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한 해 대학입시를 치르면서 학생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를 어느 정도 살펴보고 평가할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대학알리미에 공시되어 있다. 그리고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보가 지난 6월 30일 공시되었다. 이에 여기에서는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서류평가 현황을 살펴본다.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 대학은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 128개 대학이었고, 이들 대학이 선발하는 전체 모집 인원은 80,704명이었다. 그리고 이들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790,352명(중복 지원자 포함)으로 전체 서류평가 대상자 대비 경쟁률(이하 경쟁률)이 9.9 대 1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3학년도에는 전체 모집 인원 80,313명에 지원 수험생 678,347명(중복 지원자 포함)으로 8.4 대 1이었던 경쟁률보다 상승한 것이 된다. 2024학년도에 경쟁률 이처럼 상승한 것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것이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서인지 모집 인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개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송일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을 테마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연수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수칙을 홍보했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기별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캠페인을 통해 주민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연수구청 보도자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AUTHOR)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내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비즈공예 만들기 ▲룰렛 돌려 간식 받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이 마련돼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9월 28일(토)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년 수영구 평생학습&희망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희망 Dream 수영'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평생학습 수강생, 동아리 회원, 희망교육지구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주체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평생학습 축제'와 함께 수영구와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희망교육 마을축제'도 개최해 평생학습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보다 풍성하게 꾸며진다. 28일(토)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바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야외 영화 상영, 맛있는 간식을 득템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9월 28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주구역 지정 이후 가족친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
고등학교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고,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며,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에 조선에듀는 어느 학교를 선택하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의 고등학교를 소개하는 ‘전국학교자랑’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고등학교별 특성과 교육 철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국학교자랑’ 시리즈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 한국펫고등학교 전경./한국펫고 제공.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한국펫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 이래 오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유일의 명문 사립학교다. 재단 설립자 故 강주원 장로의 숭고한 교육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직업인 양성 교육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74년 12월 봉화종합고등학교로 개교해, 봉화상업고등학교(1993), 봉화정보고등학교(1999), 경북인터넷고등학교(2001)로 교명 변경을 거치며 공기업 및 금융권 고졸 취업 신화를 만들어왔다. 현재는 ‘한국펫고등학교(이하 한국펫고)’라는 교명 아래 지역과 산업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10월 5일 벚꽃길 75(청학동)에 소재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제3회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을 홍보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된다. '조내기 고구마'와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부산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30일까지이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0월 10일에 발표, 11월 중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영도구청 1층 구민홀 및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기를 바라며, 조내기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해,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한 '광주학교밖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역대 가장 많은 321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진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밖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조선대학교에서 협력기관으로 나서 적극 진행을 지원했으며, 참여 대학/기관과 참여자 수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권 17개 대학,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한 대학입시박람회를 비롯해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입 설명회,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은 광주시교육청 소속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상담교사진과 청소년이 직접 대면해서 진행됐다.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대입지원 방향 설정의 기회로써 해마다 꾸준히 관심이 높아져, 전년도에 비해 상담교사를 더 확대했다. 또 사전에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두는 대학 전형을 분석하고 검정고시 성적을 대학별 환산성적으로 변환해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6일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빛의 나라 비화, 세계유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창녕의 고대사에 대한 조명과 세계유산 등재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가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창녕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비화가야 순장소녀 송현이를 주제로 한 '송현傳'특별전이 개최된다. 송현이는 송현동 15호분에서 확인된 16세의 순장소녀로, 국내 최초로 가야 사람 복원프로젝트를 통해 가야의 순장제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 인물이다. 28일 오전에는 고분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누리집(www.창녕가야고분군탐방.kr)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미션과 함께 가야 고분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방송 및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역사강연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6시부터는 세계유산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돼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