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5일 17시 0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함양군은 올해 7월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플랫폼 '사업은 도비 6억 원과 자체재원 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사업으로,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수용된 1,035대의 CCTV 영상을 광역운영센터로 전송하는 통합운영환경 구축과 함양군에서 필요한 특화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추진됐다.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 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을 위한 영상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화 서비스 사업으로 차량번호 검색, 관제상황판, 재난상황실 영상송출, 관광객 유입분석, CCTV범죄지도, 농기계 전복 사고 관제, 열린군수실 등을 위한 대시보드를 개발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열린군수실 대시보드는 인구, 재난발생, 관광객, 농기계전복, 기상현황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군수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포도 재배 농가에 '이상기상 대비 과수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약 20농가 약 7.5㏊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대부분 노지 재배형이다. 이에 시에서는 서탄면 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스마트 시설을 접목한 자동화 온실(1개소, 0.2㏊)을 구축해 기후(일사, 강우 등), 토양수분, 온도 등 시설 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를 통해 노지 포도 농가의 주된 피해인 열과 및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자동화 작업관리로 노동력 절감뿐 아니라 즉각적인 내부환경 관리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추진한 포도 농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가 힘들었지만,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날씨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점점 예측이 불가한 기상으로 농작물 재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재배 및 재배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4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2-504-444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인 가구의 지속 증가와 가족 중심 돌봄 기능 약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위기 심화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인 가구 고독사 및 거동불능 등 위험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피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발된 사회 안전망 서비스로, 대상자 가정 내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확인하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을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해 운영된다. 대상 가구의 특이패턴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관제센터에서 2차로 안부확인 및 긴급 상황 시 현장 출동해 조치사항 등을 구·동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남구는 한국전력·SKT·(재)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14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 26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IoT 안전 확인 서비스와 1,756가구에 설치·운영 중인 울산안심살피미앱을 병행 추진하는 남구만의 '스마트+ 희망복지' 사업을 통해 365일 24시간 돌
현대퓨처넷이 AI기반의 멀티미디어 학습기기 ‘현대 에이아이펜(AIPEN)’을 국내 출시한다. 현대 에이아이펜은 내장된 스캐너 또는 카메라를 통해 텍스트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멀티미디어 학습기기로 텍스트 번역, 음성번역, 동시번역 지원을 통해 손쉽게 외국어를 검색, 번역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번역지원 학습기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한정된 언어 번역으로 언어 사용에 제한됐지만, 현대 에이아이펜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중언어 번역이 가능해 한국어 이외에도 외국어 간의 번역이 가능하다. 최대 133개 언어 지원을 통해 세분화된 언어 번역이 가능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음원 또는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어 어학 공부에 필요한 강의나 음원을 저장하여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추후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텍스트 스캔 시 영상 자동 재생과 챗 GPT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출시제품 단독으로 YBM의 All in All 사전을 탑재해 한영, 영한, 한중, 중한, 한일, 일한 총 6개의 사전이 내장되어 별도의 검색 없이 어휘학습이 가능하다. 현대퓨처넷은 “에이아이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연계성이다”라면서 “와이파이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강의실 '누리온'에 최근 조성된 VR체험존이 오는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과천시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과학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존을 조성했으며,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이용자 만족도와 선호도 등을 분석해서 2월부터 VR 체험공간을 정식 운영한다. 과천시는 당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 5백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청수년수련관 1층 로비에 VR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도비 6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확보한 국·도비 4천 1백만원에 시비를 합해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별도의 공간에 체험존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체험존에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등의 힐링 콘텐츠, 춤과 다양한 동작으로 역동성을 보여줄 수 있는 아케이드 콘텐츠, 사격, 볼링, 축구, 양궁 등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VR 스포츠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한 VR 체험존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울산시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과학기술원 권순용 산합혁력단장, 울산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연구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울산시 과학 기술진흥종합계획'과 '2024년 울산시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의 과학기술 이상(비전)과 지역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과학기술 기반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력 확보·혁신성장거점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이상(비전)아래 지역 산업 특성과 과학기술혁신 역량 분석을 통해 4대 전략, 12대 중점과제, 29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종합계획의 4대 전략은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연구개발(R&D) 전주기 관리체계 정립을 통한 성과 극대화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성장거점 조성 및 인재 양성 ▲과학문화 이해도(마인드) 제고 및 지속 발전 환경조성이 제시됐다. 4대 전략 추진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디지털콘텐츠큐브(GCC)에서 인공지능(AI)교육 및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담당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AI교육·디지털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AI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고려대 김현철 교수의 특강과 함께 지난 1년간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AI교육선도학교에서 인공지능교실 구축과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을 중심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호초등학교 서정화 교사의 AI교육선도학교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소양 함양 향상 방안과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경험을 알 수 있었다. 또 이승희 교사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련 사례 발표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평과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도학교뿐만 아니라 광주의 모든 학교에서 AI·디지털 교육이 활성화됐으면 한다"며 "모든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AI교육선도학교, AI융합교육중심고, 디지털 선도학교를 각각
강릉시는 오는 25일(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강릉중앙시장(Gangneung Central Market) 맵을 오픈해 가상공간에서 강릉 도심을 대표하는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기획된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지 일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가상 체험 공간을 구현한다. 제페토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하면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안내를 받으며 월드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강릉의 대표 먹거리를 알아보고 경험하는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MZ 세대를 겨냥한 방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상 체험 공간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중앙시장 내 각 점포에 QR 코드를 비치해 실제로 시장을 찾는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 오픈을 기념해 25일(토)부터 12월 10일(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해 중앙시장 내 매장 앞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