관리, 준비물, 그리고 어떤 것이 수능시험 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 및 반입금지 물품과 수능시험 부정행위 유형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수험생들 이들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했으면 한다. 수능시험 부정행위로는 시험 대리 응시를 비롯해, 무선기기 이용 또는 다른 수험생의 답안을 보는 등 고의적·계획적인 행위,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올 수 없는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았거나 시험 시간 중 지니지 말아야 할 물품을 소지한 경우가 해당한다. 또한,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4교시 탐구 영역을 응시할 때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다시 말하면 4교시 제2 선택 과목 시험 시간
사진출처:에듀팡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누누티비’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말이 누누티비이지 불법 스트리밍을 대표하는 범죄 용어죠. 누누티비는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 유포하고, 불법 사이트 광고로 수익을 챙기는 범죄 사이트입니다. 한때 100원으로 불법 콘텐츠를 내려받기하던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죠. 누누티비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최근에는 청소년 사이에서 유사 누누티비가 다시 인터넷에서 기웃거린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더구나 최근 넷플릭스 같은 OTT 전문 기업들이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었다는 말도 있죠. 사실 누누티비의 등장은 청소년 사이에서 먼저 발견됐습니다. 청소년 세대의 특성상 인기 웹툰, 드라마, 영화는 물론 성인물까지 온갖 콘텐츠를 닥치는 대로 섭취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물리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건 일반적인 규범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오징어 게임’부터 ‘카지노’, ‘더 글로리’ 또 최근에는 ‘마스크 걸’까지 화젯거리인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6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지역 내 5개 시험장에서는 총 1842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능 시험장인 ▲배문고 ▲용산고 ▲용산철도고 ▲선린인터넷고 ▲성심여고를 중심으로 수험생 수능 편의를 지원한다. 구는 수능 당일 새벽 6시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총괄하는 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5개 시험장 상황실 및 16개 동별 상황실과 연계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각 우려가 있거나 시험장을 혼동한 수험생을 위해서도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교차로에 비상 수송차량 16대와 모범운전자회 8대를 배치해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당일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지고,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에는 상황요원이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새벽 6시부터는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낙엽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11월 11일 실시된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어린이 100여명과 가족 등 총 300여명이 대천천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북구는 사전에 온라인 네이버 포털 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예약신청 받았으며,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마감됐다.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사랑 나무볼링 ▲가족놀이터 윷놀이 ▲열매랑 씨앗이랑 ▲나뭇잎 메모리카드 ▲탄소잡는 고사리 테라리움 ▲트리클라이밍 ▲숲밧줄 놀이터 등 가을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는 등 재미있고 알찬 놀거리로 매우 즐거워했으며, 온 가족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겼으며 아이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하루를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숲속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로 가족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대천천유아숲체험원 가족숲체험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계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함으로써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생산자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아동 권리 주간을 맞이해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에서 아동·청소년 축제인 '풋사과(풋풋한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을 연다. '아동 권리 주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989년 11월 20일)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한 주 동안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기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풋사과 기획단'이 직접 제안한 '어서 와! 이런 풋풋함은 처음이지?'라는 강령 아래,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상팀 축하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 등 활기찬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놀이 클래스,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와 환경 교구 체험 등 부스 20개를 운영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아동 권리 캠페인, 금정구 수호 요정 '푸리'와 인생 컷 남기기, 어르신께 배우는 드론 체험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풋사과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며, 축제의 주인공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도 축제를 위해 유채꽃단지 정비와 종자 파종을 완료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유채꽃 축제장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어 3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군은 내년도 '제2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를 안전건설과 하천팀 협조로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 등으로 부지조성을 완료했고, 농촌활력과 농기계팀과 경제과 행복드림행복일자리사업 근무자들이 8.3㏊ 면적의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의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하며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채꽃단지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지만,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지를 잘 정비할 수 있었다"며 "가을 가뭄과 태풍 피해가 없었고, 날씨도 잘 받쳐주어 유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는 "유채종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채꽃단지 방문객은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단지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제12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지회장 정희기)에서 주관했다. 장흥군 7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정희기 지회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과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각 4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희기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여 축제를 즐긴 것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흥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