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1호 과제’ 손실보전금…국민의 관심은?
▶이미지=TDI(티디아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었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이 시작됐다. 마감일이 약 두 달이나 남았지만 신청 시작일부터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방역 조치에 따라 지난 2년간 힘들게 버텨온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5월 30일과 31일에 검색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총 357만 1,938건이다. 30일은 신속 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업체, 31일은 홀수 사업체의 신청일로 이틀간 신청이 가능한 사업체는 총 348만개사다. 1개사가 1건씩 해당 단어를 검색했을 경우 사업체 수와 검색량과의 오차가 약 2.5%에 불과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5월 19일부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왔다. 이날 기록된 검색량은 총 4만 9,893건이며, 이후 10일간 평균 4만 건대의 수치를 유지했다. 여야가 손실보전금 지급 방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을 합의한 5월 29일, 검색량은 16만 8,925건으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