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인원을 최종 확정 발표한 이후 전국 4년제 대학들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이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명기되어 있는 일정보다 한 달 정도 늦은 공개다. 이에 여기에서는 주요 대학들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분석·정리하여 소개한다. 더불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의 모집단위별 지원 경쟁률과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 70% cut 등급도 함께 담았다. 이 중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 교과 성적 70% cut 등급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비교과 반영이 축소되고 시행된 첫 결과이어서 2025학년도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과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입시결과를 소개한다.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를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1단계 합격자를 일반 전형의 음악대학은 10월 11일, 나머지 모집단위와 기회균형 특별 전형은 11월 15일에 발표하고, 지역균형 전형은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가 전국단위 행사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270여 기관·단체에서 1만 3700여 명이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려 13개 자치단체(▲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에서 시장·군수 및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벨포레 리조트에 조성된 국제 규격 카트 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는 지난 5월 25일 1000여 명이 참여한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돼 향후 자동차 관련 국내외 행사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 벤치마킹으로 당진시, 동해시, 포천시, 공주시, 담양군, 보은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200여 명이 잇따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군은 에듀팜 관광단지를 통해 성공적인 관광단지 롤모델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국제공항, 증평IC, 증평역 등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광주시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7월26일) 광주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광주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심의·확정,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 신경제도시 도약(STEP UP)'을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등 3가지 분야의 목표를 설정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면적은 빛그린산단,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등 약 59만평(195만9154㎡) 규모이다. 광주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빌리티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 기준 43%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산업으로 연간 7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국가산단 신규 조성,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등 관련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어 모빌리티 특구 지정을 통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직원 당직제'를 폐지,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대신 'AI 당지기'를 특별채용하고 당직 전담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한다. 당직근무 폐지는 야간·휴일에 접수되는 당직민원 대부분이 긴급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민원 또는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인 데다, 당직근무 다음날 휴무에 따른 불가피한 업무공백의 발생으로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개선 대책이다. 실제, 지난해 당직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전체 1592건으로 일평균 4건에 불과했다. 이 중 약 86%인 1376건이 교통 및 주취자 불만사항 등 단순민원이거나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이었다. 이 같은 단순민원 해결을 위해 직원 3∼4명이 일·숙직 당직근무를 하고 다음날 휴무하게 돼 업무공백 발생 등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는 대신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통합운영한다. 긴급·비상상황 시 재난·안전 대응 인력과 당직인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장점도 기대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이용자 중 65세 이상 건강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와 복약, 건강 미션 프로그램을 안내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영상통화, 말벗 기능이 탑재돼 감성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사회적 소통을 돕고 응급 상황에는 관제센터 감지센서 기능을 통해 24시간 어르신에게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라며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먹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AI 로봇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5일 17시 0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함양군은 올해 7월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사업은 도비 6억 원과 자체재원 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사업으로,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수용된 1,035대의 CCTV 영상을 광역운영센터로 전송하는 통합운영환경 구축과 함양군에서 필요한 특화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추진됐다.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 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을 위한 영상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화 서비스 사업으로 차량번호 검색, 관제상황판, 재난상황실 영상송출, 관광객 유입분석, CCTV범죄지도, 농기계 전복 사고 관제, 열린군수실 등을 위한 대시보드를 개발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열린군수실 대시보드는 인구, 재난발생, 관광객, 농기계전복, 기상현황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군수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포도 재배 농가에 '이상기상 대비 과수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약 20농가 약 7.5㏊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대부분 노지 재배형이다. 이에 시에서는 서탄면 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스마트 시설을 접목한 자동화 온실(1개소, 0.2㏊)을 구축해 기후(일사, 강우 등), 토양수분, 온도 등 시설 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를 통해 노지 포도 농가의 주된 피해인 열과 및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자동화 작업관리로 노동력 절감뿐 아니라 즉각적인 내부환경 관리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추진한 포도 농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가 힘들었지만,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날씨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점점 예측이 불가한 기상으로 농작물 재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재배 및 재배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강서 스마트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디지털 기기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기초반(스마트폰 기본 기능, 연락처 관리, 교통·쇼핑 앱 등) ▲심화반(은행 앱, 온라인 쇼핑, ChatGPT 등)으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와이파이 켜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과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심화반은 온라인 쇼핑 및 은행 앱 사용, 짧은 동영상(숏폼) 제작, ChatGPT 인공지능 앱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저작권 보호 등 교양 수업도 이뤄지며 반복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반 3개, 심화반 2개 총 5개 반별로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어르신 누구나 1개 반을 선택해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수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반별로 총 20회 진행된다. 기초반은 화곡2동 주민센터 3층 강의실과 등촌3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