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티디아이) 미국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한국 증시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4.5% 상승하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검색량이 시장 거래일 기준 연일 20만~40만 건을 웃도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검색량은 ▲13일 40만 7,500건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이다. 전 거래일 종가 5만 5,600원에서 4.5%인 2,500원 올라 13일 종가는 5만 8,100원이 됐다. 아쉽지만 상승세는 다음날 바로 꺾였다. 검색량은 ▲14일 38만 9,900건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이후 주가는 16일과 19일 모두 종가 기준 200원씩 상승했지만, 20일부터 하락세는 다시 이어졌다. 검색량은 16일부터 연일 30만 건을 밑돌았다. 22일은 5만 5,000원이 깨진 채로 시작해 5만 4,400원으로 마감했다. 검색량은 37만 9,100건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1위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5G 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2
주식 열풍이 불던 지난해 초 9만원대까지 오르며 ‘10만전자’로의 도약이 기대되던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및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등으로 5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국내 증시를 위주로 거래하는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대장주’로 불리던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주가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급기야 6만 원 선이 깨지자 500만 개미들은 패닉에 빠졌다.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주가, 바닥은 어디일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따른 대중의 관심도를 살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이달 첫 거래일인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12 거래일간 ‘삼성전자주가’의 검색량을 살펴봤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가 기준 66,800원을 기록한 6월 3일까지는 ‘삼성전자주가’의 일간 검색량도 약 27만 건 대로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6월 2주 차 들어 주가가 65,000원대로 내려앉자 검색량도 일간 30만 건 대 수준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6월 10일, 종가 63,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