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학부모 상담 Q&A] 우리 아이 어린 시절의 꿈, 다시 이룰 수 있을까요?

직업 관련 정보 검색 및 멘토링 통해 진로 모색 가능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변화로 인해 지금의 자녀들이 성장해 직업을 가질 때쯤에는 예전과 다른 사회가 펼쳐질 것이 예견됩니다. 한치 앞도 짐작이 안 되는 미래를 앞에 둔 자녀들이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입니다.

[학부모 상담 Q&A]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진로 관련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Q. 민우는 어릴 때부터 비행기를 좋아했으며 국군의 날 비행쇼를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그 꿈은 점차 사라져 버렸네요. 실제로 비행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도 잘해야 하고, 신체검사에서도 합격해야 한다고 하는데 키가 크지 않아서 탈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부모인 저는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 다니고 평범하게 지내다 대학에 진학했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그런데 고교 진학 후 진로시간에 어릴 적 꿈과 그 이유 등을 생각해 보던 민우가 다시 파일럿을 꿈꾸게 됐습니다. 그동안 키가 자라서 신체검사는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막연했던 꿈이 잘 맞을지, 중간에서 포기하고 방황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됩니다.

A. 인터넷을 통해 함께 정보를 찾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파일럿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니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거나 항공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현재 성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아직 1학년이니 노력하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성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또한 막연히 파일럿이 멋있어 보여서 선택했다가는 잘 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생겼다고 하네요. 누군가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을 텐데 답답했습니다.

정보를 찾다보니 파일럿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카페를 알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요.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면 대답을 잘 해 주는 어떤 분을 알게 됐고 그분의 블로그를 찾아가보니 파일럿의 일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우에게 그분에게 쪽지를 보내보라고 권했지요.

지금 시작해도 잘 할 수 있는지 자신이 없었는데, 그 분도 고1부터 준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안심이 됐답니다. 구체적으로 민우의 성적도 물어봐 주시고 공부하는 방법도 조언을 해 주셨고요. 자신이 멘토가 돼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겠지요.

부족한 수학과목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는 함께 상의했습니다. 사실 수학이 부족해 저희는 문과에 진학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민우가 자신의 목표를 찾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보니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기 초부터 공부할 수 있는 인강을 찾아서 준비하기 시작했고, 멘토님은 이 모든 과정에서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제 민우는 성적이 오르자 자신감을 갖게 됐고, 더욱 노력을 하며 파일럿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상담사례로 보는 학부모 직업진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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