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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내 아이의 가방, 들어본 적 있나요?

 










 

 

딸아이 학원 보내며 들어준 책가방, 무심코 든 책가방 무게에 깜짝 놀라고 맙니다. 내 아이의 가방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통계청에서 지난 15일 ‘사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국민들은 사교육 필요여부에 대해 61%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학교 수업 보충이 필요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까 봐 △선행학습 △대입 등 진학 준비를 위해 △남들이 다하니까 등의 이유로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얼마나 할까요?

 

초·중·고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보면 고등학교는 51만 5천 원, 중학교는 43만 8천 원, 초등학교는 30만 7천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는 6.7시간, 중학교는 6.4시간, 고등학교는 4.9시간으로 주당 평균 6.1시간 동안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뛰어놀고 싶은 시기일 때, 하교 후 사교육으로 이번 한 주도 고단하게 보냈을 아이들, 혹시 여러분의 자녀는 어떤가요?

 

더 좋은, 더 많은 교육보다는 우리 아이의 꿈에 더 집중하여 책가방 무게를 조금 덜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아이의 묵직한 책가방, 조금은 가벼워도 되지 않을까요? 

 

출처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