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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5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주가, 대중의 반응은?

주식 열풍이 불던 지난해 초 9만원대까지 오르며 ‘10만전자’로의 도약이 기대되던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및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등으로 5만 원 선까지 하락했다. 국내 증시를 위주로 거래하는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대장주’로 불리던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주가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급기야 6만 원 선이 깨지자 500만 개미들은 패닉에 빠졌다.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 주가, 바닥은 어디일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따른 대중의 관심도를 살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이달 첫 거래일인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12 거래일간 ‘삼성전자주가’의 검색량을 살펴봤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가 기준 66,800원을 기록한 6월 3일까지는 ‘삼성전자주가’의 일간 검색량도 약 27만 건 대로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6월 2주 차 들어 주가가 65,000원대로 내려앉자 검색량도 일간 30만 건 대 수준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6월 10일, 종가 63,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5% 하락하면서 검색량은 336,687건을 기록했다. 이어 6월 3주 차 내내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검색량 또한 일간 40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결국 60,000원대가 깨진 6월 17일 ‘삼성전자주가’의 검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인 502,302건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종가기준 59,800원에 장을 마감해 투자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어제인 6월 2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4% 하락한 5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주가’의 검색량은 502,277건을 기록했다.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차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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