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떼 쓰고 고집 피우는 아이



장난감 코너에서 떼를 쓰고 있는 아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죠?
천사 같은 아이가 언제부턴가 고집쟁이, 떼쟁이로 바뀌어 부모를 놀래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하면 평소 침착한 부모도 당황하기 마련이죠.
아이들은 왜 떼를 쓰는 것일까요?

아이가 너무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면 부모도 힘들고 화가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처리해야 될지 몰라 떼를 쓰기도 하고 큰 소리로 울면서 고집을 부릴 수 있습니다.



떼쓰는 아이, 원인부터 살펴보자

1 . 자의식이 자라는 중이에요.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는 시기는 보통 돌 이후로,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주변에 호기심이 생기면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모가 해주는 데로 받다가 자의식이 자라면서 스스로 하고 싶어지게 되며 
이때 부모가 못 하게 하거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떼를 쓰기도 해요.

자의식이 발달하면서 점차 아이는 자신을 인식하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뚜렷해지면서 고집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2 . 미흡한 감정 표현

돌 이후 만 4세 전 아이들은 언어발달이 완벽하지가 않아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배가 고파도 떼를 쓰고, 졸려도 떼를 쓰고, 슬플 때도 떼를 씁니다.
속상함, 기분이 좋지 않은 감정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직은 서툽니다.

3 . 고집을 부려서 원하는 것을 얻은 경험이 있는 경우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바닥에 드러누워 떼를 쓰기 시작하면 부모는 당장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아이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떼를 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4 . 화가 나서 고집을 부리기도 해요

정말 순수하게 화가 나서 떼를 쓰기도 하고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자의식 자라면서 아이는 욕구를 거절당할 때 좌절감의 표현으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5 .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경우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거나 고집이 센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나 환경이 바뀌는 것을 힘들어하며 적응이 어려워 떼를 쓰기도 합니다.

아이의 성향이 까다롭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모는 아이가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고집쟁이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1 . 훈육의 기준을 정하자

이 시기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므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해요.
재미있는 놀이는 더 하고 싶고, 동생이나 친구의 새로운 장난감을 뺏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는 이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모든 행동을 훈육하거나 못 하게 하기보다는 허용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단호하게 알려주어 아이가 잘못을 한 경우만 훈육을 하도록 합니다.

2 .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자

아이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부모의 과잉보호나 강압적인 훈육으로 인해
매번 아이의 욕구가 거절당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분노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에너지를 적절하게 잘 풀어주고 무조건 NO 하기보다는 위험한 것만 제재를 하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 타임아웃을 시도해 보자

타임아웃이란 아이를 다른 독립된 공간에 잠시 혼자 있게 해 화를 가라앉히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단, 너무 어두운 공간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떼쓰는 모든 행동에 타임아웃을 적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나쁜 행동이나 습관, 두 가지 정도를 정해두어 타임아웃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 무시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거나 떼를 쓰며 울 때에는 그 자리를 피해 무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약한 마음을 아이들은 귀신같이 알아채, 더 떼를 쓰며 울기도 합니다.

이럴 때 부모는 아이에게 시선을 두지 않고 무시함으로써 아이에게 고집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고집쟁이, 떼쟁이지만 성장 중인 우리 아이

아이와 같은 눈높이를 맞추어 아이를 바라보게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표현이 미숙한 아이는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아를 인식하기 시작하고  하루하루 성장 중인 아이는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길 한복판에서 울고  떼를 쓰는 것도 감정의 표현이며 부모는 아이가 올바르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저자에 관하여
육아웹싸이트 더맘스토리 메인 작가 Jay,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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