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옹심이, 장칼국수, 막국수 등 대표 국수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강릉의 새로운 면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이런면 저런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강릉의 면'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강릉의 국수 문화를 중심으로 메밀면 김밥, 퓨전 라면, 크림 옹심이 파스타 등 색다르고 창의적인 면 요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27일(금) 오후 12시 월화거리 행사장에서 강릉시 로컬 푸드연구소의 오프닝 쿠킹쇼를 시작으로 누들 대회와 퀴즈 이벤트 등 알찬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누들 시네마 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개최되는 '누들 대회'는 즉석 요리 경연, 누들 빨리 먹기, 제면 대회 등이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누들 슬라임 만들기, 제면틀 체험, 육수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에도 '누들맵'을 통해 강릉시 전역(137개소)의 국숫집을 직접 방문해 강릉을 대표하는 국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체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후속조치로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문화 명소,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총 100개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안산시 대표축제로 해외 초청 거리공연 및 국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버전 공연과 설치예술 및 공간디자인 예술 등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축제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올해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34만9천여 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회를 맞이하는 내년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국내 최고의 거리극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해남군은 다음 달 3∼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음식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한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이야기가 담긴 음식 100선을 선보인다.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20종을 비롯해 치유밥상, 사찰음식 40종, 종가밥상과 마을음식 등 40종으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남푸드관에서는 해남 외식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해남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며, 읍면 단체가 중심이 된 주전부리관에서는 해남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 음식을 판매한다.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 '515 해남미남김치 비빔행사'가 4일 열리며,
'2023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전통파시를 재현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펼쳐진 2023 목포항구축제는 20일부터 3일간 국내 유일의 파시를 강화해 목포 대표축제의 정체성을 굳혔다. 시대별 목포항구를 느낄 수 있도록 1920∼60년대를 구성한 파시존에서는 해상무대에서 파시 어시장이 펼쳐치는 전통파시를 재현하고 지상에서 파시 난장으로 도깨비 장터, 어물전 수랏간, 소리가 있는 주막 체험을 갖고 축제를 즐겼다. 파시존 해상무대에서의 파시만선이다 해상퍼레이드와 전통파시 경매, 파시존에서 주무대로 이어지는 글로벌 퍼레이드, 청년존에서 선보인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항구의 현대파시 경매와 주제공연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항구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파시존에서는 목포수협에서 방사능 검사 받은 안전한 수산물을 전통파시로 경매받아 구이터와 요리터에서 맛보고 항구존에서는 건어물 구이터와 해물라면, 낭만한끼를 통해 목포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970∼80년대의 항구존에서는 추억의 선창거리와 선창 골목길을 통해 목포근대역사를 보고 근대역사 문화의거리를 찾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또한 목
군산시는 2023 청소년 K-POP 축제 '2023 군산시 K-POP CONTEST'가 지난 22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 주관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컬, 댄스, 밴드, 비보잉, 힙합, 국악, 현대무용 등 공연 형태의 전 범위 장르로 참가해 전년보다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체험부스, 대학연계 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 예선 접수에 전국 각지에서 232팀이 참여했으며 11일 비대면 영상 1차 예선을 거쳐 45팀, 21일 2차 예선을 통해 16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 'NO LIP(노립)', 금상 'THE IN(더인)', 은상 ',9(콤마나인)', 동상 '토리스트', 인기상 이예주 등 최종 5팀이 수상했다. 본선은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됐으며 본선 16팀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을 함께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초청가수 공연으로는 슬레이, 아이즈, 군산출신 싱어송라이터 DOO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궜다. 심사위원단은 "넘치는 끼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무대가 돋보이는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했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청 및 동부청사 일원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도민의 날은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첫날인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 영상 및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는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한다. 바로 이어지는 도민 음악회에서는 장윤정, 박지현, 황치열, 경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다. 26일에는 각 시군의 어르신 합창단 26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는 도민의 날과 연계·개최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타 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올해 12월부터 약 40일간 펼칠 예정인 '2023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테마와 디자인을 확정했다. 부산 원도심인 광복로가 예전의 활기를 잃고 빈 점포가 늘어가는 상황 속에 올해부터 구비 7억 원을 투입해 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90일간 용역을 실시하고 최종 디자인을 확정해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 올해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테마는 '샤이닝 헤리티지 345년'으로 1678년부터 약 200년간 일본과의 외교 창구였던 초량왜관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에 소재했던 점에 착안해 중구의 과거-현재-미래의 역사가 담겨 있는 빛나는 345년의 유산을 빛으로 녹여내고자 한다. 축제의 주인공인 메인 트리는 시간의 베일로 감싸인 천공을 통과해 사람의 손이 닿는 순간 순식간에 트리 색이 변하는 감응형 일루미네이션 빛 버블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빛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어 345년이라는 시간의 에너지를 압축한 부산의 대표 겨울빛 축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구간의 시작인 광복로 입구에는 2025년 설치 예정인 분수 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오는 2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회 '중구 해피투개(dog)더' 축제가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사)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 준비했다. 손기정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운동회에서는 장애물 넘기, 똥 줍기 대회가 열린다. 장애물 넘기는 빠른 시간에 라바콘과 허들을 통과하는 경기다. 똥 줍기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한 후 중간에 떨어진 똥 모양 그림을 줍는 게임으로 야외 산책 시 지켜야 할 예절을 재밌는 놀이로 만들었다. 경기 기록이 우수한 9팀에는 사료와 간식을 증정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며 강조되고 있는 펫티켓(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OX 퀴즈 대회를 통해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펫티켓을 익히도록 한다. 반려동물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전문가 상담도 운영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1:1로 건강, 문제 행동 대처법, 위생·미용 등에 대해 상담해주고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7회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구 음식문화축제는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이 하나되는 잡채퍼포먼스 ▲서구민 60만을 축하하는 대형케이크 퍼포먼스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품 홍보·판매관 ▲서구 맛집 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가족과 함께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식문화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전시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를 강화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우수식품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음식문화 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지난 10월 초 화려하게 막을 내린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앞장선 파독광부·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독일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음과 동시에 남해군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를 비롯한 독일식 음식 등이 어우러져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마을'이 선정돼 독일마을 내 각종 시설이 보강됐다. 특히 올해 축제 때는 빅텐트 도입과 퍼레이드 강화로 축제의 내용이 한결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로컬100'을 2년간(2023∼2024)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해군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로컬100에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선정돼 기쁘며, 독일마을맥주축제가 10월 축제의 대명사로서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