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 토끼입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게 된 SNS. SNS의 발달로 인해 짧고 빠르게 적다 보니 띄어쓰기가 무시되고 맞춤법이 파괴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해졌는데요. 수많은 줄임말, 유행어 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논술을 할 때는 물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올바른 맞춤법 사용은 중요합니다. 심지어 썸을 탈 때도 중요하다는 맞춤법. 오늘 잘 알아보고 올바르게 사용해 볼까요?ㅎ
일상생활에서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들을 위주로 10개를 알아보겠습니다.
정답은 가려놨으니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해보세요.^^
노란색 박스를 마우스로 드래그 하시면 정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이신 경우 약 2초간 누르시면 드래그 하여 정답을 볼 수 있습니다.
1. 금세/금새
2. 됐어/됬어
정말 자주 쓰이는 말인데 그만큼 틀리기도 쉬운 말입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ㅎ
3. 왜 그랬데/왜 그랬대
남의 말을 전달할 때는 '~대'를 사용하고
4. 친구로서/친구로써
'~로서'는 자격을 나타낼 때 '~로써'는 수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으)로’는 그 뜻을 강조할 경우 그 뒤에 조사 ‘써’가 붙습니다.
5. 어제든가/어제던가
'~던'은 과거형에 쓰입니다. '그랬던가?'처럼 말이죠. 예를 하나 외워놓으면 쉽게 안 잊어버리실 겁니다.
6. 왠지/웬지
7. 며칠/몇일
그래서 '몇월 며칠'이라고 적어야 맞는 표현이랍니다.
한글학회의 더욱 정확한 답변이 있어 옮겨와봅니다. 참고하세요.
한글맞춤법 제 27항 붙임 2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이 규정에 의하여 '며칠'로만 써야 합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27항에서 "며칠"로 적도록 규정하였고, "몇 일"은 쓰이지 않습니다. "몇 월"이라고 하니 "몇 일"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이런 형태로 대치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몇 월"은 "몇 달" 또는 "몇 개 월"로 바꾸어야 합니다.
8. 어따대고/얻다대고
9. 오랜만에/오랫만에
10.나중에 뵈요/나중에 봬요.
한글반포 569주년을 맞았습니다. 무려 569년 동안 한글이 보존되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요. 단순하게 휴일이구나 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보다는 예쁘고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글사랑은 나라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