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은 “저학력 성인에게 동절기 휴강기간 동안 학습욕구 유지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해 교육을 2월 5일(월)부터 3월 29일(목)까지 교육기부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 교원연수 이수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어 △영어 △수학을 기본으로 한 성인 문해 3단계 맛보기 과정으로, 읽기교육 강화와 기본 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연수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자긍심과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고 도서관 이용 및 성취의욕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2월 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에는 △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가 있다. 청년연금은 경기도 거주자 중 경기도 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직하며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7만 8000원(월 과세급여 250만원, 2018년 기준) 이하인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 경기도 거주자 중 경기도 내 중소기업(주 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직하며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6만 2400원(월 과세급여 200만원, 2018년 기준) 이하인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다. 청년복지포인트는 경기도 내 거주자 중 경기도내 상시근로자수 100인 미만인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작하며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7만 8000원(월 과세급여 250만원, 2018년 기준) 이하이면 지원가능하다. 자격확인 여부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기본제출서류 7종을 준비한 후 접수하면 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
한국장학재단이 2018년 1학기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소득구간(분위) 심사 결과를 29일(월)부터 순차 통보한다. 심사 결과는 신청자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분위는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이다. 각 구간별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1구간/차상위계층/2구간/3구간 260만원 △4구간 195만원 △5구간/6구간 184만원 △7구간 60만원 △8구간 33.75만원이다. 소득분위 산정 방식은 월 소득평가액에다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을 더한 것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소득산정 모의계산이 가능하다. 만약 소득분위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소득분위 통지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신청자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를 통해 해야 하며, 기한 경과 후에는 이의신청이 불가하니 기간을 엄수해야 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교육부가 1월 26일 오전 2018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운영안' 과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성과 및 2018년도 운영방향' 을 논의한다.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전 생애에 걸쳐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 방향은 모두에게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평생직업 교육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교육을 목표로 한다. 그간 각 부처별로 추진해 온 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담당과 민간 전문가가 포함되어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공청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금년 7월까지 관계부처 합동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성과 및 2018년도 운영방향' 역시 논한다. 2018년에는 사회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의 날을 맞아 1월 26일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제3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학생인권기구인 학생참여단과 학생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정책의 성찰과 발전방향이라는 대주제로 학생참여단이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학생, 교사,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학생인권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정책 관련 성과로 평가되는 학생인권종합계획을 권리 구제 현황과 연결해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청의 학생인권정책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성찰하고 고민함으로써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육부가 오는 8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논술·서술형 시험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교육부는 서울 건국대에서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제2차 대입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 겸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미래 환경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대입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수능시험에 논술·서술형 시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교육부가 수능 개편을 앞두고 대학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현 입학처장의 발표 뒤에 고교·대학·시민단체 등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능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위해선 수능Ⅱ(논술·서술형) 신설 필요” 발제자로 나선 김현 회장은 이날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가 지난 3개월간 진행해 온 ‘수능개편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는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한 서울·경인지역 대학의 입장과 미래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제안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018년도 △제69회 약사 △제58회 간호사 △제29회 조산사 국가시험을 26일(금) 시행한다. △약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2029명보다 29명 증가한 2058명이, △간호사는 지난해 2만 481명보다 537명 증가한 2만 1018명, △조산사는 지난해 16명보다 5명 증가한 21명이 응시했다. △약사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 과목 총점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자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 합격여부는 2월 14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원서접수 시 연락저를 기재한 경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제45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가 1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자유학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애써온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한다.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체험기관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17년 자유학기 운영 성과발표 후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수업지원단 및 대학생 봉사단 12팀, 매송중학교 등 학생동아리 10팀이 자유학기제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 특히,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충현중학교 진로융합연구회 등 교사연구회 34팀에게도 상장이 수여된다.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공한 기관 및 기업 10곳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공모했던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장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주제별로 세션을 나누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내실있는 자유학기 운영을 위해 노력한 학생․교사․학부모․기관 등의 우수사례
교육부는 최근 외국대학 학위 과정의 일부를 법적 근거 없이 국내 시설에서 운영하는 서울 소재의 해외유학업체에 대해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했다. 또 해당 시설 및 관계자의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 및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의 인가나 승인 없이 학교의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해시설을 사실상 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는 자는 시설 폐쇄 및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서울 소재의 해외유학업체는 미국 S대학의 아시아센터로 지정받은 후 S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에 대한 모집·선발을 대행하고, 같은 건물 내 평생교육시설에서 S대학 학위과정의 일부로서 1년간 교육과정을 실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욱이 S대학 학위과정은 국내 유학업체에서 실시한 1년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3년 중 2년 과정도 국내 H대학의 미국시설과 국내 H대학에서 각 1년씩 진행한다고 홍보하고 있어 사실상 총 4년 과정 중 1년 과정만 미국 현지 S대학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교육부는 S대학 항공운항학과 홈페이지, 입학 설명회 자료 및 민원 내용과 2017년 11월 현장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해당 시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교육재정을 집중 투자하여 학교에 설치된 모든 석면자재를 제거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석면자재 제거 계획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석면제거사업의 목표 기한인 2027년보다 5년을 앞당겨 2022년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충분치 않은 교육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학교환경 확보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244억 1800만원을 투자해 강원도내 석면자재 사용 건물면적 92만 8496㎡(석면 보유율 25.1%)에 대한 석면제거를 완료하게 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 해체·제거과정에서의 석면 잔존물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밀청소, 특별점검(일일점검) 및 공사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우연택 강원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각종 건강 위해요인을 제거하는 데 힘쓰겠다”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